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1년 유학생인 남편을 따라 도미(渡美)한 시카고 거주 교민 주숙녀(여ㆍ77ㆍ사진)씨가 22일 열리는 경희사이버대 졸업식에서 최고령으로 학사모(문학전공)를 쓴다.
졸업 후엔 같은 학교 대학원에 미디어문예창작 전공으로 진학한다.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문학소녀였던 주씨는 결혼과 동시에 이민생활을 시작하는 바람에 작가의 꿈을 접고 의류공장을...
사진 속 장근석은 파란 졸업 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손에 든 채 미소를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장근석은 "이렇게 06학번의 장근석은 역사의 뒤안길로. 근데 졸업식은 즐겁다"라는 말로 졸업에 대한 시원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날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예술체육대학 학위 수여식에서 장근석은 8년 만에 졸업을 하며 공로상을 받았다....
엄마와 아들, 딸이 나란히 학사모를 써 화제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효은(19ㆍ여)양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김양의 곁에는 어머니 차현실(49)씨와 오빠 김태준(20)씨도 있었다. 가족 3명이 동시에 방송통신대 영문과를 졸업한 것이다.
20일 방송대에 따르면 초등학교 시절인 지난 2003년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받은 남매는 2010년 이 학교 영문과에 나란히 입학했다....
사진 속 심은경은 학사모를 쓰고 검정색 졸업가운을 입은 채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올해 21살인 심은경의 졸업사진은 한결 성숙해잰 여성미를 풍겨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심은경은 중학교를 마치고 지난 2010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자신의 끼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그녀가 선택한 학교는 뉴욕의 권위높은...
이상윤은 지난 29일 열린 서울대 제67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13년만에 학사모를 썼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에서 광해군으로 열연중인 이상윤은 촬영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상윤은 이날 가족, 학우들과 졸업 사진을 찍는 등 졸업의 기쁨을 만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상윤은...
졸업이 남들에게는 새 출발이겠지만 제게는 인생을 마무리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변순영(72) 할머니는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학사모를 단 한 번도 벗지 않았다. 반세기를 꿈꿔온 졸업이었기 때문.
26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학사학위를 받은 변 할머니는 1906년 숙명여대가 개교한 이래 최고령 졸업자다.
변 할머니는 1961년 3월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에...
하하하.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곽현화 졸업사진에는 곽현화가 이대 캠퍼스에서 학사모를 쓰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곽현화 졸업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곽현화 졸업사진, 밝은 모습이 예쁘다", "곽현화 졸업사진, 저때는 볼 살이 좀 찐 듯?"이란 의견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은경이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착용한 채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심은경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은경 美 고교 졸업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경 美 고교 졸업사진 보니 부쩍 성숙해졌네" "이제는 스크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가" "완전 여성스러워졌네요" 등 반응을...
첫 번째 사진에는 학사모를 쓴 캠퍼스 커플이 대학교 졸업식으로 보이는 곳에서 아기를 가운데 놓고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는 중년 부부가 대학교 졸업식에서 학사모를 쓴 청년을 들어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사진은 앞선 사진 속 아기가 대학 졸업생이 된 현재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느 캠퍼스 커플의...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78세의 고복희 할머니로 지난 25일 이화여자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반세기가 훨씬 넘어서야 학사모를 쓰게 됐다.
고 할머니는 1955년 가정학과에 입학했다. 20살 때 여자가 결혼할 나이라는 이유로 서울대학교 치의대를 졸업한 레지던트와 결혼했다. 이대에는 금혼이라는 학칙이 있었기 때문에 고 할머니는 당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카라 강지영 학사모 사진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강지영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졸업했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지영은 대학 졸업식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학사모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커다란 안경을 쓰고 볼에 바람까지 넣은 귀여운 표정이다.
하지만 강지영은 졸업하려면 아직 4년이나 남았다....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 수업에 어려움을 겪은 미치코씨는 지난 2010년 미국학과로 전과해 학사모를 쓰게됐다.
미치코씨가 한국을 택한 이유는 한국인이었던 아버지 덕분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 가정의 수양아들로 입양됐던 아버지는 딸이 26세가 될 때까지 이 사실을 숨겨왔다.
그는 “아버지는 한국인이란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으셨어요. 일본 사회에...
올해 학사모를 쓰고 진짜 사회인이 된 그녀가 고등학생 연기를 끝내고 현실로 돌아온 셈이다.
“드라마 초반에 고등학생 역할이라는데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늘 고민을 했어요. 어느 순간 신경 쓰지 말자고 생각하고 하경이를 연기하면서 한 달 정도가 지나니까 정말 고등학생처럼 된 거예요.”
실제 나이 스물여섯 살의 박세영은 그렇게 열여덟 살의 송하경이...
이날 학사모를 쓰는 1만8751명 중 최고령인 81세의 정태은 씨는 2008년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5년만에 졸업하며 만학의 꿈을 이뤘다.
일제 강점기 보통학교를 마친 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이을 수 없었던 그는 6·25와 군 입대 등을 거치며 공부와는 점차 멀어졌다. 이후 70대에 펜을 다시 잡은 그는 결국 81세 방송대 졸업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민영은 학사모를 쓰고 양손으로 학사모를 착용하고 밝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박민영 졸업식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이 따로 없네” “학사모 잘 어울려” “수업 언제 들었지?” “같이 수업 들었던 학생들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