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된 인도 첸나이 공장 역시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1조1000억 원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초소형 차량이 인도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현대차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차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QX1(프로젝트명)’다. 코나보다도 작은 SUV로 차명 후보는 ‘스틱스(STYX)’와 ‘베뉴(VENUE)’다. 현지에서는 스틱스가 유력할...
인도공장 증설도 시작한다, 최근 인도 남부 첸나이공장에 700억 루피(약 1조1000억 원)를 추가 투자해 생산 규모를 10만 대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등 신규 모델 생산라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1998년 현지 자동차 생산·판매를 시작한 현대차는 지난해 6월 누적 생산 대수가 800만대를 넘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제 27차 ASCVTS 학술대회에서 이사회 투표로 선출된 전상훈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1993년 창립된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아시아 흉부외과를 대표하는 학회로 34개국의 심장외과, 혈관외과, 폐식도외과 의사 약 12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매번 심장외과 파트에서 학회장이...
자동차 연관 사업이라면 남부 첸나이와 중서부 푸네 지역으로 진출하는 것이 유리하고, 의료는 하이데라바드, 전기,전자의 경우 북부 노이다가 좋다. 이 또한 기업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둘째, 보고서만 믿지 말고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는 컨설팅 회사들이 만들어 준 보고서에 많이 의존한다. 물론 참고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그러면서 “작년 양국 간 교역액은 21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첸나이의 현대자동차, 아난타푸르의 기아자동차 등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양국의 협력 범위를 인프라, 첨단 과학기술, 우주, 방산, 에너지까지 확대해 2030년에는 교역액 500억 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 협력에도...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에 맞춰 사람 이동과 물류 시간을 단축시키려는 목적으로 철도의 고속화가 진행됐다. 초고속열차에 들어간 부품 대부분은 인도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 도시 첸나이에서 생산된 이 열차는 최고 시속이 160㎞에 달한다. 이로써 열차 운행시간을 기존보다 5시간 정도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두산밥캣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주요 경영진과 인도시장 딜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산밥캣이 인도에서 콤팩트(Compact∙소형) 장비 딜러를 대상으로 연 첫 콘퍼런스로, 지난해 사업성과를 비롯해 회사의 중장기 사업전략 및 주요 현안들을 딜러들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20일 인도 현지 언론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타밀나두 주 정부는 지난 18일 현대차가 전기차를 포함한 신규 모델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첸나이 공장 확장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인도 타밀나주 첸나이 공장 연간 생산능력을 2019년까지 75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3년간 인도에 신차 개발과 공장 증설을 위해 10억...
임금 단체협상(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공장(타밀나두주 첸나이) 노조가 강력한 파업을 예고했다. 이번 파업은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법인 공장노조 측은 최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단협 관련, 경영진은 우리(현대차인도공장노조)를 배제한 또 다른 노조(현대차통합노조)하고만 대화를 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가 운영하고 있는 인도 철강코일센터 포스현대가 기존 철강가공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11일 오전(현지시간) 인도 남동부 첸나이 현지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12일 현대종합상사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임권 포스현대 법인장, 영사관의 정대수 부총영사, 신귀호...
인도와의 면담(13일)에서는 올해 7월 문재인 대통령 인도 국빈방문에서 양국 정상이 논의한 한국기업 전용공단 설치, 인천-첸나이 직항편 운항 등 협력사업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이를 기회로 RCEP 타결,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 등을 통해 인도시장 추가 개방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등 인도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6780명은 이번 조사에서 친숙도, 유용성, 혁신, 사용 편의, 디자인 등 여러 질문에 답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이번 조사에서 30대, 40대, 그리고 남성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가전은 20대 젊은 층과 여성에게서 가장 사랑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가전 1위...
기업은행이 인도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지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본부에서 인력을 파견해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현지 지점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지역전문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도진 행장은 7월 문재인 대통령 인도 순방 시 경제사절단으로 3박4일간 인도를 다녀갔다. 김 행장은 인도가 ‘기회의 땅’인 것을 직감하고...
남부 첸나이 혹은 벵갈루루 지역을 보고 있다. 지점 승인 인가에 2년 정도가 걸리다보니 올해나 내년 정도에 신청을 해야할 것 같다. 빠르면 2020년에 두번 째 지점이 생길 것으로 본다."
-인도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에 전할 말이 있다면
"인도가 확실하게 기회의 땅인 것은 분명히 맞다. 한국 기업이 아시아 지역에서 가야할 마지막 남은 곳이다....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에 위치한 첸나이는 70년대 한국 시골마을과 같은 정겨운 냄새가 풍겼다. 시내에서 1시간 30분가량 이동하면 벵갈해가 보이는 해변도시이기도 하다. 외곽으로 나가면 넓은 풀밭에 돼지와 소 무리가 모여 있다. 힌디어가 아닌 타밀어를 써서 좀 더 꼬부라진 영어 발음이 오갔다. 자존심이 세고 문화를 바꾸지 않으려는 인도 남부 지역다웠다....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에 위치한 첸나이는 수도인 델리만큼 발전되거나 세련되지는 않았다. 지난달 10일 방문한 첸나이는 아직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차들은 쭉 뻗은 대로보다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를 지나다녔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대부분 형형색색의 전통 의상이었다.
그만큼 첸나이는 다른 도시보다 강한 지역색을 띠고 있다. 중앙...
이용효 KEB하나은행 첸나이 지점장은 인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다. 그는 1996년 처음 인도 수도 뉴델리에 왔다. 당시 외환은행 인도 지역 전문가 과정에 지원해 선발됐다. 이후 2008년 다시 인도로 돌아와 뉴델리 사무소를 세웠다. 3번째 인도행은 2014년 3월이었다. 첸나이 지점 개설위원장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지점장을 맡고 있다.
다들 인도를 더디게...
지난달 10일 방문한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최대 도시 첸나이(Chennai)는 낮 최고기온 35도를 넘나들었다. 그나마 더위가 한풀 꺾인 거라고 했다. 하지만 10분만 걸어도 쏟아지는 햇볕에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다. 첸나이엔 사계절이 있지만, 평균 최저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다.
첸나이는 최근 빠르게 변한 수도 뉴델리 등 북인도와 달리 여전히...
우리은행은 2012년 첸나이 지점, 2017년 구르가온 지점, 인도지역본부, 뭄바이 지점을 개설하는 등 인도 시장 장악력을 높여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투자금융 분야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달 국내은행 최초로 싱가포르에 신설한 아시아심사센터는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현지법인과 홍콩, 인도 등 해외지점 여신심사를 전담한다. 은행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