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또 지난 화물연대 총파업과정에서 정부가 늑장대응했다면서 “화물 노동자들 생계 위협이 나중에도 이어질 게 아니겠나”고도 지적했다.
민주당은 민생특위에서 안전운임제 폐지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생우선실천단’ 내 화물노동자생존권보호팀장을 맡은 최인호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지난 6월 최인호 의원은 현장 간담회...
서울시는 "올여름 전례 없는 ‘가마솥더위’가 예고되면서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구상했다"며 "시민‧관광객‧택배‧배달기사 등 야외 노동자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텀블러 사용 생활화로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커피니, 감성커피 등 9개 카페 프랜차이즈...
박정훈 라이더 유니온 위원장은 “이벤트 같은 각종 프로모션은 매우 복잡하고 이해하기도 어렵다”면서 “프로모션 체계는 일종의 임금 체계인데, 노동자로 따지면 기본급에 각종 수당이 수십가지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프로모션을 더 주는 것 보다 기본 단가 인상과 함께 거리별 할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비상 할증 정도 붙이는 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께부터는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전국택배연대노조 등이 을지로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다.
이후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세종대로 일대에서 4만5000명이...
이날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번 과로사에 대해 CJ대한통운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CJ대한통운이 더 이상 죽음의 기업이 되지 않기 위해선 더 이상 뒤에 숨지 말고 택배노동자 과로사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화물노동자는 월 200만 원 이상 소득감소를 겪고 있고, 유가연동보조금 한시 도입도 사실상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도 “유류세 인하 폭 확대하기 전 수준에서 유가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참석자는 △울진ㆍ강릉 산불 피해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유가족 △과로사한 택배 노동자 배우자 △평택 화재 순직소방관 자녀 △전동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 등 8명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는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다. 쉐겔 교수는 재난ㆍ안전사고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다만 인수위는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골프장 캐디,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화물차주(유통배송기사·택배지간선기사·특정품목운송차주),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등을 고용보험 적용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들 특고 직종은 7월부터...
경유 가격이 급등하자 경유를 사용하는 화물차량이나 택배 트럭 등 상업용 차량이 직격탄을 맞았다. 화물 노동자들은 “경유 가격 인상으로 인건비도 안 나오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건설업계 역시 타격을 받고 있다. 경유 가격을 비롯해 각종 원자잿값 인상에 따라 레미콘업계 등에서도 건설업계에 가격 인상을...
경유는 화물차량이나 택배 트럭 등 상업용 차량, 굴착기, 레미콘 등 건설장비의 연료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경유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화물단체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에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화물연대는 다음 달 2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정부의 유가 대책을 촉구하는 화물노동자 투쟁선포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응주...
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산재 사고사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망 근로자는 전년보다 54명 줄어든 828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9년 이래 역대 최저다.
828명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417명(50.4%), 제조업 184명(22.2%), '그 밖의 업종' 227명(27.4%)이다. '그 밖의 업종'에서는 배달 노동자 사망자가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CJ대한통운 대리점 연합이 파업 이후 처음 만나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자고 뜻을 모았다.
택배노조와 대리점 연합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3시께 CJ대한통운 본사 앞 농성장에서 만나 비공개 대화를 진행했다. 택배노조 측에서는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 유성욱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본부장...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한 지 11일째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점거 농성을 일부 해제한다. CJ대한통운 측은 전면적인 즉각 퇴거를 요구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21일 오후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 전국 택배노동자 대회’에서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다시 한번 주기 위해 노조는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한 지 11일째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3층 점거 농성을 해제한다. 다만 로비 점거는 이어가기로 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21일 오후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 전국 택배노동자 대회’에서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다시 한번 주기 위해 노조는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동시에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2022 전국 택배노동자대회' 개최와 동시에 물과 소금까지 모두 끊는 '아사 단식'에 돌입한다.
하지만 노사의 견해차가 팽팽해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오히려 양측은 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노조원들의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