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품 시장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과 두부 및 나물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판촉활동으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시장방어에 성공한 결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푸드머스, ECMD 등 핵심 자회사 매출 실적이 향상되고 있고, 풀무원 와일드 우드를 통한 미국 사업에서의 구조 개선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강조했다.
옴니는 1985년 설립된 업체로 자체브랜드 'Ohana'를 갖고 있으며 대상과 풀무원에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550만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CJ는 이번 옴니 인수를 계기로 미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체제를 갖추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현대증권은 15일 풀무원에 대해 주식가치 매력이 크지 않아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성훈 연구원은 “풀무원의 3분기는 대체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력제품인 나물, 두부 및 생면류의 매출부진은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외형성장을 담보하지 못한 수익성 개선 노력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한 풀무원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정 연구원은 "매출액은 특판 사업부 분할에 따른 영향으로 5.1%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2.1%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비교했을 때 성장율은 낮게 나타났다"며 "두부, 나물류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식품사업부 매각은 꾸준히 거론됐으며, 종가집김치의 막대한 시장점유율(62%)에도 불구하고 원가관리와 유통망 한계로 이익을 내지 못했다"며 "두부의 경우 집중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올상반기 매출 100억원에 머물렀고, 시장점유율도 8%대로 풀무원, CJ와의 경쟁에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보증권은 11일 풀무원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기존치 대비 10.7%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양호한 수준이지만, 원재료가격의 하락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의 개선과 지분법평가이익 증가에 따른 것에 불과하며,8월 이후 포장두부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상황이...
한누리투자증권은 10일 풀무원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중립’과 3만2000원으로 각각 하향조정 했다.
이소용 연구원은 “최근 CJ가 두부 capa를 4배 증설하면서 현재 8%의 시장점유율을 20%로 늘릴 목표를 세우고 있고, 건강전문기업 이롬이 포장두부 시장에 새로 진출하는 중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향후 실적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CJ의 두부 공장 완공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로 인해 3분기 이후 포장 두부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 상황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풀무원은 두부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두부 매출의 감소는 실적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두부 시장에서의 M/S가 70%를 웃도는 것 또한 향후...
매슈스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의 매물 공세는 풀무원의 실적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풀무원은 올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867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한 889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억원이나 줄었다.
투자자들로서는 특히 외국계 대주주인 매슈스의 매도세 전환이 확인된 이상...
앞서 매튜스는 지난 2002년 5월부터 지난 2004년 3월까지는 국내 생식품 선도주인 풀무원 주식 5.6%(28만8510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매수종목에서 가늠할 수 있듯 매튜스는 국내 내수주를 매수 타깃으로 하고 있다. 또 ‘5% 신고서’상의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주가 조정기 마다 소량씩 주식을 사들인 뒤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장기 보유를 통해 수익을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