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차관은 태풍 대비 긴급회의·2차관은 폭염 전력수급 현장 점검전날인 7일 장관도 서울복합발전소에서 하계 전력설비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장·차관이 날씨로 인한 기상청 같은 일정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장관과 2차관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급 상황을 현장 점검하는가 하면 1차관은 산업단지의 태풍 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올해는 장마 기간 역대급 강우와 이후 지속된 폭염 등으로 6~7월 도로파임 등 국도의 포장파손이 3300건에서 8600건으로 2.5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는 일반국도 전체 1만2085㎞ 대상(지자체 관리구간 제외)으로 도로파임 등 포장파손 일제 보수를 시행한다.
땜질식(덧씌우기) 임시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규모가 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구간은...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우려를 낳았던 새만금 잼버리가 안정을 찾아가며 중반부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새만금 야영장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잼버리 자연재난 비상대비계획 가동에 따른 소산 조치를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는...
대우건설이 폭염 속 온열 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백정완 사장은 폭염 취약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백 사장은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에서 "근로자에게 물, 그늘,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해 고령 근로자 투입을 제한해달라"며 "위험한 상황이 포착됐을 경우 잠시...
음식, 화장실, 의료, 폭염 대비 등 지적“아이들 버스 기다리다 쓰러져”참가자 아버지 “전쟁 같은 경험 해본 건 긍정적”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가 1인당 600만 원 가까운 참가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카우트 대표는 주최 측이 음식과 의료 등 여러 측면에서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자체 조사를 촉구했다.
7일(현지시간) 매트...
8일에도 아침 최고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고성 등에 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7일부터 이틀간 강원 영동 지역 30...
아이스크림 가격이 오른 데다 폭염도 이어지면서 업체들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빙과업계에 따르면 성수기(6~9월)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연간 전체의 70% 수준을 차지한다.
반면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식음료 물가는 둔화하는 추세다. 정부 압박으로 라면, 제과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하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라면 물가 상승률은 10%로...
이 전 대표는 “평창올림픽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9개월, 내각 구성 후 8개월 만에 열렸다”며 “우리는 전임 정부를 탓할 시간도 없었고 탓하지도 않았다. 이번에는 시간도 넉넉했다. 혹한 속의 평창 동계올림픽, 폭염 속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만 연구했어도 국가 망신은 피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56개국 3만 6000여 명 대상 비상대피 이동계획 발표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 이동...버스 1000대 이상 동원숙소, 수도권 행정기관 및 민간 교육시설 최대한 확보
폭염에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태풍 북상 소식까지 겹치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결국 야영지를 떠나게 됐다.
7일 정부와 세계스카우트연맹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가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2022년 111개소에서 올해 125개소로 늘려 운영 중이며, 156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복지관, 동...
폭염과 태풍으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에서의 철수가 결정되고 국회에선 책임 공방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야는 발언 수위를 조절하는 분위기다.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ㆍ현 정부가 얽혀 있는데다 특정 지역 지방자치단체까지 연결되어 있는 만큼 무턱대고 비난 수위를 끌어올리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KB국민은행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제공한다. 누구나 언제라도 은행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이나 고객 대기...
은행권이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지원한다. 40만 개에 달하는 이온음료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연수원도 개방하기로 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10만 개), 신한은행(10만 개), 하나은행(20만 개)은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온음료는 폭염 속에서 활동 중인 스카우트...
하나금융그룹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하고 있는 첫 야영 축제 활동에 예기치 못한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돼 스카우트 대원·진행 요원·자원봉사자들의...
한 장관은 이날 충남 논산시에 있는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 등 날로 심화하는 기후위기는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폭염 취약 어르신에게 친환경 소재의 양우산, 손수건,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불편 사항을 살폈다.
그는 "극한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더운...
신한은행은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 국제 야영 대회로 1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대회를 시작했으나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한은행은 초유의 폭염 속에서 활동중인...
99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7% 상승했다.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2.3%)의 4.7배에 달하는 것이다. 폭염 속에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가격을 인하한 라면, 빵, 과자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아이스크림이 진열돼 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자원봉사자들의 무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는 것을 돕고자 결정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의 피로회복제 박카스 10만 병,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생수 마신다 등 약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이 장관은 "이번 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전, 화력발전 등을 총동원해 충분한 공급능력을 확보했으나, 예상을 벗어난 폭염이나 피크시간대 태양광발전 변동성 등이 생길 수 있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며 수급관리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에 "전력 설비를 반복적으로 점검해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