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이 지사는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군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민항 건설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부정적이던 기존 입장을 수정한 것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번에는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아 추후 검토해서 말하겠다고 한 것으로 이후 내부적으로 논의를 많이 했다”며 “충남민항 문제는 예타를 통과하지...
한편, LG화학은 계획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서산시와 투자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기존의 대산공장 부지 외 약 79만㎡(24만 평)의 신규 부지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신규 공장 설립 및 관련된 친환경 소재...
그러면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이나 특별사면은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 정신을 배신하는 일"이라며 "재벌이 내민 돈 앞에 법치가 무릎을 꿇는 치욕의 시대, 유전무죄시대를 이제 끝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박용진 의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돼선 안 된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그는 충남도청 기자실을...
더구나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문 후보와 경쟁했던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모두 사퇴하지 않고 경선을 치렀다.
또 18대 대선에선 김두관 의원이 대선 출마를 위해 경남지사직을 사퇴하자 당내에서 비판이 쏟아진 적도 있다. 이 때문에 김 의원은 이 지사 사퇴론에 7일 페이스북에서 이를 거론하며 “김두관 사퇴를 비난하던...
이 지사는 도지사 신분으로 주중에 다른 지역에 이동하기가 어려워 지난주 부·울·경과 전북, 충남을 훑는 것을 시작으로 주말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인 대구·경북(TK)을 훑고 있다. 이 전 대표가 대선 예비경선 이후로 TK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남 출신 민주당 후보로서 외연 확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3일 충남 논산 돈암서원을 찾은 자리에선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연달아 비판한 데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또, 김 전 부총리라 하더라도 이 총재가 암묵적으로라도 동의하지 않고서는 만남을 공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선거판에 휩쓸릴 수 있는 상황을...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 대세만 이어지지 않고 안희정 당시 충남지사가 턱밑까지 올라와 관심을 끈 바 있다. 이 전 대표의 추격에 ‘어후명(어차피 대선후보는 이재명)’에서 ‘명낙대전(이재명-이낙연 대전)’으로 양강 경쟁 구도가 되면서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민주당 전통 지지 지역인 호남에서 이 전 대표의 추격세가 거세 경선 양강구도가 더욱...
이 지사는 1일 충남 예산 윤봉길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 나머지 12%의 도민 전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 같은 방안을 경기도 시·군에 논의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며 “필요한 예산의 절반을 경기도가 부담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경기도는 절반보다 더...
이 지사는 30일 대구를 방문해 2·2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와 전태일 열사의 옛 집터를 둘러봤다. 이어 대구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에는 울산 북구의 노동역사관 1987을 방문했다.
내달 1일에는 전주의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충남 예산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하고, 2일 대전시와 정책 협약식 등 도정을 소화한다.
캠프는 이번 TK 일정의 방점을 '민주주의'와...
한다"며 "2단계 지방이양사업의 재원을 최소 5년 이상 보전하고, 1단계도 이와 연계해 보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재정분권 문제점 개선을 촉구하는 전남·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제주 등 7개 도의 공동건의문도 제출했다.
건의문 주요 내용은 1단계 지방이양사업 재원 최소 5년 이상 보전 연장·교부세 감소분 우선 보전 등이다.
이 지사는 이날 TV조선·채널A 공동주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TV토론회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에 “행정수도 이전 주요 정책인데 관습 헌법이라는 해괴한 논리 때문에 부분적으로 이뤄졌다”며 “헌법이 개정된다면 수도를 법률로 정할 수 있다고 해 아예 옮기는 게 어떤가”라고 물었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지난 2004년 노무현 정부의 수도 이전에 대해 수도가...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ESTJ라고 했다. ESTJ의 별칭은 '엄격한 관리자'로 조직을 이끄는 능력이 뛰어난 유형이다.
양 지사는 "헌신과 강한 의지가 장점"이라고 스스로의 장점을 강조했고, 정 전 총리는 "엄격한 관리자라는데 아무도 엄격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용진 의원은 '정의로운 사회운동가'가...
이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는 3기 신도시를 반대하며 무작정 공급만 늘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3기 신도시가 성공할수록 4기, 5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그러면 수도권 집중과 지방공동화가 가속화된다"며 "수도권에 인구의 50% 이상이 거주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아무리 공급해도 부동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은 7번의 공통질문과 2번의 개별질문이 이뤄졌는데, 개별질문의 경우 지지세가 부진한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등에 대해선 질문이 쉽사리 나오지 않아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다. 김두관 의원은 출마선언 탓에 아예 자리를 비웠다. 관심 편중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다.
대선후보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패 정책으로...
시도지사가 1명을 지명하고 시도의회(2명), 시도자치경찰위원회(2명), 국가경찰위원회(1명), 시도교육감이(1명) 등이 6명을 추천한다.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기대…예산 심사 단계 단축
자치경찰제는 지자체에 지휘·감독권이 부여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 상황에 따라 차별화된 치안 대책을 시행할 수도 있다....
최 지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라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12명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를 한 조치를 평가하며 “과거 서울·부산시장과 충남지사 성범죄 문제에 조건 없이 시원하게 사과하지 않았던 게 큰 잘못이었다. (때문에) 이번 건은 양 의원을 출당 조치했다가 무혐의를 받으면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두관 의원은 “재보궐 참패 원인을 보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가운데 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두관 의원, 박용진 의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부인 남윤자씨, 양 충남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