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분의 치료제가 도입됐으나, 지난달 14일 이후 3일까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인원은 겨우 1275명분에 그친다.
정부는 현행 ‘6인 모임·밤 9시까지’의 거리두기 조치를 20일까지로 다시 2주일 연장했다. 불가피한 조치다. 그러면서도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을 감안해 “계절독감과 비슷한 방역·의료체계 전환을 검토한다”고 언급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경증자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으로 처방전을 발급하고, 준중증 이상이면 병상배정을 요청할 것"이라며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대상이 확대한다. 대상자는 코로나 증상이 경증이거나 중등증인 환자"라고 말했다.
재택치료자를 위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도...
지난달 30일 도착 예정이던 물량…현지 폭설로 지연설 당일인 1일 낮 인천공항 통해 들어와
미국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 1000명분이 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가운데 두 번째 인도 물량인 1만1000명분이 이날 낮...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80%가 증상 호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국내 팍스로비드 초기 복용자 63명의 치료 경과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60명이 5일간 복용을 했으며 3명은 발열과 미각 변화 등을 이유로 복용을 중단했다.
개별 설문조사에 응한 55명 중 약 복용 후...
EU 집행위 최종 결정하면 유럽 최초 승인 경구용 치료제 돼
유럽의약품청(EMA)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EMA는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팍스로비드를 추가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 없고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니클로사마이드의 효능은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의 효능을 훌쩍 뛰어넘는다. 화이자가 지난 19일 공개한 논문에 의하면 팍스로비드의 주성분인 니르마트렐비르의 대 오미크론 효능은 렘데시비르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오미크론에 대한 약물농도를 코로나19 대비 4분의 1만 적용해도 IC50의 효능이 발휘된다는 것은 CP-COV03의 효능이...
5일 동안 30알을 복용해야 하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비해 알약 수가 훨씬 적은 데다 무증상자도 쓸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수요는 충분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치료제 가격은 미정이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은 팍스로비드 가격(한 명당 530달러)을 감안해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
S-21762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임상 단계에서 알파·베타·감마·델타 변이에 대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 능력을 보였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시험관 내 시험(in vitro)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시오노기제약은 S-217622가 새롭게 나타날 변이종에도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항바이러스제만 효과…항체치료제는 무용
국내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치료제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화이자의 먹는 약 '팍스로비드'가 있다. 그러나 렉키로나주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리제네론과 릴리의 항체치료제에 대한...
특히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고, 화이자 역시 제네릭 생산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 한미약품·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몰누피라비르’ 제네릭 생산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3개 기업이 ‘몰누피라비르(상품명 라게브리오)’ 제네릭을 생산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치료제 효과는 기존 항체치료제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 렘데시비어 등)는 입원 및 사망 위험을 8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화율이 낮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단기간 내 대규모 발생 시 방역·의료대응에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개인 중증도’는 낮지만 ‘사회적...
19일 경기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의 증세 등을 화상전화를 이용해 체크하고 있다.
의료진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팍스로비드 투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에게 처방을 할 수 있다.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은 약을 조제해 환자에게 배송한다. 사진공동취재단
◇ 부작용 우려·팍스로비드 상륙에 ‘갈팡질팡’ 방역패스 혼선
3차 접종의 낮은 접종률은 부작용 우려가 높아진 데다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심이 완화된 이유가 크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평소 건강했던 60대 남성이 3차 접종(부스터샷) 이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 게재되는 등 부작용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다. 여기에...
코로나 치료제인 화이자 팍스로비드, MSD 몰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치료제이지만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폐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서 팍스로비드, 몰누피라비르 두가지 약물과 함께 중증환자로 진행을 막는 치료제로 개발 필요성(Unmet medical need)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로 비정상적...
팍스로비드, 기존 코로나19에 이어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적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 변이 치료에도 효과적이었다고 발표했다.
18(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이자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관련 실험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팍스로비드의 주성분은...
국내에는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의 초도물량 2만1000명분이 도입됐으며, 14일부터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처방이 시작됐다.
다만 물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투약은 우선순위에 따라 이뤄진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이 대상이다.
우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