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만기 회장은 OICA 총회 참석에 앞서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을 방문해 현지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 공장의 높은 생산성에 관한 논의가 다뤄졌다.
현지 직원에 따르면 첸나이 공장은 자동차 1대 생산에 불과 17시간이 소요된다. 한국의 대 당 평균 생산 시간인 26.8시간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양국 공장의 노동 유연성 차이로...
앞으로 구루그람 지점은 인도 수도권을 포함한 인도 북부지역 영업을 담당하고, 첸나이 지점은 현대자동차 인도법인과 협력업체들이 밀집된 인도 남부지역의 영업을 각각 관할한다.
또 구루그람 지점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현지의 업종별 선도업체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금융기관들과의 밀접한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이 자리에는 김형태 주첸나이총영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관계자, 라메쉬 산탄남(Ramesh Santhanam) IITM 리서치파크 최고혁신책임자 및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 진출한 10개 회사는 각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롯데 임원진 및 IITM 교수진으로 구성된...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한 현대차는 1998년 첸나이 공장에서 경차 '아토스'를 개조한 '쌍트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8년 뒤인 2006년에는 1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2008년 인도에 2공장을 건설하며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그해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이후 평균 16∼19개월마다 100만 대씩 생산하고 있다.
최근 인도 자동차 시장은 극심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신남방국가 수출 확대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 첸나이에 중소기업 수출 컨소시엄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한 우리 중소기업 7개사는 현지 유력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방콕)에서 63건, 22억6000달러 △인도(첸나이)에서 64건, 29억33000달러 등 총 127건...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인도 첸나이에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지원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CEPA는 상품 및 서비스의 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용어로서 실질적으로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동일한 성격이다.
산업부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하자 수출시장...
폭스콘은 2015년 인도 남동부 산업 밀집지역인 벵갈루루와 첸나이 인근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 특별경제구역에 자사 첫 인도 공장을 세웠다. 이 공장은 약 1만5000명의 근로자 중 약 90%가 여성이다. 폴저 대표는 “인도 제조업체 대부분이 남성을 선호하기 때문에 고용 목표를 맞추기가 쉬웠다”며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 공장은 여성 근로자가...
두산밥캣은 28일 인도 첸나이에서 경영진과 현지 딜러 및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건설기계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두산밥캣이 이번에 준공한 인도 첸나이 공장은 부지면적 8만5000㎡, 공장면적 1만5000㎡ 규모로 연간 8000대 생산이 가능하다.
두산밥캣은 오는 10월 백호로더(Backhoe Loader) 제품인 B900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20일 IANS 통신 등 현지 매체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에 대형 모바일체험센터를 추가로 건설하기 위해 수도 뉴델리를 비롯해 뭄바이, 첸나이 등 여러 주요 도시를 물색 중이다.
삼성전자는 후보 도시 중 한 곳에서 먼저 체험센터를 짓고 여건을 고려하면서 한두 곳 더 비슷한 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새...
상반기 기준 가동률 100%를 넘어 105.3%에 달했던 현대자동차마저 첸나이 공장 조업일수 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인도 현지외신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 현지 첸나이 공장의 조업일수를 조절하기 위해 이달 들어 10일과 12일 이틀 동안 조업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는 "현대차 인도공장이 현지 자동차 시장 침체로 인해...
현대차 인도 첸나이 1·2공장 생산능력은 각 30만 대씩 총 60만 대 규모인데 2014년(61만0650대) 이후 꾸준히 가동률 100%를 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64만 대와 66만 대를 넘겼고, 지난해에는 무려 71만3108대를 생산하면서 가동률 109.7%를 기록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도 공장 생산이 조만간 중국 공장 생산 규모를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 상반기...
상반기 현대차 인도 첸나이 1~2공장은 총 35만1837대를 생산했다.
이곳은 올해도 가동률 100%(65만 대)를 넘겨 70만 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연간 판매목표치(86만 대)를 앞서는 규모다.
이미 폐쇄가 결정된 베이징현대 1공장(30만 대)을 제외한 중국 생산 가능규모( capacity)는 150만 대. 현대차는 올해 현지 판매목표를 생산량의 58% 수준인 86만 대로...
해외 FTA 활용 지원센터도 9월 인도 첸나이에 문을 연다. 해외 FTA 활용 지원센터는 현지 진출 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관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부는 수출 초보 기업, 취약업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FTA 활용 지원기관이 중심이 돼 기업현장의 수출 애로를 적극 해결함으로써...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북부와 서부까지 영업망을 확보해 기존 남부 첸나이(Chennai), 아난타푸르(Anantapur) 법인 등 총 4곳의 현지 전략 기지를 통해 인도 주요 거점에서 물류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델리∙뭄바이 지사는 인도에 진출한 글로벌 화주를 대상으로 한 3자 물류 영업 확대 역할을 맡는다.
인도 물류시장에 정통한 전문 인력을 충원해...
롯데그룹은 황 부회장이 26일부터 31일까지 3박 6일의 일정으로 인도 첸나이, 아마다바드 등의 지역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황각규 부회장은 28일(현지시간), 올 하반기 ‘롯데 인도 R&D 센터(가칭)’가 들어설 마드라스 인도공과대학(IITM)의 리서치파크를 방문했다. 황 부회장은 내부공사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이를 위해 현재 중국, 베트남,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등 6개국(13개소)에 진출해 있는 해외 FTA활용지원센터를 올해 하반기 중 필리핀(6월·마닐라)과 인도(9월·첸나이)에 추가 설치한다. 내년에도 성장가능성이 큰 지역들을 중심으로 해외 FTA활용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FTA 현장컨설팅을 인증 및 지재권 분야로 확대하고...
훙하이 인도 공장은 남부 도시 첸나이 외곽에 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훙하이는 애플이 9월 차기 아이폰을 발표할 무렵에 인도에서 대량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중국을 포함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글로벌 업체가 고속 성장하는 인도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다만 인도시장은 저가 스마트폰이 주력이어서 애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