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파주·포천·연천 제외), 세종, 대전, 충남 등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충북 음성·진천·청주, 전남 화순·진도·해남·광양·구례, 강원 홍천평지·횡성·춘천·원주 등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도 풀렸다.
서울의 경우 7월 12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 38일 만에 해제된 셈이다. 세종·대전·충남은 40일 만...
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서쪽 곳곳으로는 폭염주의보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8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18도 △대전 21도 △인천 22도 △대구 20도 △광주 22도 △전주 20도 △부산 23도 △창원 21도 △제주 25도 등이다.
18일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3도 △대전 34도 △인천 33도 △대구 30도 △광주 35도 △전주 34도...
기상청 관계자는 “19일까지 상층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의 폭염주의보와 열대야가 해소될 것”이라며 “당분간 다른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온열 질환과 농·축산물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다만, 모레 이후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주의보 수준의 폭염이 나타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고,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 30분 현재 서울 기온은 21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1도, 인천 22도...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지역에는 새벽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폭염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다.
비가 내릴 때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그치고 나면 기온이 다시 올라 오히려 불쾌지수가 높아지겠다.
지역별 온도는 △서울 27∼36도 △인천 27∼35도 △수원 26∼36도 △춘천 25∼35도 △강릉 25∼33도...
특히 대구와 경산을 포함한 경북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됐고,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의 태풍 예보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야기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 진출한 뒤 북북서쪽으로 진행, 13일에는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32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다.
이후 14일 오전에는 백령도 서남서쪽 310...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 33도,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진다. 지인의 말처럼 여름은 점점 더 비대해지고 가을은 더더욱 여위어만 간다. 뜬금없이 털북숭이 인간이 털을 포기한 건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폭염에 털까지 있다면 어떨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는 여름날의 더위를 ‘끓는 태양’이라고...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열사병 예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폭염주의보(33도 이상), 폭염경보(35도 이상) 발동 시 1시간 일하면 10~15분간 휴식을 취해야 하고, 사업주는 음료수와 그늘막 등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일정한 장소에서 일하는 건설현장 노동자 등이 아닌 이동하면서 일하는 배달원, 검침원, 택배기사 등은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따르기 어려운 게...
8일 BC카드가 자사 고객 260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7월 3~4주 차에 오후 7~12시 오프라인 쇼핑 업종 지출 비중이 2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2주 차보다 1~2%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올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7월 14일을 기점으로 가전판매와 배달 업종의 이용 금액과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제품...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엔 필수공정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외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1시간당 15분이상의 휴식시간을 보장한다.
관련 내용을 건설공사장에 이미 전파해 건설근로자는 작업 중 휴식시간(매 시간마다 15분 이상의 휴식)을 운영하고, 그늘막 설치 등 휴식공간을 마련토록 했다. 아울러 시 발주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반(25개조)을...
정 의원은 6일 기상청의 폭염주의보·경보 또는 한파주의보·경보의 발효된 일수가 4일 이상인 경우 해당되는 달의 주택용 전기요금에서 누진제 적용을 제외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재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가 국민의 전력소비 패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한...
이와 함께 홍천·평창·강릉 산간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도 해제했다.
기상청은 "7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영서 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그 밖의 내륙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유치원생이 차량에 방치됐던 이날은 낮 최고 기온은 32도였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유치원생은 40분가량 차량에 방치됐다가 다행히 뒤늦게 발견됐다.
해당 원생의 학부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엄청나게 울면서 바지랑 머리가 다 젖었고, 깨니까 아무도 없어서 무서웠다는 말을 했다고 인터뷰했다.
한편, 경찰은 유치원생 차량방치 사고와 관련해...
해수부는 전남과 경남 해역에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출연함에 따라 지난달 24일 이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하고 고수온과 적조의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어업인들에게 양식수산물 사전 출하, 긴급방류, 먹이 공급 중단, 산소발생기 보급 및 차광막 설치 등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안내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김해동 계명대 교수는 폭염 주의보와 경보의 기준이 각각 33도, 35도(하루 최고기온)인 점을 언급하며 "40도나 45도 이상의 '슈퍼 폭염'도 예상되므로 폭염의 정의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을 대표해 토론에 참석한 정관영 예보정책과장은 "폭염을 포함한 기상 재해는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범정부 대책을...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폭염일의 오존 ‘나쁨’ 이상 발생 비율과 오존주의보 발령 비율이 비폭염일보다 각각 2.0배, 4.4배 높았다.
수도권에서 폭염일의 오존 ‘나쁨’ 이상 발생 비율(87%, 비폭염 대비 2.3배)과 오존주의보 발령 비율(38%, 비폭염 대비 5.5배)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영남권의 부산·울산·경남도 폭염 시 오존 예보 ‘나쁨’ 이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아이스 데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경보는 이보다 2도 높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한다.
삼성물산은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별로 얼음물,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폭염주의보 발령 시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2시~5시에 3회 이상 휴식시간을 보장한다.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공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린다.
또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얼음조끼, 음료수 등을 비치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건설현장에...
계속되는 폭염으로 남해안, 제주 연안 등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일부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 주의보 발령 기준인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4일 오전 10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수온 주의보 발령 대상 해역은 경남 통영(학림도)에서 전남 고흥(거금도), 전남 영광(안마도)에서 전남...
한편 전국에 폭염 특보(주의보ㆍ경보)가 발령되는 등 한증막 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파세코, 대유위니아, 신일산업, 태경화학 등 폭염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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