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울란바토르' 신규 취항…국내 LCC 최초 A330-300 대형기 투입

입력 2022-07-0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몽골, 백신·검사·격리 필요 없이 무비자 입국 가능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신규 취항하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6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으로 향하는 TW421편 운항을 시작했으며,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김형신 인천국제공항 허브화전략처장, 고범석 몽골관광공사 사무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40분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 10분 울란바토르에서 출발해 오후 7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몽골은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 격리, 코로나19 검사 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는 현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테를지국립공원, 초원성 고원,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밤하늘의 별 감상,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 사막 트레킹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도 가득한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위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347석)을 투입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더 넓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최초로 몽골 노선에 대형기를 운영하면서 합리적인 운임과 편안한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취항과 재운항 등 하늘길 지속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증대하고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29,000
    • +0.14%
    • 이더리움
    • 4,588,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57%
    • 리플
    • 765
    • -1.29%
    • 솔라나
    • 212,700
    • -2.3%
    • 에이다
    • 688
    • -1.29%
    • 이오스
    • 1,229
    • +2.16%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6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2.55%
    • 체인링크
    • 21,320
    • +0%
    • 샌드박스
    • 677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