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검찰은 3000억 원대 새마을금고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자산운용업체 S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M캐피탈 최모(44) 부사장과 실제 출자를 실행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 최모(43) 차장을 6월 구속기소 한 바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사 이외에 또 다른 업체가 펀드 출자에 특혜를 받았거나 새마을금고중앙회 고위급 인사가 연루됐을 것이라는...
앞서 어니스트펀드는 3월 BNK저축은행과의 연계투자 업무협약 이후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기관 10여 개사와 추가로 기관 연계투자 협약을 검토 중입니다. 피플펀드는 6월 말 여신심사와 평가 분야에서 사용될 ‘설명가능한 AI모델(XAI모델)’ 4종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서 자체 AI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했습니다.
이 같은 업체들의 노력이 과연 업계 전반의...
벤처캐피탈(VC)이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자산운용은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자산관리(WM), 퇴직연금 등 개인투자자 영역으로 확대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국내외 우량 투자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IMM자산운용 초대 대표는 전 도이치은행 기관영업부문 대표를 역임한 김현정 대표가 맡았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MBA를 졸업한 김 대표는...
금리는 연 10~15% 수준으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보다는 높고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보다는 낮아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창구’로 불린다.
하지만 대부분의 온투사들은 부동산을 담보로 하거나 가격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을 취급했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연체율은 높아졌고 결국 경영 위기까지 초래했다.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벤처캐피탈의 자금 회수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벤처 투자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침체기에 들어갔다. 작년 1분기 2조2214억 원 수준이었던 벤처투자 규모는 4분기 1조3268억 원으로 급감했다. 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 역시 88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추락했다. 투자 혹한기로 자금 유치가 어려워지자 벤처ㆍ스타트업들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CVC 업계 대표들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CVC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는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42개사와 민관합동으로 2025년까지 8조원이 넘는 규모의 CVC펀드를 조성한다. CVC는 대·중견기업 등 법인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탈을 말한다.
아울러 이날 출범한 CVC 얼라이언스는 국내 CVC 업계는 기업내부자금과 외부출자를 통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42개 회사는 올해 1조 8000억 원, 내년 2조1000억 원, 2025년 3조1000억 원 등 3년간 7조 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CVC 모기업과 계열사가 참여해 투자연계 기술검증, 사업화 역량, 국내외 네트워크 등 스케일업·벨류업...
여기에 벤처캐피탈 등 운용사를 비롯해 벤처시장 주요 LP 및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시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중 시장 상황 및 형평성에 부합하는 의견 4건과 내부 직원 의견 5건 등 총 20건을 변경했다. 주요 개정항목은 △조합운영경비 △배분원칙 △출자약정액 증액에 관한 특약이 대표적이다.
우선 조합운영경비의 경우 기존...
롯데그룹의 신용등급은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롯데캐피탈·롯데렌탈(AA-→A+), 롯데오토리스(A→A-) 등 연계해 계열 통합신용도가 하락했다.
저축은행에서도 제2금융권의 PF 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으로 하향 조정이 발생했다. 오케이캐피탈(A-→BBB+), 디비캐피탈(긍정적 →안정적), 한국토지신탁(안정적→부정적), 웰컴저축은행(안정적→부정적) 등이다.
김동혁...
2020년 말 3.37%, 2021년 말 3.71%에 비해 10%p 넘게 급등하면서 현재 부동산 PF 부실이 임계치에 도달했다
올해 3월 말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각각 4.07%, 4.20%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각각 2.02%p와 1.99%p 증가해 증권사와 더불어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 등도 상황이 좋지 않다.
다행인 점은 부동산 PF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은행의...
국내 벤처캐피탈은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금융회사가 양대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두 업종이 각기 다른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현장에서는 혼란과 차별이 발생한다는 게 벤처·스타트업계의 주장이다.
설립 근거도 창업투자회사는 ‘벤처투자촉진법’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명시돼 있다. 그렇다보니 창업투자회사의 경우 3년 이내에...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 상무는 2분기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지난해 하반기 회사 임원에 오른 지 1년 만이다. 일본 롯데파이낸셜은 한국 롯데캐피탈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신 상무는 지난해 8월 롯데파이낸셜의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에 선임되기도 했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롯데그룹 3세 경영...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마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의 인력 규모가 쪼그라드는 모양새다.
미국 가상자산 운용사 일렉트릭 캐피탈이 지난달 발표한 개발자 리포트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 오픈소스에서 활동하는 크립토 개발자는 2만1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가량 감소했다. 오픈소스에서 활동하는 신규 개발자 유입은...
특히 새마을금고처럼 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오른 저축은행이나 채권을 발행하는 캐피탈사 위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2.05%에서 올해 1분기 4.07%로, 카드사·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는 2.2%에서 4.2%로 2배 가까이 올랐다. 같은 기간 새마을금고는 3.59%에서 5.34%로...
벤처투자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벤처캐피탈 업계로 유입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2010년부터 ‘KAVA(Korea Advanced Venture Capitalist Academy)’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에 힘써왔으며, 2015년부터는 본 과정의...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사 중 크레딧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금융업종은 캐피탈사 뿐”이라면서 “캐피탈사의 유동성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작년 4분기 레고랜드 사태 때와 같이 채권 발행기관의 크레딧 이벤트 발생 등으로 인한 크레딧 채권시장의 위축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일...
발행을 위한 투자유치 요건, 벤처기업의 보고 절차 등 공개와 관련된 세부사항, 신고 및 직권조사,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이 담길 하위법령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9월경 입법예고를 거쳐 모법과 같은 11월 17일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정부는 개정 과정에서 투자금액 기준 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언오픈드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벤처캐피탈(VC) 해시드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당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알려진 바와 같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아들 김규대 씨”라고 인정하면서 “이러한 사실만 가지고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단순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캐피탈, 저축은행, 부동산신탁 등 제2금융권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위험이 확대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기업부문에서는 경기 부진, 엔데믹 수요회복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업종별로 차별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한신평은 기업부문 등급 하향 요인으로 부동산 경기 저하와 PF우발채무, 업황 둔화·원가상승 및 경기대응력 약화, 투자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