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선생은 패전한 일본과 해방된 한국이 동등하고 호혜적인 관계로 나아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식민지 민족의 피해의식을 뛰어넘는 참으로 담대하고 포용적인 역사의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해방으로 민족의식이 최고로 고양된 때였지만, 우리는 폐쇄적이거나 적대적인 민족주의로 흐르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공연예술 분야 인력 2000명의 채용을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2021년도 하반기(10월~12월)에 공연예술 활동이 있거나, 공연예술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이 9~23일까지 공연 장르별 주관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건비 지원기간은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부지선정위원회를 꾸려 한예총 새 캠퍼스 부지 선정 작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부지가 선정되면 현재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등 3곳에 흩어져 있는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 4100여 명이 한 캠퍼스로 모이게 된다.
1992년 문을 연 한예종은 2009년 6월 석관동 캠퍼스에 자리한 조선왕릉...
사단법인 한국패션타투협회 부회장 등 타투 업계 관계자들이 연사에 나섰다.
류호정 의원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자 많은 사람이 환호하며 점프를 했고, 이 때문에 렉이 걸려 잠시 류호정 의원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기도 했다. 류호정 의원은 이날 "타투는 한 사람의 '외모'이고 타투이스트의 예술 작품"이라며 "국회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관련 법안 처리를 연기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에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직전 열린 문체위 전체 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가격리를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하자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종로구는 송현동 부지 인근의 국립현대미술관, 개관을 앞둔 서울공예박물관, 삼청동, 인사동, 북촌 내 밀집한 다양한 갤러리 및 공방 등과 맞물려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 위원회의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김영나 서울대 미술사학과 명예교수를 포함해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목수현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위원, 신상철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 양현미 상명대 교수,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 정연심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 등 7명의 위촉위원에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당연직...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씨와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지원금’ 논란을 두고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배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오후 페이스북에 “문준용 씨가 밤새 고민이 깊으셨던 것 같다”며 “엄연히 다른 ‘녹취록’과 ‘회의록’을 ‘잘못 말했다’ 정도로 말을 바꾸냐”고 글을 올렸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녹취록' 발언을 두고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국회 상임위원회에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출석까지 예고했다.
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 씨께서 밤새 고민이 깊으셨던 것 같다"며 "곧 저희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을 국회 상임위에 출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있다”면서 “대통령이 개입했거나 권력을 행사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면 말이 되는데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준용 씨는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게는 69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 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며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혹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문 작가의 우려처럼 일각에서는 문 작가의 지원금 선정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준용씨가 지원 대상으로...
문 작가는 지난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에서 6900만 원 지원금에 선정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배 의원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사과정에서) 문씨는 대면 인터뷰를 했다"며 "심사위원들이 대통령 아들을 의식해 지원대상으로 뽑은 건 아닌가"라고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
문 작가는 직전에 올린 글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38) 작가가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 작가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02건의 신청자 중 저와 비슷한 금액은 15건이 선정됐다고 한다"며 "예술기술융합은 제가 오랫동안 일해왔던 분야라 심혈을 기울여 지원했다"고 했다....
지난 4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따라 서울시, 대한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송현동 부지 3자 매각에 합의했다. LH가 송현동 부지를 대한항공으로부터 매수한 뒤 이를 서울시가 보유한 시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당초 서울시는 역사 공원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역사 공원과 함께 미술관이 들어설 경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역사·예술 등의 문화생활을 즐길...
박 대변인은 “신임 이 비서관은 문화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고 말했다. 문화비서관 자리는 전임인 전효관 전 문화비서관이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지난 7일 사직하며 공석인 상태였다.
여성가족비서관에는 정춘생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장을 임명했다. 박...
홍보대사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한 배우 한예리가 위촉됐다.
한예리는 "무용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극장에서 큰 에너지를 받아가실 거고 그 에너지가 다음에 또 극장에 오게 하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송 의원은 “호남은 예술·문화·민주주의뿐 아니라 첨단산업도 선도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고 한 슬로건처럼”이라며 “한국전력 설립 에너지공대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니 전남 나주는 에너지밸리가 될 것이고, 광주는 인공지능(AI) 거점도시가 돼 3700억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다. 이런 첨단산업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