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를 청각장애인과 고령자 방문 빈도수가 높은 서울과 인천에 있는 15개 시ㆍ구청 영업점에 20일부터 시범 배치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애로 인한 고객과 직원의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임은정 검사는 2007년 광주인화학교 청각장애인 성폭력 사건, 일명 '도가니 사건'으로 국민적 인지도를 얻었다. 또 2012년 반공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고(故) 윤길중 진보당 간사의 재심 공판에서 '무죄를 구형'하며 정직 징계를 받기도 했다. 그는 그해 9월 민청학련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은 박형규 목사의 재심 공판에서도 무죄를 구형했다.
이후 자신의...
현재 ‘모두락’에는 시각, 청각, 지적, 지체 등의 장애인 50명을 포함해 총 56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바리스타, 네일아트사, 마사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중 35명인 70%가 중증장애인이며, 전체의 64%가 여성장애인으로 적합 직무 개발 및 맞춤 훈련을 통해 중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을 중점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모두락’ 설립 당시 장애인...
‘복지식당’은 청각장애아들의 고난을 그린 ‘도가니’와 위안부 문제를 다룬 ‘귀향’과 유사하다. 세 영화는 스크린 안에 있는 사람들과 스크린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유의미하게 연결하지 못한다. 가해자에 대한 관객의 일시적 분노만 불러일으키고 끝나버린다는 얘기다. 분노와 연민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지혜로운 연출이라 할 수 없다. 필요한 영화와 훌륭한 영화...
이 기능은 유튜브나 페이스타임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청각 장애인들의 회의 참여를 수월하게 하도록 마련됐다.
청각 장애인이자 기능을 개발한 담당자는 “그동안 회의 도중 다른 화면을 통해 자막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변화의 필요성을 더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회의 도중 발언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말할 때 입 모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스크의 가운데 부분이 투명한 필름창으로 만들어져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약처는 기존 마스크와 달리 새로운 소재인 투명한 폴리프로필렌 필름이 적용된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된 원재료의 안전성과 완제품의 액체 저항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품목허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청각장애인 고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다 직관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수어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
수어 상담을 원하는 청각장애인 고객은 영상전화기나 휴대폰 영상통화 앱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센터 내 전문 수어 상담사와 소통할 수 있다. SNS...
장애를 무기로 쓴다'는 지인의 SNS 글을 봤을 땐 참담했다. 마치 전장연이 시민들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가 된 것 같았다.
비장애인은 너무나도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장애인이 얼마나 힘든지 공감하지 못한다. 쉽게 지하철을 타고 내릴 수 있다. 이와 달리 장애인에게 지하철을 타는 일은 목숨을 거는 행동이나 다름없다.
휠체어를 탔거나 시각장애인, 청각장...
특히 윤여정은 청각장애인인 코처를 배려해 수어로 수상자를 발표했고, 양손으로 수상 소감을 전하는 코처를 위해 잠시 트로피를 대신 들어줘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넷플릭스 후발 주자인 애플TV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넷플릭스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11월 700달러(약 84만 원)를 넘보던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1월...
SK텔레콤(SKT)과 소셜벤처기업 코액터스가공동 프로젝트인 청각장애인 택시 ‘고요한 M’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수여하는 ‘제 3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에서 ‘안전∙안심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CT 기술을 이용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린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데 따른 성과다.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회는 ‘고용한 M’ 서비스가 ICT...
또 광고 초반 20초 동안 소리 없이 무대를 준비하는 모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청각장애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 CM송이 시작되면서 장애인 아티스트들과 선수들이 만드는 하모니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롯데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롯데그룹 슬로건인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와 롯데가 강조해 온 다양성 존중을...
청각ㆍ언어장애 고객이 수리 엔지니어와 의사소통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수어 상담 외에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시각장애인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편파 판정으로 국민이 화가 났다는 내용을 전할 때는 손가락으로 머리에 난 뿔 모양을 만든 채 눈과 입을 크게 벌린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인 수어를 비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논란이 불거지자 ‘SNL 코리아2’는 온라인에 올린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 담보는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상해 또는 진단확정된 질병으로 12대 장애가 발생하여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500만 원을 지급한다. 12대 장애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안면, 심장, 간, 호흡기, 장루·요루, 지적 장애가 포함된다. 단, 자폐, 정신, 뇌전증 장애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는 최초 1회에 한해 200만 원까지...
"청각장애인도 유권자" 선관위 비판 나와 "다자 후보토론, 통역사 1명만으로 전달 어려워""2차부터 후보별 지원" 대응에 사비 턴 정치권 "유료 케이블 아닌 지상파 방송으로 확대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청각장애인 유권자 권리 보장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자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차 TV토론부터 후보별 수어 통역을...
은행연합회는 이날부터 뱅크잇을 통해 ‘사랑의 밥차’ 보내기,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등 공익 모금함을 운영한다. 매월 1~2개의 새로운 모금함(서포트 메뉴)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청년․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돕기, 도시 재생 등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젝트도 공모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청각장애인과 배우 지망생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휴먼 로맨스로 정우성은 청각장애가 있는 화가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이 해당 작품에 출연한다면 약 10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정우성은 2002년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대체 투입된 바 있으나, 이를 제외하면 2012년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 마지막으로...
선발된 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는 청각·발달장애인으로 서울맞춤훈련센터의 전문 바리스타 교육 후 직원으로 채용됐다.
김종현 롯데손해보험 경영지원그룹장은 “신입 직원으로 입사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사내 카페에서 일하며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장 내 설비부터 업무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코액터스(고요한 모빌리티)는 교통약자(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부축이 필요한 승객)와 언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각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특징이다.
르노삼성(QM6) 차량 외에도 영국 블랙캡 택시 차량(LEVC TX5)도 활용할 계획으로 휠체어·유모차 이용 승객들의 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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