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은 2007년 13.3%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는 6.4%로 전년(6.3%)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음주율은 2006년 28.6%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는 16.1%로 전년(15.0%) 대비 1.1%p 급등했다.
흡연율은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 음주율은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정부는 청소년 등의 흡연인구 신규 진입 억제를 위해 흡연을 유인‧조장하는 담배사업자들의 불법 담배광고 및 판촉 행위 등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 담배 판매량 및 흡연율 감소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중1~고3)의 현재 흡연율은 2016년 기준 6.4%로 전년 6.3%에 비해 0.1%P 늘었다. 특히 여학생 흡연의 증가가 눈에 띈다. 남학생의 경우 9.6%에서 9.5%로 줄며 정체 중인 반면, 여학생은 2.7%에서 3.1%로 0.4%P 늘었다.
2015년 한국 성인 남성 흡연율(39.4%)이 30%대로 내려간 것은 흡연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처음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남성 흡연율이 40.7%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6일 '2017년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검진 결과와 면접을 통해 얻은 전국 1만 명의 건강수준 분석과 전국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7 만명의 익명 온라인 조사 결과다.
흡연율과 음주율 모두 고교 진학 후 급격히 올라가지만 운동 등 신체활동은 줄어드는 등 고등학생 시절부터 건강습관이 나빠지기...
이어 권 과장은 “비가격 정책의 경우 흡연율을 낮추는 것 외에도 간접흡연청소년과 여성흡연 경고그림은 크게 효과가 있어 국내광고 규제가 중요하고, 담배광고는 청소년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비가격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정자치부 지방세정책과 조영진 과장은 “물가연동제의 경우 주기적, 정기적 인상을 통해 가격실효성을 높이고, 소비를...
8%포인트 하락해 공식통계를 산출한 1998년 이후 처음 30%대로 진입했다. 청소년 흡연율 역시 7.8%로 1.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12월 23일 흡연 경고그림이 도입되면 금연 효과가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담배에도 흡연 경고그림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자담배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초기부터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 흡연율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과 함께 가향담배에 대해서는 FCTC에서 보다 강력하고 구체적인 규제방안을 권고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3월 현지평가를 수행한 FCTC 영향평가 전문가 그룹 보고서도 발표된다. 가격인상, 담뱃갑...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비율인 현재 흡연율은 6.3%를 기록해 2005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았다. 청소년 흡연율은 2005년 11.8% 이후 2007년 13.3%까지 올랐다가 이후 감소추세가 이어져 지난해는 7.8%이었다. 청소년의 음주율도 15%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았다.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은 13.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 18.8%의...
최 차관은 야당에서 담뱃세 인상이 사실상 증세 아니냐는 지적에는 "세금인상 형태로 나타났지만 세율인상이나 재정수입의 목적보다 국민의 건강증진이나 청소년 흡연률 높아지는 것에 대한 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금 더 (흡연율 감소)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비가격정책도 같이 해야 한다"며 "이게 하반기에 되면 효과가 커질 것...
2%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쳐 "정부의 금연정책이 성인남성과 청소년 금연에 편중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계한 결과 작년 만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39.3%로 전년의 43.1%보다 3.8%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작년 초 단행된 담뱃값 인상과 흡연구역 확대 등...
최근 가향제를 캡슐형태로 필터에 삽입해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캡슐담배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정부는 가향담배가 청소년 흡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거쳐 2018년까지 가향물질 첨가 규제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고도흡연자 금연치료캠프 등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는 지속 추진된다.
올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1890명(성인 1200명, 청소년 6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경고그림의 혐오감 점수는 평균 3.3점으로, 외국그림 평균(약 3.69점)보다 약 0.39점 낮게 나왔다. 주제별로 외국 경고그림보다 혐오감 점수가 높게 나온 그림은 없었다.
표시면적도 문제다. 외국 경고그림의 노출 면적은 90%에 달하지만 우리는 30%에 불과해 부족한...
또한, 비흡연청소년의 약 20%는 담뱃갑 경고그림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끔 했다고 응답했다.
호주에서는 흡연자의 57%는 경고그림이 금연 동기를 유발하고 실제로 34%는 금연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됐다.
-경고그림 도입으로 담배를 제작하는데 불필요하게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WHO에서는 질병부담과 건강상의 이득을...
조태임 한국부인회 총본부 회장은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이 늘고 있고, 직ㆍ간접흡연 외에 제3의 흡연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담배에는 화학물질 4800여종, 발암물질이 69종 함유돼 있어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담배 소송에 이어 정부의 담뱃값 인상과 금연 치료...
청소년 흡연율은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이다. 여학생은 3.2%가 흡연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0.8%포인트가 감소했고, 감소율은 20.0%다.
학년별로 보면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의 감소율이 더 커서, 나이가 어릴수록 감소율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중학생의 경우 지난해 6.8%에서 올해 4.8%로 2.0%포인트 감소, 29.4%의 감소율을...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에 대한 제11차(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17개 시ㆍ도의 800개 중ㆍ고등학교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6~7월에 실시해 6만804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남학생 전자담배 사용률은 6.2%로...
아이러브스모킹은 또 ‘소량포장 담배가 청소년들의 담배 구매를 촉진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주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청소년 대상의 담배판매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이를 위반 시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며 “청소년 흡연을 소량포장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정부의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이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시인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복지부 관계자는 "소량포장 담배는 청소년의 담배 구매를 쉽게 하며 가격 인상을 통한 흡연율 감소 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킨다"고 설명했다.
소량포장 담배는 캐나다나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 이미 금지되거나 조만간 금지될 예정이다.
캐나다는 1994년부터, 미국은 2010년부터 한 갑에 20개비 미만인 궐련 담배를 팔지 못하게 하고 있다. EU는 내년부터...
실제로 작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 여자 청소년의 흡연율은 5.6%로 20대(8.9%)와 30대(7.0%)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보다 오히려 높았다. 청소년기부터 시작된 흡연 습관이 성인 이후로 이어지는 것이다.
오 부장은 "흡연이 남녀를 불문하고 건강상에 문제를 가져오지만 여성 흡연자는 또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겪는다...
◆부모 모두 흡연자일 때 청소년 흡연율 4배 이상 높다
부모 모두가 흡연자일 때, 집안에 흡연자가 없을 경우보다 청소년이 흡연할 확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청소년 흡연율은 친한 친구가 흡연자일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6.9배나 높아 주위의 사회적 환경에 큰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 서울 종로구에 지름 3m 싱크홀…청소차 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