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 버터, 우유, 팜유 등 다양한 부재료가 들어가는데, 모두 지난해 가격 상승 이슈가 있었던 품목들이다. 초콜릿 관련 제품은 쿠키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과자나 디저트류가 많아, 카카오 외에도 광범위한 원재료가 쓰여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울러 환율 문제와 국제 곡물 가격 및 에너지 비용...
팜유는 주요 수입자들이 재고를 다량 확보하며 수요가 둔화해 가격이 하락했다.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씨유도 물량이 충분히 공급돼 가격이 낮아졌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월(113.7)보다 0.1% 하락한 113.6이다. 소고기는 호주, 뉴질랜드에서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내려갔고 돼지고기는 공급이 충분한데다 중국의 수입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해 가격이 하락했다....
또한 이장우는 “내가 한다는 걸 오픈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제가 있을 때는 직접 요리한다. 제가 요리사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전현무·박나래와 함께 ‘팜유 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전에는 각종 가루로 요리하며 천상의 맛을 내는 ‘가루 왕자’로 사랑받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사업 진출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금 2억 달러(약 2490억 원)는 팜 사업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아그파(AGPA)를 통해 진행된다.
정제공장은 올해 4분기 착공 후 2025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삼았다. 생산능력은 연간 50만t(톤). 제품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
라면은 판매가 중 원재료 비중이 통상 50~60%까지 차지하고,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하는 만큼 소맥과 팜유 등의 국제 시세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민감하다.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소맥 선물가격은 2020년 톤당 평균 202달러에서 지난해 상반기 365달러로 올랐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팜유 현물가격은 톤당 평균 627달러에서 1554달러로...
지난해 식용유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쓰이는 팜유가 상반기 인도네시아의 식용유 수출 금지 조치 등으로 가격이 급등해서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국수(30.5%), 밀가루(28.0%), 부침가루(26.3%) 등의 가격 상승세도 가팔랐다.
지난해 외식 물가는 9월 정점을 찍은 이후 상승세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가공식품 물가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의 여파로 오히려...
트렌드 쫓고 파김치 담기고 그림을 그리는 아저씨로 머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함께한 동료들과 제작진에 감사를 돌리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로 구성된 팜유 멤버들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해인 1월 1일에는 한라산 등반 후 기력이 쇠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고, 박나래, 이장우와 뛰어난 먹성으로 공통점을 모으며 ‘팜유 라인’을 결성하는 등 여러 에피소드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파친놈(파에 미친 놈)’, ‘부추광이(부추+미치광이)’라는 별명으로 활약했다. 새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도...
올 2분기만 해도 소맥과 팜유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5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하반기엔 환율이 문젯거리였다. 원재료 대부분이 수입산인 식품 제조사들은 또 한 번 ‘악재’에 내몰렸다. 올초 1200원에서 등락하던 원·달러가 3분기에는 1400원대를 넘었다. 치솟는 유가도 부담이다. 연초 70달러 수준이던 국제유가(WTI)도 2분기 120달러로 솟구쳤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SK증권은 1일 농심에 대해 물류비 및 팜유·소맥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올해 대비 개선되고 내년 북미 법인 성장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42만 원으로 10.53%(4만 원) 상향 조정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결 매출액 3조5460억 원(+12.7%, YoY), 영업이익 1509억 원(+50.3%, YoY)을...
홍 연구원은 원가 개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소맥 및 팜유 선물가격은 3분기들어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며 물류비용도 하락 추세"라며 "이전 보고서에서 언급했듯이 원재료 가격이 통상 3~6개월 정도 래깅해서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를 기점으로 원가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가공식품 물가는 주요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곡물·팜유·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식용유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쓰이는 팜유는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의 식용유 수출 금지 조치 등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해 3월에 최고치(159.7)를...
투자법인의 경우 유가 상승에 따라 세넥스에너지 실적이 증가했지만, 포항 제철소 침수 영향과 팜유 시황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 420억 원(-59.5%)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자법인의 경우 4분기 높은 석탄 가격에 힘입어 호주 나라브리 석탄광에서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인도네시아 팜 시황이 12월부터 성수기에 접어들며...
투자법인 사업에서는 △호주 나라브리 광산 △세넥스에너지 △인도네시아 팜유 등 에너지 관련 법인을 중심으로 각각 △206억과 △137억 △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선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악화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대응하면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여러 식품업체와 마찬가지로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그동안 수출 확대를 통해 이를 감내해왔다”며 “하지만 국내 사업의 적자 규모가 누적되고 하반기 상황이 더 악화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분들의...
기후위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치며 밀가루와 팜유 등 가격 오름세는 전체 외식물가를 밀어올렸다. 하지만 끝난 건 아니다. 이번에는‘킹달러’다. 원·달러 환율이 연말 1500원 선을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외식업체들은 또다시 수익성 악화를 고민해야할 처지에 내몰렸다. 소비자들 역시 외식...
빙그레 관계자는 "밀가루와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과자 제품 가격을 2013년 이후 9년 만에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도 15일부터 스낵 브랜드 23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7% 올렸다. 올해 3월에 한 차례 올린 스낵 가격을 6개월 만에 추가 인상한 것이다.
삼양식품도 내달부터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3개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밀가루, 팜유 등 원재료 가격은 올해 초중순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해외에서 구매하는 원재료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품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 식품 기업들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위기 상황에 놓인 식품업계에 정부는 날선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삼양식품, 매출 대부분 ‘라면’으로 수출 비중은 70%에 달해이날 원달러 장중 1420원 기록…재료 매입 비용 늘지만, 환차익도 기대
삼양식품이 소맥과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 오름세에 더해 고환율을 이유로 과자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반면 라면 가격은 동결해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라면 가격 동결 원인으로는 매출에서 라면 비중이 높지만 대부분이...
다만 인도네시아도 향후 어려운 처지에 놓일 위험이 있다. 데이비드 수무왈 센트럴뱅크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석탄과 팜유 등 주요 원자재 수출이 경제 성장에 있어서 여전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서구권 국가들의 경기둔화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 내년 GDP 성장률이 5%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