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통합과 포용의 상징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주자로 바이든의 발목을 잡았었지만 최초의 여성·흑인 부통령으로 발탁됐다.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을 지낸 첫 여성 재무장관 재닛 옐런,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과 원주민 출신 내무장관 뎁 할렌드, 성소수자인 교통장관 피트 부티지지와 함께 대만 출신 이민 2세인...
민주당은 상원의장을 겸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면 51표를 얻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법안 통과에는 60표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CNN은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이 행동에 나선 것은 민주당이 자신들이 제시한 수정안에 동의하면 예산조정권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60표를 확보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고 통합의 기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하원은 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유리하고, 상원은 50대 50으로 팽팽하지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상원의장으로 최종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여기에 상원 예산위원장을 맡은 무소속 버니 샌더스 의원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더라도 조정권을 사용해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려면 60명의 찬성을 받아야 하는데, 예산위원장이...
재무·국방·국무장관 취임선서 모두 주재 바이든 행정명령 서명 자리 입회 정보기관 브리핑도 매일 참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남다른 ‘넘버2’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취임선서를 직접 받았다. 선서를 주재한 해리스 부통령은 “축하합니다....
표결에서 민주당이 50표 획득에 그치더라도 민주당 소속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상원의장 자격으로 캐스팅보트를 쥔 만큼 법안 통과가 가능한 것이다.
공화당은 슈퍼부양안 규모가 지나치게 크며 연방 최저임금 인상 등에도 반대하고 있다.
공화당 마이크 라운즈(사우스다코다) 상원의원은 “합의하려면 민주당은 최저임금을 시간당 7.25달러에서 15달러로의...
표결에서 민주당이 50표 획득에 그치더라도 민주당 소속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상원의장 자격으로 캐스팅보트를 쥔 만큼 법안 통과가 가능한 것이다.
샌더스 의원은 “우리가 지금 대응하지 않는다면 공화당은 2년 후 유권자들에게 민주당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며 조정권 행사에 정치적 이유도 있음을 밝혔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형식상 동률이지만, 향후 의제 결정 과정에서도 투표가 동률을 기록할 경우 민주당 소속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종 결정권을 쥔 만큼 사실상 민주당에 유리한 상원이다.
그러나 공화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지연 행위)마저 무력화할 수 있는 기준인 60명을 민주당이 채우지 못하면서 양당의 충돌은 불가피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주요 법안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취임식 초대 역시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건들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차이잉원 총통은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대만은 국제 사회에 이바지할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과 대만 모두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취임식 키워드는 '인종·성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 의회 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마치고 대통령 취임 선서를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축하를 받고 있다.
만 22세 흑인여성인 어맨다 고먼이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고먼은 전미 청소년 시 대회 수상자이며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읽은 '최연소 시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소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트위터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일본과 미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으로, 향후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는 “취임을 축하한다. 양국이 함께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브 클라크 아마존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보낸 축하 서한에서 “취임 후 100일 이내에 1억 명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아마존의 사업 규모를 고려하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즉시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캠프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일정 담당 국장을 맡았다가 취임준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바이든 여사를 담당하게 됐다.
지나 리는 바이든 재단에서 1년 9개월간 일하며 선임 정책 담당을 수행했고,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일정 관리를 맡았다.
내셔널몰에 있는 링컨기념관 근처 리플렉팅풀에서 열린 코로나19 희생자 애도 행사에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와 함께 참석했다. 그는 “치유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오늘 여기에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바이든은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 흔적 지우기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 행정명령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가 워싱턴기념비를 배경으로 나란히 서서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남편 더그 엠호프와 함께 워싱턴D.C. 내셔널몰 링컨기념관에서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취임식 D-1, 워싱턴으로 군 2.5만명 집결 '철통경계'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내부에...
내셔널몰에 있는 링컨기념관 근처 리플렉팅풀에서 열린 코로나19 희생자 애도 행사에 차기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와 함께 참석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치유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기억하는 것이 때로는 힘들지만 그것이 치유 방식”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가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11월부터는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위원회에서 금융정책팀을 이끌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겐슬러가 SEC 새 위원장으로 임명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년간의 규제완화 기조가 뒤집히는 것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표적인 월가 규제론자로 손꼽힌다. CFTC 재직 시절 겐슬러 전 위원장은...
이로써 민주당과 공화당은 50대 50으로 상원 의석 수는 같지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상원의장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면서 민주당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하원은 이미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민주당 우위를 결정지었다.
상원과 하원은 전날 합동 회의를 열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널드...
공화당도 50석을 확보했지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당연직 상원의장으로 캐스팅보트권을 쥐고 있어서 민주당이 사실상 상원 과반이 됐다. 역사적으로 상원 의석 수가 50대 50으로 나뉜 것은 1881년, 1954년, 2001년 단 세 차례뿐이었다.
민주당의 상원 장악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113대 의회(2013-2015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상·하원을 다...
결과가 최종 확정될 시 공화당과 민주당은 각각 50석의 상원을 차지하게 된다. 다만 향후 정책 의결을 위한 투표에서 동률이 나오더라도, 민주당 소속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상원의장 자격으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어 사실상 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앞선 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공화당에 11석 앞서며 승리했다.
민주당이 이번에 두 석을 모두 확보하면 상원 의석은 공화 50대 민주 50으로 동률이지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의장을 겸직해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기 때문에 사실상 과반을 차지한 것과 동등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로써 민주당은 정권교체, 상·하원 과반에 따른 의회 권력까지 거머쥐며 정부 정책 추진에 힘을 받는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우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