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측은 라면 가격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그간 내부적으로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원가인상의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최근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의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인한 원가압박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이 국민...
팜유는 계절 영향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는 반면 수요가 줄었다. 대두유와 해바라기씨유 역시 수요가 줄어 가격이 하락했다.
유제품은 전월 대비 1.0% 하락한 119.9포인트를 기록했다.
다만 육류는 동아시아 국가의 수입 증가, 설탕은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기후 여건 불확실성화 국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각각 2.1%, 0.9% 상승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팜유, 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 단가상승 부담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면이 오뚜기 매출에서 약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가격인상으로 전사 ASP(평균판매가격)이 약 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오뚜기의 라면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식료품 물가 상승 측면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으로...
오뚜기는 라면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설비 자동화, 원료ㆍ포장재 등 원가 절감, 유틸리티 비용 절감 등 제품 가격 인상 억제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지만 최근 밀가루, 팜유와 같은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단 설명이다.
특히 이번 인상률은 지난 2월 인상을 검토했다 백지화한 9...
그 결과 2008년 4월 라면 가격 인상 이후 13년간 라면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최근 밀가루, 팜유와 같은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단순히 원가 개선 목적만이 아닌, 설비 투자 및 인원 충원 등을 통해 더욱 좋은 품질개발과 생산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역시 2분기 영업익이 전년보다 각각 24%, 30% 감소한 402억 원, 207억 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맥, 팜유 등 원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하반기까지도 이익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라면서 "특히 농심은 마지막 국내 라면 판가 인상 시점이 2016년 12월임을 감안하면 (가격 인상)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팜유의 동남아 생산량이 주춤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바이오디젤 등 연료 수요 증가 기대감도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식량 상승의 또 다른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있다. 대유행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농사를 지을 인력이 부족한 나라가 많다. 하지만 현재 일부 국가의 백신 보급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팜유 사용량의 90% 이상을 ‘RSPO 인증 팜유’로 대체한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은 아모레퍼시픽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1분기 기준 소맥 가격은 17.7%, 팜유는 47.5% 오르면서 1분기 매출원가율(69.8%)은 전년 동기 대비 3%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5월에도 곡물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만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요 상품인 라면 가격을 올려야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다고 짚었다. 가격 인상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어야 주가도...
팜유는 생산량 증가가 전망치보다 낮았고, 대두유와 유채씨유는 바이오디젤 부문 등 국제 수요가 많은 반면 공급은 부족해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육류는 전월보다 1.7% 오른 101.8포인트를 나타냈다. 아시아 수요가 늘어난 반면 공급이 줄어 가격이 상승했다. 소고기와 양고기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수급조절을 위해 사육을 늘리고 가공을 줄여 공급량이...
팜유(CPO)를 비롯한 원자재 시황의 상승과 더불어 트레이딩 물량이 증가했고, 물류 운임 상승 및 항공ㆍ해운 물동량 증가, W&D(육상/창고 물류) 물량 증가가 회사의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달성했다.
내달 1일부로 ㈜LG에서 인적 분할되는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을 앞둔 LG상사는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로의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및 곡물, 비철 등 트레이딩 사업과 인도네시아 팜유,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 등 주요 해외 투자법인에서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트레이딩에서는 자동차강판, 냉연, 철강원료 등 철강제품의 판매 증가로 전 분기보다 철강거래량이 44% 이상 증가했다.
해외 투자법인에서는 CPO(Crude Palm Oil) 생산량과 가격 상승으로 인도네시아 팜유...
LG화학은 폐식용유, 팜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로 만드는 'Bio-balanced' 제품에 대한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국내 최초로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SAP(고흡수성수지), PO(폴리올레핀), PC(폴리카보네이트) 컴파운드 등 총 9개다.
관련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구매ㆍ판매로 이어지는...
팜유는 주요 수출국의 낮은 재고수준에 대한 우려가 계속됐고, 국제 수입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10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대두유는 바이오디젤 부문의 높은 수요,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씨유는 캐나다와 흑해 지역 재고량이 감소해 가격 상승이 계속됐다.
육류가격지수는 전월 96.7포인트보다 2.3% 상승한 98.9포인트로 집계됐다.
가금육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유(Palm Oil) 사업과 관련해 RSPO(지속가능한 팜유 산업 협의체)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열대우림 파괴 등 환경적인 이슈에 대처하는 동시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기조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염두에 둔 조처로 풀이된다.
7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RSPO 인증을 신청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팜유와 유채씨유는 동남아시아와 유럽연합(EU) 등 주요 수출국 생산량 전망치가 예상보다 낮았고,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 수출물량이 부족해 가격이 상승했다.
설탕가격지수는 6.4% 오른 100.2포인트로 집계됐다. 원유 가격이 상승으로 세계 최대 설탕 수출국인 브라질이 설탕 대신 에탄올을 생산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생산량 감소, 아시아 지역의 수요...
팜유는 폭우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수출 감소, 해바라라기씨유 역시 수확량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설탕 역시 유럽연합(EU)과 러시아, 태국의 작황 악화, 남미의 건조한 날씨에 따른 세계 공급량 감소 우려로 지난해 12월보다 8.1% 상승한 94.2의...
홍삼은 면세 채널 부진으로 인한 실적 회복 지연될 것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만 원으로 유지함
김정섭 신영증권
농심
4Q20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9.4% 증가할 전망
외부활동 제한으로 라면ㆍ스낵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 팜유, 소맥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실적 개선세 둔화할 것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의...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재 옥수수, 옥분, 팜유 등 국내 가공업체들와 올해 가격을 협상 중인데 업체들은 곡물가격 및 인건비, 가공비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라면서 “곡물 가격이 오르면 제조 원가, 판매관리비가 상승해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2017년 가격 인상 이후 가격 인상을 억제 중이다. 보통 3개월치 원재료를 확보하지만, 현재...
지난해 전 세계는 악천후와 이에 따른 각국 정부의 농업 보호 조치가 더해지면서 옥수수와 콩, 팜유 등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부진으로 굶주림이 확산하면서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 또 식량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위험이 있어 각국 중앙은행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FAO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