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민생 대책을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면서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대비해 밥상물가 안정과 필수 생계비 경감 등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추석 성수기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배추와 무 등 채소를 비축하고, 조기 방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면서 추석 이후에는 농식품 물가가 보다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수급상황실장)은 "정부가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에 추가적인 대책도 함께 추진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의...
그러면서 "비축물량 조기 방출 등 농·축·수산물 공급확대, 할인행사를 비롯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8월 중 마련·발표토록 하겠다"고 했다.
방기선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4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어려운 물가여건이 지속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이른 추석에 대비해 물가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7차 회의에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수협 중앙회로부터 민생 안정 대응방안을 보고 받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류성걸 물가·민생안정특위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농식품부가 특위 요구에...
정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고물가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내놨다.
서민들의 식료품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들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호주와 미국 등에서 수입하는 소고기 10만 톤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할당관세 0%를 적용한다. 닭고기는 8만2500톤에 대해 부위별로 20~30%의 관세를 없앤다. 지난달에는...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과 투자 활력을 높이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추 부총리의 보고를 받은 뒤 “올해 추석이 지난해 비해 시기가 빠른 데다 최근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성수품 물가 불안이 우려된다”며 “관련 부처와 ‘추석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물가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물가 안정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미 발표된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8월 중 추석민생대책을 마련한다.
성장 하방 위험에 대응해 수출과 투자의 활력 제고에도 힘을 쏟는다. 수출 증가세 유지를 위해 무역금융을 40조 원 이상 확대하는 등 금융·물류·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와 세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기재부는...
공급과 민생 부분에 대해선 “할당관세를 통해 외국으로부터 소고기, 돼지고기를 긴급하게 들여오는 조치를 하고 있고 9월 초 추석이 있어서 식품 쪽에 대한 비상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제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원인은 다 알고 있고 분야별로 면밀히 대응하고 있어 관리 가능하다”며 “중장기적으로 구조적인 대응책 진행을 멈춰서는...
추석용 대책을 앞당기는 게 비상한 대책인지 의문"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조금이라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려면 당연히 국회의 입법 지원이 필수"라며 "입만 열면 전 정부와 야당을 공격하는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포용해 양보와 타협이라는 협치의 성과물로 유능함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민생우선실...
대상 민생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결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담아요
△추석 성수품(사과·배) 수급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추진
29일(수)
△농식품부 장관 13:30 농어업상생발전포럼 토론회(서울)
△농식품부 차관 16:00 수급상황 점검회의(세종)
△제38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
△공익직불금 100% 받는 방법은
△농식품...
올해 작황이 좋아 공급이 늘었고, 추석 이후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서비스 지수(109.61)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도 이미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2%대 중반의 상승률을 보인 소비자물가가 10월 3%대로 치솟을 전망이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이상으로 고공행진이고, 석탄·철광석·구리·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지내면서 우려했던 대로 코로나 확산이 늘어나 걱정"이라며 "정부는 코로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더 포용적인 회복과 재건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는 것을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기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정부는 추석 전까지의 물가 안정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추석 이후에도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민생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긴급자금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이 차관은 "2차 추경으로...
이날 방통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중소 유통점과 협력업체에 대한 통신 3사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방역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추석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국민이 안전하게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 부총리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확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최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마련된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34억 원의 디지털 특성화시장 34곳 신규선정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15:00 추석맞이 민생현장 방문(충청남도)
△기재부 2차관 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원회(국회)
△통계청, 한국의 SDGs 데이터 플랫폼 영문 서비스 개시(석간)
△제2차 한-필리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 정책협의 결과
15일(수)
△부총리 07:30 관계장관회의(비공개), 08:00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4:00 국회 본회의
△기재부...
이어 "서울시는 가락시장 내 방역수칙 등 위반 단속을 위해 서울시, 송파구, 농수산식품공사, 경찰청, 민생사법경찰단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특별단속반’을 24시간 운영해 방역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은평구 소재 학원 관련 6명(누적 27명) △강동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누적 17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이억원 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9일(오후 6시) 기준으로예산 4조 2000억 원의 92%인 3조 8500억 원을 175만 8000명에게 지급해 당초 목표로 했던 추석 전 90% 지급은 이미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코로나19...
김동연 "기회공화국 생각하는 후보에게 언제든 열려있다"제3지대 연합에 "실무적 접촉 있던 것으로 알아""아직까지 안철수 대표와 만날 계획은 없어""거대 양당구조 깨야…시민 정치참여 플랫폼 필요'경장포럼'은 추석 이후 가시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기회 공화국으로 바꾸는 생각을...
게다가 추석을 앞두고 돈이 풀리면서 물가 오름세가 중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거리두기 강화가 당장 소비의 제약 요인인 데다, 물가 급등이 지원금 효과를 상쇄할 우려도 크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계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의 물가관리 목표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농축산물과 유가, 집세, 개인서비스 등 수요 측면보다 공급 부족에 따른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