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국 금리 인하가 단행되거나, 중국 경기 회복이 가시화하는 등 세계 경제 추이를 확인해 투자해도 늦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침체 리스크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의미다.
오재익 KB증권 연구원은 “은은 금에 연동해 더 큰 상승과 하락을 보이는 금의 레버리지 성격 상품으로 여겨진다”며 “금의 장기 상승을 전망하는 만큼 이에 연동하는...
경제연구소장은 "야당이 과반을 차지해 현 정부 들어 지금까지처럼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란 점에서 시장 심리에 부정적일 수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해도 매물이 쏟아지고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파트는 침체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정비에 집중돼 있고 여야후보들의 공약이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도시 정비 관련 법안 통과가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패스트트랙이 도입되더라도 지금은 속도가 재건축의 사업성을 가르는 상황이 아니란 점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상장사에 부과되는 60% 수준의 상속세율은 최대주주의 지분율 급감으로 이어져 경영권 위기를 초래한다”며 “상속세 완화 방향으로 가면 기업 존속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고 투자나 고용으로 선순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NICE지니데이타와 전국 연안 지역 489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가명 처리된 이동통신 데이터(LG유플러스)와 신용카드 소비데이터(NH농협은행)를 결합해 우리나라 연안·어촌관광의 실제 소비행태를 최초로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일선 KMI 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장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보면 최근 1년간 우리나라 해양관광객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표한 4월 경제동향에서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소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내수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수출과 내수 간 경기회복 온도차는 더 심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동시에 나타나는 3고(高) 현상이 대두돼 내수 경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어서다.
미 중앙은행인...
재건축·재개발 및 뉴:빌 사업 본격 추진 현안 토론에서는 전문가로 참석한 이태희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그간 재개발·재건축 규제로 도심 주택공급이 위축됐고, 특히 과거 도시재생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부에서 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사비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 등...
정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올해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 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이 후보는 3선 출신의 중진급 정치인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82학번에 미국 UCLA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는 등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이 후보는 이날 시장에 있는 상인들과 지지자들을 만나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악수를 청했다. 이후 유세차 위에 올라선 이 후보는 부동산 재개발과 지역 현안 등을 언급하며 박 후보를...
인도의 경제성장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이달 19일 인도 총선에서 친성장, 친기업 성향의 모디 정부 3연임이 유력하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인도 증시는 모디 총리 승리 분위기와 정치 안정성에 대한 전망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변동성 확대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지만, 총선 이후 정치 리스크 및 불안감 해소에...
강승원·박윤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연준의 금리인하 시나리오를 6월부터 4회에서 7월부터 2회 인하로 전망을 조정했다. 이에 금통위의 금리 인하 역시 5월 첫 인하에서 7월부터 3회 인하로 전망을 수정했다.
연구팀은 “2월 금통위 당시 이창용 총재는 ‘미국이 인하를 시작하거나 신호가 있을 경우 각국이 차별화된 정책이 가능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며...
대통령실 새 경제안보비서관에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발탁됐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교수는 국가안보실 3차장 산하 신임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채용, 현재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 중이다.
거시경제 전문가인 김 비서관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비서관은...
도룡동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IBS유전체 교정사업단 등 연구원이 곳곳에 밀집해 있는 곳이다. 자신이 오랜 시간 과학 현장을 지킨 과학자임을 강점으로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6호 영입인재인 황 후보는 전남과학고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KAIST)에서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과학기술위성 1호 우리별 4호와 누리호 탑재체 개발을 주도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의 높은 증가세가 우리 경제의 부진 완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소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내수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7일 발표한 ‘4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이 지체되고 있으나, 수출이 IT 산업을...
홍성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에서 금 가격의 결정 요인으로는 달러화, 미국 국채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반영되는 실질금리, 상장지수펀드(ETF)를 들 수 있다”면서 “최근 금 가격의 급등은 어떤 것과도 연관되지 않는 상황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꾸준히 지연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더욱 설명하기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그는 특히 “가격...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연구위원이 '광명시 경관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됐다. 전문분야는 '경관계획'으로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앞서 이 연구위원은 지난 2020년에 최초 위촉됐으며 2022년에 연임된 뒤 이번에 재위촉됐다. 이 연구위원은 광명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도 함께 역임했으며 충청북도와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자치구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세탁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TV, 건조기, 냉장고 등 6대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력공급 방식에 따른 국가 편익을 산정해 발표했다.
장길수 고려대 교수가 진행한 패널토론에서는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주요 이슈와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 참석자들은 전력산업...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중국경영연구소장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2010년) 및 미주리 주립대학(2023년) 방문학자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 회장 및 산하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 ,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