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근 서류심사를 통해 사장 응모자 11명 중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과 박철영 예탁결제원 전무, 도병원 전 흥국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추렸다.
임추위는 22일 면접 심사를 거친 뒤 최종 후보를 28일 임시 주주총회에...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이달 들어 미국 증시에서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Y)를 1674만1042달러(약 212억3601만 원) 사들여 순매수세 10위를 기록했다. 순매수 상위 종목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나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 대형주가 대다수인데, 비교적 소형주가 상위에 오른 것이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소매 체인점을...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10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 7억166만 달러(약 8956억 원)어치를 매수하고, 8억2033만 달러(약 1조471억 원)어치를 매도해 1억1866만 달러(약 1514억 원)를 순매도했다. 매도액과 매수액 모두 전체 해외 주식 종목 중 1위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3개월간 테슬라 순매수액은 8억7403만 달러(1조1153억 원)...
아울러 최 차관은 "한국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외국인 국채·통안채 이자·양도소득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했다"며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국채통합계좌를 통한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 거래가 올해 안에 재개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가 유로클리어, 예탁결제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투자자등록제(IRC)를...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7일까지 공모주펀드 순환매액은 1177억 원이었다. 수익률 역시 4.34%로 같은 기간 코스피(9.63%), 코스닥(13.76%) 수익률을 크게 밑돌았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경색돼있던 자금 조달 시장이 최근 들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얼어있던 국내 부동산 시장도 조금씩 녹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이 어느...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는 올해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종목 3위에 올랐다. 이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시장의 반등 가능성에 대해 시사하는 분위기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극적인 매도 전환의 여지는...
금융위원회, 법무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은 배당금액을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의 배당절차 방식은 우리 증시의 저평가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미국·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배당액 확정 후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에는 배당액...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한해동안 상호를 변경한 상장회사가 총 104개사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122개사) 대비 14.8%(18개사) 감소한 수치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년(39개사) 대비 18개사가 감소한 21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전년(83개사)과 같은 83개사가 상호를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 현황으로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ELB 발행액은 1조2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904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ELB 발행액(21조7773억 원)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30% 급증한 것과 대조적이다.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면서 증권사의 신용 하락 우려가 잦아들지 관심이 모인다. 금리 인상,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UR는 작년과 올해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TUR는 2.44% 하락한 주당 33.1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작년 말과 지난달에 주당 37달러 후반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하고 있는 흐름이다.
해당 ETF에 투자한 일부 서학개미의 손실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해외 주식에 투자한...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 공모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권뿐만 아니라 증권가에도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관치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류제출을 마감한 예탁원 사장 공개모집에는 금융권 인사 11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예탁원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인...
한국예탁결제원(KSD)이 증권 형식 충족 여부와 발행 총량을 관리한다.
그러면서 금융위는 토큰 증권의 위법 책임 부문도 강조했다. 토큰 증권의 증권 판단 책임은 발행·유통·취급하려는 당사자에 있다고 명시했다. 금융위는 “현재 국내에서 공모 발행됐거나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디지털자산이 증권으로 판명될 경우 발행인 등은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시와 협업해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전국 최초로 부산시 거주 자립준비청년 15명에게 직원용 사택(부산 수영구 소재) 15호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거주 자립준비청년 직원 사택에는 지난해 8명이 입주를 완료했고, 올해는 3월까지 7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혁신도시 지역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2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회사가 1335개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발행수량은 162억7000만주, 발행금액은 약 35억70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이 중 발행회사는 전년(1145개) 대비 6.2% 줄었다. 이전 발행회사 수는 2020년 1144개사, 2021년 1445개사를 기록한 바 있다. 발행수량과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21%, 30...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한 해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5경9960조 원으로 전년(5경5542조 원) 대비 8.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이다. 주식과 채권 등 매매결제대금, 등록증권원리금, 집합투자증권대금, 주식권리대금 등이 있다.
일평균...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52개사 1억9898만 주가 2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오는 2월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2억7331만 주) 대비 27....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27일 기준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524억4629만 달러(약 64조5613억 원)로 지난해 12월 말(442억2872만 달러)보다 82억1757만 달러(약 10조895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애플 등의 주가 급락으로 11월(528억65만 달러) 대비 86억 달러(약 10조5582억 원) 규모 급감했으나 1월 들어 감소액 대부분을 회복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16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17조489억 원) 대비 3.2% 줄어든 수치다.
발행형태별로 보면 DLS 발행금액 전체에서 공모 발행금액이 56.2%, 사모 발행금액이 43.8%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4조779억 원) 대비 127.3% 증가했다. 사모...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은 6627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980조1000억 원) 대비 5.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일평균을 기준으론 26조9000억 원으로 전년(28조1000억 원) 대비 4.2% 줄었다.
장내채권 결제대금은 522조2000억 원으로 18.2% 감소했다. 장외채권 결제대금은 6105조3000억 원으로 전년...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137개사로 전년(141개사) 대비 2.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은 44개로 전년(53개) 대비 16.9% 줄었다. 코스닥시장은 전년(88개) 대비 5.6% 늘었다.
사유별로는 합병 123개사(유가증권 36개·코스닥 87개), 주식교환‧이전 6개사(유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