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규 DG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취지에 맞게끔 대환대출을 할 때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낮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한도가 250억 원가량으로 정해져 있는데, 금융감독원의 여러 가지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그 추이를 보면서 조율을 하고자 한다”고...
22일 메리츠금융은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호실적 지속은 업계 출혈 영업 경쟁에 동참하지 않고 신계약의 질적 가치 향상을 위해 우량 계약 중심의 매출 성장에 집중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 본업 경쟁력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에 실시한 소급 적용의 원인과 이에 따른 킥스(K-ICS) 비율 영향과 관련해서...
지난달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는 "낸드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서버 SSD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이에 서버형 SSD 출하량 증가 폭이 전 분기 대비 50%에 육박하는 등 큰 폭의 판매 증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SSD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세계 1위를 유지해온 만큼 이 시장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2일 열린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신재생에너지 판매 가이던스(전망치)는 10기가와트(GW)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는 8GW 정도 판매하면서 목표를 달성했고, 올해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비수기 영향도 있기 때문에 내부 판매량 가이던스도 1분기를 저점으로 잡았고, 미국 신규 공장 가동률이...
한화솔루션은 22일 열린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약 3조2000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부별로는 미국 태양광 설비 투자 약 2조 원을 포함해서 태양광 쪽에서 2조6000억 원, 케미칼 및 기타 부문에 약 6000억 원을 집행할 것”이라며 “자금 조달은 저희 영업 현금흐름 및 외부 차입을 통해서...
한화솔루션은 22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케미컬 사업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수요 부진에 따른 주요 제품 가격 하락 및 스프레드 축소 그리고 전기보수 효과로 인해 마이너스 79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며 “올해 1분기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해상 원인 및 원가 상승과 수요 부진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 적자가 이어질...
22일 삼성화재는 2023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이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와 연계해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 환원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건강보험 등에서 추가적으로 보험 리스크를 테이킹해야 하는 이슈가 있고 싱가포르...
21일 진행된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물량이 증가하고 해양플랜트 매출이 늘어나며 전년 대비 적자를 큰 폭으로 개선했다”며 “상선·특수선·해양 등 주력 사업 부문의 업황이 개선되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65억 원으로 전년...
한화오션은 21일 열린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순연된 카타르 측과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프로젝트 영향으로 올해 수주 물량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수주 규모나 금액은 유동적인 부분이 커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카타르 프로젝트가 올 3월 즈음 마무리되면...
노경래 삼성전자 VD사업부 상무는 최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V 사업에 관해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일상 속 초연결 경험과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 역시 자체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Web OS)의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미 내부적으로도...
삼성생명은 20일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단기납 종신 규제 등으로 수익성 정체를 우려해 작년 건강보험과 종신보험 비중 4:6 대비 올해 6:4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와 종신보험 시장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 3조6000억 원을 달성하며 장래 손익 기반을 확대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격 소비 중심의 이커머스 플랫폼은 영향을 받을 것이지만 카카오는 가격 소비보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최근 진행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커머스 업체들이 제공하는 상품 정보나 종류가 광범위한 만큼 네이버쇼핑에 직접...
송 연구원은 “케이카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의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며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한 부수 매출의 창출, 수익성 높은 경매채널의 판매량 증가, 중고차 시장 내의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십 확대 등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그는 “케이카는 완성차와 기타 사업자로부터의 중고차 위탁경매 물량 증가를 예상한다”며 “오산...
2024년 이익률 개선 기대
유재선 하나금투
◇한온시스템
4년간 악화된 펀더멘털
4Q23 Review: 영업이익률 2.2% 기록
컨퍼런스 콜의 내용: 2024년 영업이익 목표 4,000억원 제시
송선재 하나금투
◇한전KPS
분기 최대 매출과 실적 서프라이즈
4Q23 영업이익 592억원(YoY +22.5%)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 외의 성장. 2024년 계획예방정비 일정 확인 필요
유재선...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2~3년 간 매년 4조 원 전후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테네시주의 양극재 공장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면서 작년보다 투자 규모가 늘었다.
관건은 자금 조달 능력이다. 본업인 석유화학뿐 아니라 전기차·배터리 업황마저 둔화하며 회사의 현금 창출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양사는 지난달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로 각각 30만 대, 27만2000여 대를 제시했다. 전년도 판매량 대비 현대차 11.6%, 기아 50%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7,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에 현대차가 보유하지 않은 차급의 전기차”라며 “신차를 통해 소비자 선택지를 늘리고, 이것이 판매량으로 연결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도 “미르4와 미르M이 글로벌에서 한국보다 2배 이상의 성과를 낸 것처럼 나이트 크로우 역시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중동지역 공략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에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해외 함정 수출 사업을 통해 특수선 사업부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해외 진출 본격화를 예고했다.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는 KDDX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수주 금액...
앞서 컨퍼런스콜에서 JB금융은 올해 성장동력으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확대를 꼽았다. 그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광주은행과 토스의 공동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6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상품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 월...
그러나 게임 매출 부진으로 인한 실적 악화에 주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게임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자 이날 컨퍼런스콜 도중 비판을 받았다. 문준기 베어링자산운용 연구원은 “이번 IR 자료처럼 게임별 매출을 감추는 것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는 태도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흐름에 맞춘다는 입장이다. 홍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