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사람들을 정신 교육했다”며 이른바 ‘갑질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정치권과 교육계는 일부 독단적인 인수위원들의 설익은 국정과제 선정에 새 정부가 첫 단추를 잘못 끼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정치권 관계자는 “인수위원 한사람 뜻에 따라 국정과제가 좌우된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총괄’이란 직함 아래 교육...
한국경제연구소가 낸 '청와대 개방 시 연간 5조원 경제효과' 보고서 반박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구속할 시 50조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경유착의 상징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의 한국경제연구소는 ‘청와대 개방 시 연간 5조원 경제효과’라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일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20조 원 규모의 금괴를 보유하고 있다는 괴소문과 비슷하다고 비판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여사님의 옷장을 떠올리면 5년전 무수한 언론과 여론의 화제가 되었던 문재인의 금괴가 다시 떠오른다. 양산 사저에 20조 원의 금괴가 있으니 그걸 공개 하라고 했던, 찾으러...
애써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설명했다.
A 씨는 2020년 11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부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9%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보행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국내에서 박사 과정 중이던 대만인 유학생으로 그의 친구가 이 사건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면서...
비난하는 사람들이 현 정부가 보조수단으로 마련한 차량에 대통령의 국가 안보 기능을 고스란히 의존하는 행태가 참으로 참담하다”고 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당선인의 즉흥적 집무실 이전이 국가의 위기관리 능력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당선인은 도저히 합리적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청와대 졸속 이전을 고집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집무실 용산...
숫자를 말하고픈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0.7% 차로 당선된 사람과 임기 말 40% 지지율의 대통령을 비교하지 말라 할 수 있겠다. 이니도 여리 당선 후 첫 메시지로 “역대 가장 적은 표 차로 당선됐다”며 역대 최다인 557만 표 차로 승리했던 자신과는 체급이 다름을 은근히 부각했다. 그런데 6을 뒤집으면 9가 되듯 숫자는 보기 나름이다. 여리가 0.7% 차로 얻은 표는...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이 베일을 벗었다.
22일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에 따르면 ‘청와대 사람들’은 5월 22일 첫 선을 보인다. 공개 채널은 아직 미정이다.
이 작품은 청와대와 대통령이 소재인 쇼트폼 드라마로, 편당 30분씩 10회 방송된다. 제목 그대로 청와대를 주배경으로 임기 말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사는 “철저한...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전 소식이 들리던 최근 며칠 사이에도 상가를 찾는 문의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종로구 청운동 S공인 관계자는 “이 일대는 전부터 개발 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라며 “청와대 이전 소식에 매수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집주인들은 기대감에 다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집무실 용산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용산 커뮤니티에 이를 조직적으로 반대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커뮤니티 운영진은 20일 공지를 통해 “이 시점부터 집무실 이전 관련 정치성 글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렸다. 이 커뮤니티는 친목 및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그런데 최근 용산 거주...
아울러 “청와대가 사람들의 관심과 가보고 싶은 공간인 이유는 거기 대통령이 있기 때문”이라며 “일전에 (대통령 휴양지인) 저도를 반환했을 때 관심이 많았지만, 결국 관심이 사라지고 사람이 별로 찾지 않는 공간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탁 비서관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에 전혀 의견이 없다”면서도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세 사람은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인수위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맡은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이나 위원인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MB 정부의 출신 인사다. 여기에 이종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윤 당선인이 대부분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렸지만, 최 전 차관을 비롯한 박근혜 정부 인사와 김 전 차관 등 MB...
최측근이라는 사람들에게 줄을 대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과 캠프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은 숟가락을 얹기 위해 아우성을 친다.
과거 청와대에 근무했던 한 인사는 필자에게 인수위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당선인도 모르는 사이에 초기부터 진행되고 청와대에 들어가기 위해 여러 인사들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릴 정도로 대통령 비서실 입성을 위한 과열 경쟁이...
윤핵관 장제원 '비서실장', 안철수 '인수위원장' 거론 선대본부 권영세, 이준석 대표 등도 핵심 조력자 이상록·최지현 대변인 등 청와대 입성 가능성이석준·김소영·김성한 등 전문가 집단 도움 커석동현·주진우·손경식…검찰인생 27년 '서초동 사람들'
정치 경험 250여일 만에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수장이 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정치 신인'이다. 이 기간동안...
사람들에게 잊혀졌던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부활했다. 2016년 12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특별검사 수사팀의 팀장으로 임명된 것이다. 당시 특검팀에서 그는 뇌물죄 관련 대기업 수사를 담당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수립 직후 승승장구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이 몸은 프레지던트다’ ‘청와대 5년 계약직 GO GO’ ‘Will you be my president’
대선 전날인 8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등장한 피켓들에 적힌 문구들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홍대를 선택했다. 대선 캐스팅보터인 20·30대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다. 일장연설을 대신해 이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유세 방식을 택했다.
유세...
'지워진 사람들' 찾은 심상정 22일 선거운동 마무리"사표는 없다, 3번은 변화 위한 생표"
제20대 대선 본 투표를 하루 앞둔 8일 저녁 서울 홍대 인근. 무지개 깃발을 몸에 두른 시민들에서부터 노란 풍선을 들고 선 지지자들이 심 후보를 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심 후보는 이들과 홍대부터 경의선 숲길까지 2시간가량을 함께 걸으며 "소신투표...
이 사건과 관련해 숨진 A씨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스무 살 우리 누나가 왜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야만 했는지, 밝고 건강한 우리 누나의 죽음을 바로잡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누나가 왜 그런 무서운 선택을 했는지 사람들이 함부로 상상하고 이야기한다. 일파만파 퍼진 기사를 본...
정당보다 사람이었다.
20대 대선이 치러지는 9일.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 대구 중남구에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치러진다. 이 중 종로는 광화문 광장, 청와대 등 정치적인 이슈가 집결돼 '정치 1번지'라 불린다. 역대 대통령 중 윤보선,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이 종로 출신이기도 하다. 보궐선거 역시 대선 결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선거운동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권혁기 민주당 공보부단장은 “선거운동원은 2차 접종을 하고 3개월 이내인 자, 부스터샷을 완료한 사람들로만 꾸렸다”고 설명했다. 유세 현장에 모이는 선거운동원과 유권자들에게 KF94 등급 이상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유세 차량에 손 소독제를 놓고 이재명...
아울러 “추경 중 전국민 재난지원금으로 협의한 24조원으로 자영업자에게 얼마나 손실 보상을 할 수 있겠느냐”며 “3개월 손실보상금으로 1조원밖에 주지 않아놓고 폭을 넓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손실 보상을 해준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민상헌 코자총 공동대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정부의 방역 조치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며 “그동안 방역지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