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가담한 교직원이 있을 경우 바로 직위를 해제하고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n번방 사건은 다수 남성이 온라인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을 이용해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을 제작·공유한 사건이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과 직원이...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조주빈의 친구가 제작진에 연락해왔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조주빈의 친구를 만났다.
전문가들은 '박사'의 정체에 대해 경제적, 학문적 지식이 많은 40대 중후반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검거된 '박사' 조주빈은 25세였다. 이에 전문가들이 오해할 만한 인생이 숨어 있었는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텔레그램 주홍글씨는 n번방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성착취 불법 영상을 공유한 사람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다.
이들은 불법 영상을 공유한 사람의 신상은 물론 그들의 여자친구, 가족 사진까지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제2의 피해자가 생긴다는 것.
또한 신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공유한 불법 영상까지 공개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도 지적되고...
경기 남양주 병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가 27일 제21대 국회 입법공약 1호 법안으로 'n번방 처벌강화법'을 대표발의 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아청법·성폭력범죄특례법' 등 관련 법률상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예고했다.
그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소지한 자뿐만 아니라 구매·시청(후원)·보관(다운로드)한 자를 추가 △성착취 음란물에...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협박한 뒤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서 담당 재판부를 바꿔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해당 사건을 맡은 오덕식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부장판사가 故 구하라 씨와 故 장자연 씨 사건에서 '관대한' 결론을 내렸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오덕식 판사는 故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최근 텔레그램 메신저 앱으로 불법 성 착취 영상물을 공유해 논란된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신속 처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n번방' 사건 피해자로 인지되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건을 '긴급처리 안건'으로 상정하고 되도록...
검찰이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닉네임) 조주빈(25)을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조 씨에게 적용된 주요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미성년자 16명 등 여성 70여 명을 협박해 성 착취를 일삼아온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기이한 괴물로 진화한 '디지털 성범죄'는 쉽게 막을 수 없고 전파력이 강한 신종 바이러스에 비견될 만하다.
검찰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담당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두고 "가장 자주 바뀌는 법일 것이다. 기존 법전에 있는...
검찰이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닉네임) 조주빈(25)을 처음 소환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씨는 전날 검찰에 송치돼 인권감독관과 화상 면담을 진행한 뒤 수용 지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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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유빈, ‘n번방’ 망언에 父의 호소…“신상털기에 괴로워”
아역 뮤지컬 배우 김유빈(16)의 아버지가 텔레그램 ‘n번방’ 망언과 관련해 용서를 구했다. 이에 김유빈의 아버지는 “현재 아이가 신상털기를 당해 극도로 괴로워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인 만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영상으로 돈을 벌려고 한 여자도 죄 있는 거 아니냐?"
"텔레그램 n번방은 보기만 해도 처벌한다고? 남자 몸캠 돌려본 사람들은?"
비난은 국어사전에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이라는 뜻으로 등재돼 있다.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서 조주빈은 물론이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법무부가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자체 대응 전담팀을 꾸렸다.
법무부는 26일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한 엄정 대응과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진재선 정책기획단장이 총괄팀장을...
검찰이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닉네임) 조주빈(25)의 수사 상황을 예외적으로 공개키로 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박사방’ 사건에 대한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씨에 대한 수사 상황을 일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사건의 내용과 중대성...
이에 김윤아가 직접 일침을 가하며 범죄자의 발언보다는 강력한 법적 처벌에 대한 기대를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성년자 성착취 음란물이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주요 용의자인 조주빈은 지난 24일 열린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름과 나이를 비롯해 얼굴 등의 신상이 공개됐다.
아역 뮤지컬 배우 김유빈(16)의 아버지가 텔레그램 ‘n번방’ 망언과 관련해 용서를 구했다.
25일 김유빈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인 만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김유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창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창X냐. 내가 가해자면 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정황이 속속이 드러나는 가운데 범행에 가담한 이른바 n번방의 노예 여성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착취물이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중 하나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최근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가 범행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조주빈이 주장한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성적 학대를 당하는...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ㆍ유포한 'n번방텔레그램' 사건과 관련해 텔레그램 본사에 국내 수사 협조를 요구하는 온라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25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해외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을 25일과 29일 오후 9시에 집단 탈퇴하자는 '텔레그램 탈퇴총공' 온라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변호사단체들이 'n번방텔레그램'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피해 여성 및 아동ㆍ청소년의 법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서울지방변호사회, 여성변호사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위원회 등과 함께 이들에 대한 법률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또 "온라인상에서 디지털을 수단으로...
그러면서 "저는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 모두 혐오하는 사람이다. 절대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다. 여러분들이 뭐라고 하던 더 이상 제 논리 펼치지 않고 조용히 받아들이겠다. 이번 일로 깨달은 게 많고 더 이상 말실수하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김유빈은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5살이다.
김유빈은 지난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특정 인물을 언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씨는 25일 "피해자들한테 할 말 없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