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서 "효능·안전성 확인"

입력 2021-06-14 16:34

1315명 대규모 임상 진행…사망위험 72%↓·증상개선 시간 4.7일↓
2학기 전면등교 방안 이달 중 발표…"탄력적 학사 운영 방안 공유"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임상 3상 결과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탑라인(Top Line)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김성현 셀트리온 의학본부장은 "렉키로나(40㎎/㎏)를 투여한 환자군은 위약 환자군과 비교해 중증 악화율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72%, 전체 환자에서 70% 감소했다"며 "임상적 증상 개선까지 걸린 시간 또한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4.7일 이상 단축됐고, 전체 환자에서는 4.9일 단축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1315명의 대규모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고령·기저질환 동반의 고위험군 환자와 전체 환자에게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한 만큼 셀트리온은 기존 중증 환자에게 제한됐던 렉키로나 투약 범위를 경증 환자로 확대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내 백신 접종 상황은 속도가 붙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지역사회 감염 유행을 차단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방역당국은 평가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1차 접종률은 23%지만 대부분은 60대 이상 어르신, 보건의료기관, 소방·경찰 등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 상황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전염을 차단하는 데는 부족한 수치"라며 "적어도 70%까지 1차 접종이 진행되어야 어느 정도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논의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399명으로 382명을 기록했던 올해 3월 29일 이후 77일만에 300대를 기록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중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이날 기자단과 브리핑에서 "다양한 학교에서 탄력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통해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등교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우수 사례를 모아 각 시·도가 학교별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오후반 등 시차제 등교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부터 수도권 중학교는 3분의 2까지 등교를 확대하고, 전국 직업계고는 전면 등교를 시행하지만 시차 급식제 등으로 방역 문제는 크게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교육부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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