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부터 ‘신림동 칼부림 살인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서울중앙지검은 28일 사건을 송치받고 김수민 형사3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팀에는 4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전담수사팀은 “국민들에게 공포심과 불안감을 갖게 한 이 사건을 철저히 보완수사해 계획 범죄 여부, 범행 동기 등을 명확히 규명하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 조모씨(33)의 전 직장동료들의 증언이 나왔다.
25일 한국일보는 2013년 인천의 한 피자가게에서 조씨와 배달 업무를 했다는 A씨와 점장 B씨, 전 직장동료 C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씨를 돈에 대한 집착이 강했던 사람으로 평가했다. A씨는 “동료끼리 1000원짜리 한 장이라도 손해보는 일이...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일주일 전, 제기동에서도 비슷한 흉기 난동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경찰과 KBS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일 특수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박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
박 씨는 이달 15일 오후 6시 30분께 제기동의 한 전통시장에서 식당 업주 A 씨(70대·여)와 주변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이에 이번 칼부림 사건을 ‘묻지마 범죄’, ‘사이코패스 여부’ 등으로 단순 치부할 게 아니라 범행 원인을 보다 명확히 규명하고 생애 주기를 살펴보면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조 씨는 신체 능력이 약한 여성이나 노약자가 아닌 젊은 남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정황이 포착됐고, 범행 이후 도주하지 않은 점 등으로 기존 유사 범죄와 다른 점에...
자신을 피해자 A 씨(22) 사촌 형이라고 밝힌 청원인 김 모 씨는 2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린 글에서 “신림역 칼부림 사건 가해자가 다시 사회에 나와 이번과 같은 억울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형이라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생은 일면식 없는 사람에게 수차례 칼에 찔렸으며 CPR조차 받지 못하고 만 22살의 나이에 하늘의...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조모(33) 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소준섭 당직판사는 23일 오후 4시께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조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조 씨는 이날 낮 오후 1시께 구속 전 피의자...
신림역 일대에서 ‘묻지마 칼부림’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조모씨(33)가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시작한다.
조씨는 이날 오후 1시21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섰다. 그는 ‘어떤 점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행인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조모(33)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소준섭 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신림동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조 씨에 대해 살인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힌 조모(33) 씨가 범행 이유에 대해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서”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21일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숨진 20대 남성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부터 시민들이 사건 발생 장소를 찾아 흰 국화를 바닥에 놓고 묵념했다. 고인에게 올리는 술과 음료들도 가득했다. 벽면에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꾼다’ 등의...
21일 발생한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폐쇄회로(CC)TV 영상이 확산돼 우려를 낳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잔인하다", "속이 울렁거린다", "절대 보지 마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CCTV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무차별 살포되고 있다. 전날 발생한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
경기도 용인시 수인분당선 죽전역 전동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에게 상해를 입힌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전동차에서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 3명에게 중상을 입힌 여성 A 씨(35)를 특수상해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은 “A 씨는 전동차로 이동 중 피해자...
“아줌마라고 말해 기분 나빴다”흉기 휘둘러 승객 3명 다쳐경찰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영장 신청 방침
퇴근길 수도권 지하철 안에서 30대 여성 승객이 흉기 난동을 부려 승객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결찰이 조사하고 있다.
4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전날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 3명을 다치게 한 A씨(37·여)를 특수상해 혐의로...
수인분당선 열차 내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승객 3명이 다쳤다.
3일 오후 5시 44분경 경기도 용인시 죽전역으로 향하던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빨간 패딩을 입은 4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A씨는 열차 내에서 60대 여성과 다툼을 벌이던 중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이로 인해 60대 여성 2명과 50대 남성 1명이...
형제가 캐나다 원주민 마을 공격사건 다음 날 형 숨진 채 발견체포된 동생은 병원 이송 후 사망
칼부림으로 10명을 살해한 캐나다 ‘묻지마 살인’ 용의자가 경찰의 추격전 끝에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 마일스 샌더슨은 오후 3시 30분께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로스턴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체포...
런던 소호거리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셰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데일리메일·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현지 시각) 런던 시내 소호거리에 있는 한 한국식당에서 셰프 리(60)모씨를 체포했다. 리씨는 동료 셰프 A(58)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씨는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며, 피해자 A씨는 런던...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귀가를 기다렸다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주민들에게 제압당한 뒤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피해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잠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이른바 ‘안동 칼부림’ 사건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진 후 피의자와 피해자 신상 정보가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면서 2차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7일 경찰과 온라인커뮤니티, 언론 매체 등에 따르면 경북 안동경찰서는 4일 오전 2시 30분쯤 안동 시내 한 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강원 강릉시의 한 식당과 호프집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30일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강릉시 노암동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인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해당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식당 주인인 B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