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4일 오후 10시 기준 약 258만 명의 인원이 동의했다. 이는 역대 최대 서명 인원이다.
메신저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피의자 조주빈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한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조주빈은 25일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해 수억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인면수심 범죄자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 범죄자의 신상 공개는 물론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이번 n번방은 유료로 운영되며 적게는 25만 원, 많게는 150만 원까지 회원들에게 금품을 받아 운영했다. 회원이 최대 26만 명인...
◇검찰, 'n번방' 전 운영자 '와치맨' 징역 3년 6월 구형
수원지검은 19일 결심공판에서 텔레그램 닉네임 와치맨을 사용하는 전모 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구형한 것으로 24일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불법 촬영물을 게시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는데요. 재판 중 그가 아동·청소년이 나오는 영상을 포함한 불법촬영물 9000여 건을 n번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