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은 18일 오전 11시 대학성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방송인 김제동씨가 영결식 사회를 보고, 가수 정태춘씨가 추모곡을 부르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이 조사를 낭독하고, 진영종 성공회대 교수회의장, 윤미연 서울여대 초빙교수, 고민정 KBS 아나운서, 탁현민 공연연출가 등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와 인권을 위해 모든 것을 남김없이 바친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초산테러, 가택연금, 국회의원 제명 등 혹독한 탄압이 자행됐지만, 잠시 살기 위해 영원히 죽는 길을 택하기보다 잠시 죽지만 영원히 사는 길을 택하겠다는 대통령님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군부독재에...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 추도사에서 “민주주의와 민권을 위해 모든 것을 남김 없이 바치신,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다”고 말했다.
다음은 추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영삼 대통령님. 지난 19일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만 해도 불굴의 의지로 어려운 고비를 꼭 이겨내시고 반드시...
추도사는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았다. 국가장인만큼 4대 종교의 의식을 모두 포함한다. 고인과 유족의 종교인 개신교 의식을 시작으로 불교·천주교·원불교 의식의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된다. 개신교 의식은 고인과 가까웠던 김장환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가 인도한다.
종교의식 후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애도와 추모...
이후 고인에 대한 묵념과 고인의 약력 보고, 조사와 추도사 낭독이 이어진다. 추도사 낭독자는 상도동계 핵심 인사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종교의식은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의식이 모두 거행된다.
이어 상주와 직계 유족, 3부 또는 5부 요인, 외교사절, 각계 대표 등의 YS에 대한 헌화·분향 절차가 진행된다. 사회자가 영결식 폐회를 알리면...
내가 독립한 이유는 아버지라는 거대한 라이벌을 뛰어넘기 위해서다.”
야나이 회장은 지난 1999년 아버지 추도사를 통해 도전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세상에 드러냈다. 야나이 회장의 아버지는 야나이 회장에게 옷가게를 물려주면서 “1등이 돼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고 한다. 야나이 회장은 그때부터 가슴속에 ‘1등’이란 단어를 새겼고, 아버지란 커다란 산을...
생전 고인과 함께 일한 다이먼 CEO는 이날 추도사에서 자신이 후두암에 걸렸을 당시 리 부회장이 어떻게 위로했는지를 회고했다. 다이먼 CEO는 “지난 여름 내가 많이 아팠을 때 지미는 매일 나의 사무실에 들러 격하게 포옹을 해줬고, 그때마다 내 귓가에 ‘나는 너를 내 형제만큼 사랑한다’고 속삭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미 리, 당신은...
1주기와 4주기에는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당을 대표해 각각 참석한 바 있다.
'시민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6주기 추도식은 애국가에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강금실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의 추도사, 유족 인사말, 참배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고와는 달리 지역 정치인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추도식 시작 시간은 늦춰졌다.
이에 추도사를 맡은 광주기독교연합회 회장 장헌권 목사는 "이처럼 외롭게 6주기를 외롭게 보내니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일인 23일, 경북 봉화에서 추도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도식은 김은경 전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이 사회를 보며 추도사, 특별영상 상영, 가수 조관우의 추모공연,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의 인사말, 묘역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사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노무현 장학생인 성공회대 1학년 정선호씨가 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추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추도사는 강금실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과 노무현 장학생인 성공회대 1학년 정선호씨가 낭독한다.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송현상 바리톤의 추모공연 ‘타는 목마름으로’, 추모영상과 가수 조관우의 추모공연 ‘그가 그립다’, 유족 인사말, 참배...
이날 명명식에는 남윤철 교사의 가족들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및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도사 낭독, 현판 제막식등이 이어졌다. 남교사의 어머니는 “아들의 고귀한 뜻이 이곳에서 살아나길 원한다며” 국민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월 고인의 뜻을 모아 신설한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유지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남윤철...
이날 명명식에는 남윤철 교사의 유가족들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및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도사 낭독, 현판 제막식 등이 이어진다. 또한 지난 2월 고인의 뜻을 모아 신설한 남윤철 장학금이 10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된다.
유지수 총장은 “남윤철 동문이 보여준 희생정신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이에게 큰 귀감이 됐다”면서 “이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모든...
추모식은 사고가 발생한 시각인 오전 9시53분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넋 모시기 퍼포먼스와 종교의식, 추도사 낭독, 추모 공연, 넋 보내기,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찬 유족 대표는 "참혹한 고통 속에 가신 영령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대구가 안전, 생명, 행복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추모식이 끝난 뒤 유족들은...
박무재단(이사장 장귀희)과 나라발전연구회(회장 신영무)가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박무 대표의 오랜 지기인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신영무 전 대한변협 회장,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 임철순 전 한국일보 주필,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40여명의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병완 전 실장은 추도사에서 "형님은 이 땅의...
이날 합동영결식은 고인들에 대한 묵념, 유족대책위 대변인의 추도사, 정종섭 행자부 장관의 조사(弔辭), 헌화, 추모곡, 영정 이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고인들의 영정과 위패는 인천 부평구 소재 인천가족공원에 임시로 모셔지고, 공식 추모시설이 완공되는 대로 이전돼 영구 안치된다.
그러나 고 권재근씨 일가족의 유족 권오복씨 등 일반인 희생자 약 10명의...
故신해철 팬 대표로 추도사를 맡은 홍옥기 씨는 "여전히 그의 부재가 실감나지 않습니다. 잘 생긴 아이돌 가수로 첫 만남을 가졌고, 늘 새로운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천재로 곁에 있었습니다"라며 "그는 위대한 음악가였고 또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려줬고, 아픔이 있는곳을 다독이며 슬픔자를 위로하는 우리의 리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