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항공업계에서도 인력 충원을 비롯해 정상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선·국제선 여객 수(외항사 이용 포함)는 전달보다 4.6% 증가한 460만1758명을 기록했다.
또 국내선 여객 수는 5월 345만7000명에서 6월 332만명으로 소폭 줄어든 반면, 국제선은 5월 94만1000명에서...
코로나 이후, 한국 국적사 최초 2년 4개월만에 재운항… 토요일 주 1회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국적사로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 하늘길을 다시 연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 첫 편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하며, 오전 8시 2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09시 40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12시 40분에...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오랜 기간 축적된 항공화물사업의 노하우와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춰선 여객기를 활용해 화물전용기로 활용하는 한편, 일부 여객기의 경우 화물기로 개조해 운영하는 등 화물 공급...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고 항공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안전·서비스까지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방위에 걸쳐 노력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많은 이들이 수년째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는데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나 싶더니 ‘유가 폭등’으로 비행기 값이 폭등해 해외여행을 미루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에 국내에서라도 해외 느낌을 느껴보고자 이국적인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행...
제주항공이 휴가철을 맞아 부산발 국제선 하늘길을 더 넓힌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부산~방콕 노선 운항횟수를 주 2회에서 주 4회로 늘리고, 8월 3일부터는 부산~괌 노선 운항 횟수도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9월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부산발 일본 노선의 운항을 주 3회...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형기 투입 노선은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실용적으로 서비스를 누리면서 합리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휴가는 A330 취항 노선으로 색다른 해외여행 즐겨볼 수 있고, 하늘길 지속 확장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도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공항 면세점 매출이 20%도 채 안 된다"라면서 "인천공항이 단수추천 방식을 고집하는 건 수익이 쪼그라든 상황을 타개하려는 조치라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관세청은 사업자 두 개를 올리는 복수 추천 방식을 공항공사 측에 요구하고 있다. 관세청...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3분기에 지난달 태국과 싱가포르 등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대만의 직항 노선 재개가 예상되는 등 제주로 향하는 해외 하늘길이 차례로 열리면서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153억 원의 매출을 올렸던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3분기에만 360억 원의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최초로 몽골 노선에 대형기를 운영하면서 합리적인 운임과 편안한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취항과 재운항 등 하늘길 지속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증대하고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며 면세업계에 또하나의 호재가 등장했다. 김포공항-하네다국제공항 국제선 재개에 발맞춰 롯데면세점은 1일부터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다시 문을 연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후 2년여만의 재개장을 기념하며 명품 위스키 경품 행사, 대규모 할인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을...
29일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잠정 휴업에 들어갔던 김포국제공항점이 공항의 국제선 노선(김포-하네다) 운영 재개에 따라 29일 오전 6시30분 재오픈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김포국제공항점은 공항의 국제선 운항 계획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국제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등...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우리나라와 몽골을 잇는 하늘길 또한 대폭 넓어지면서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몽골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10만1279명이다. 이는 2016년 5만7587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에어부산은 2015년 4월 김해국제공항에서 국적사 최초로 베트남 다낭 하늘길을 개척하며 지역민의 여행 선택지를 넓혔으며 코로나19 전에는 하루에 왕복 2회씩 매일 운항해 다낭 여행 열풍을 선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낭은 휴양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으로 떠나기도 좋고 인근에 문화 유적지들도 많아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히 진에어는 7월 22일부터 부산~괌, 방콕 노선은 주 7회로, 부산~다낭, 세부, 클락 노선은 주 4회로 증편해 부산발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국제선 네트워크와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7월에 운항을 개시하는 8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으로 부산 하늘길이 대폭 늘어난다. 국적 항공사로는 첫 개설 노선인 부산-나트랑은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안성맞춤 여행지로 손꼽힐 것으로 보인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에서는 11개 노선, 인천공항에서는 6개 노선을 운항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막혔던 하늘길이 열렸기 때문이죠. 그런데 올여름 휴가로 해외여행을 고려했던 예비 여행객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싼 항공료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해외 지역별 항공권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 인포그래픽을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항공권값이 코로나19 이전보다 5배가량 오른...
주변 3개국의 영공제재로 하늘길이 차단된 영향이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외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세르비아 방문이 주변국의 영공 폐쇄 조치로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는 주변국들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비행을 저지한 것에 대해 "아직 우리는 순간 이동을 배우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진행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 팝업에서는 특별한 러기지 컬렉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충청권 최초로 30일까지 운영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때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하늘길이 풀리며 다양한 시즌성 상품들이 주목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