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76만2000명분 들여오기로 계약했으나 지금까지 16만3000명분(21.4%)만 도입됐고 24일 4만4000명분이 추가로 도착한다. 도입물량의 절반 이상이 이미 사용돼 재고가 간당간당하다. 신속히 복용해야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의료기관 처방을 받아도 약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뒤늦게...
미국 머크(Merck)가 개발한 라게브리오는 기존 먹는 약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거나 주사용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처방된다. 하루 800mg(200mg 4캡슐)씩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해야 한다.
식약처가 발표한 라게브리오의 설명과 주의사항을...
주사형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렵고 중증 간장애·신장애 등으로 기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 치료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게브리오캡슐은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에서 리보핵산 대신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한다. 임부나 만 18세 미만을 제외하고 다른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거나...
임상시험 동안 렘데시비르 또는 팍스로비드 등의 표준치료제와 함께 병용해 진행한다. 바이오리더스는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등 지역 거점 의료기관 2곳 및 감염병 전담병원 1곳을 선정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에 따른 시급한 상황을 반영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목표 환자 수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화투자증권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기준 ‘팍스로비드’는 16만3000명분이 국내 공급돼 8만7000명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됐다"며 "남은 물량은 7만6000명분으로 오미크론 변이로 급증한 확진자들에게 현재 추세로 처방된다면 2주안에 다 소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이자...
2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전문가들은 효과(유효성)와 부작용(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제한적인 사용이 필요하고 기존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고위험 환자군이 대상인 만큼 허가 당국의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라게브리오 고위험군에 사용…국내 도입 시기는?
라게브리오는 보건당국의 계획에 따르면 3월말 10만명분이 국내에 도입돼 환자...
安 "팍스로비드, 로열티 내고 국내서 복제약 만들 가능성 타진"코로나특위, 삼바 등 국내 복제약 생산업체 접촉 계획"화이자 협상되면 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일부 생산분 국내 사용""물량 확보해 동네 병·의원급에서 처방토록 해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인 팍스로비드 국내 복제약 생산을 추진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로열티 내서라도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 국내생산 해야""尹정부 출범 후 화이자 협상…인수위는 삼바·SK바사 등 접촉""물량 확보해 동네 병·의원급에서 처방토록 해야"
윤석열 정부는 오는 5월 10일 출범 뒤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를 국내에서 생산토록 화이자 등과 협상을 벌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차원에선...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의료 현장에서 계속 물량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증상 발현부터 복용까지 5일 내에 먹어야 하는데 약국 등에서 신청 후 1~2주일 후에 배송받았다는 제보가 속출하는 실정이다. 또 다른 먹는 약인 머크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제품명 라게브리오)도 하루빨리 국내 긴급사용을 승인해 빠르게 공급해야 한다.
“사람들은 코로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는 21일 화이자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한 국내 위탁생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코로나특위는 이날 인수위원장이자 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위원장 주재 첫 회의 직후 서면브리핑에서 “팍스로비드 공급이 매우 부족해 고위험 확진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셀트리온은 18일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 MPP)과 화이자(Pfizer)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nirmatrelvir+ritonavir)’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화이자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셀트리온은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이하 MPP, Medicines Patent Pool)과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제품명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원개발사인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최근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의견도 제시됐다. 조 의무이사는 “치료제 공급이 너무 부족하다. 코로나치료제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처방을 통해 투여될 수 있도록 보다 세부적인 처방 기준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정부의 코로나19 1급 감염병 제외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시기상조라고...
국내에서는 일동제약이 S-217622의 2b상과 3상을 진행중으로, 임상 2상 결과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개발중인 S-217622는 화이자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같은 기전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만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3CL-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를 복제하는 단백질 생성을 막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직접공급 대상 기관 수요량 신청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2만8375명 증가해 181만211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92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2만8375명은 전날 규모...
화이자나 모더나, 노바백스 등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백신의 위상이 공고하고, 팍스로비드의 글로벌 처방이 속속 이뤄지는 가운데 사업에 굳이 연구·개발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실제 코로나 치명률은 지난 1월 중순 이후 꾸준히 낮아며 이달 중순 0.16%까지 떨어졌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완료한 경우엔 치명률이 0.08% 수준까지 더 낮아진다. 미국은 51개...
다만, 60대 이상이라면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만으로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40~50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고위험군 및 면역저하자는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확진으로 인정받지만, 먹는치료제 처방을 받으려면 기존처럼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개인이 집이나...
60대 이상 양성자는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바로 처방 받을 수 있다. 그러나 40·50대 고위험군이나 면역저하자는 ‘먹는 치료제’ 처방을 위해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소아 확진자도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 5~11세 연령층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3일 소아 대상 접종을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고령자(60세 이상)는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기존 확진자 증가 추세에 더해 검사·확진 방식 변경으로 확진 절차가 간소화하면 단기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일일 확진자 30만 명대에 진입했지만, 누적 확진자 규모는 아직 인구의 11% 정도다.
한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총 4만111명(3월 10일 기준)에게 처방됐다. 지역별 재고량은 경기 9591명분, 서울 8901명분, 인천 4030명분, 부산 4644명분 등이다. 제주는 772명분, 세종 126명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