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6시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만7415명 중 7082명(40.7%)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누계 파업참가자 7129명 중 47명(0.65%)은 복귀했고, 139명(1.9%)은 직위해제됐다.
서울 지하철은 이날 오후 6시부로 파업을 종료했다.
부산은 출근대상자 3206명 중 1635명(51%)이 파업에 참가해 절반을 넘어섰다. 누계...
코레일은 철도파업으로 인한 열차 운행률이 2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평시 대비 89.2%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와 수도권 전철, 통근열차는 평시 대비 100% 정상 운행했다. 새마을 열차는 61.3%, 무궁화 63.1%, 화물열차 31.3%의 운행률을 보였다.
코레일 노조 조합원 기준 출근대상자 1만7367명 중 현재 7061명이 파업에 나서 40.7%의 참가율을...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 노조가 29일 파업을 종료했다.
서울시 산하 5개 공사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집단교섭 4차 회의를 진행해 오후 2시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은 30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는 단위 기관별 노사합의로 결정 △저성과자 퇴출제 등 성과와 고용 연계하는 제도는...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29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코레일과 자회사 및 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철도파업의 불법 여부와 성과연봉제가 화두에 올랐다.
이날 국감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무소속 등 야당 의원들만 참석했다. 이들은 성과연봉제가 근로자에게 불리한 취업규칙 변경에 해당해 철도파업이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코레일 측은...
국토교통부가 철도파업 사흘째인 29일 물류수송 피해에 따른 화물 대체수송 추진 방안을 내놨다.
국토부에 따르면 27일 철도파업 시작 이후 화물열차 운행편수가 30% 수준으로 감소해 화물수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컨테이너의 경우 대체 수송수요는 일 기준 약 910TEU(1TEU는 약 6미터 컨테이너 1개) 수준(평시 2230TEU, 파업 시 1320TEU 수송)이다. 화주나...
철도파업으로 육상 물류수송 피해도 점차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공사 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시간대별로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후 6시 기준 출근대상자 1만 4165명 중 5803명이 파업에 나서 참가율 41.0%를 기록했다. 27일 오후 6시 기준 34.4%에 비해 6.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화물열차의 평시 대비 33.3% 운행에 그쳐 물류수송...
정부가 철도파업에 따른 물류수송 피해를 줄이고자 화물열차 증편과 통행료 면제 등의 대책을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파업기간 철도화물을 대체 수송하는 긴급수송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긴급한 수출입 컨테이너의 수송을 위해 의왕ICD ~ 부산신항 간 화물열차를 4회...
철도공사의 파업참가율이 40% 넘어 5800여 명이 철도 파업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만4165명 중 5803명(41.0%)이 파업에 참가했다. 누계 파업참가자 5829명 중 26명(0.4%)은 복귀했고, 114명(2.0%)은 직위해제됐다.
서울시는 출근대상자 3025명 중 632명(17.6%)이 파업에 참가했다.
부산시는 출근대상자...
이에 따라 조합원 수천 명이 직위 해제된 2013년 12월 철도파업 당시와 같은 무더기 징계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전날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불법적인 철도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른 징계와...
최근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불법이라고 규정한 것과는 상반된 판단이다.
전주지법 민사5부(재판장 방창현 부장판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교섭대표노조를 상대로 낸 쟁의행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6년 6월 노조와 임금교섭을 진행하던 도중 이사회를 열고 취업규칙을 변경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정오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만3297명 중 5212명(39.2%)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파업참가자(누계) 5229명 중 17명(0.3%)은 복귀했고, 100명은(1.9%) 직위해제됐다.
서울시는 출근대상자 7823명 중 2472명(31.6%)이 파업에 참가했고 146명은 복귀했다. 부산시는 출근대상자 2457명 중 1209명(49.2%)이 파업에 참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파업과 관련해 28일 오전 6시 기준 열차 운행이 평시 대비 88.8%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KTX, 수도권 전철은 100% 정상 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는 63.6%, 화물열차는 26.7% 운행률을 보였다.
파업 첫날인 전날 운행률은 평시 대비 92.6%로 KTX‧수도권 전철 100%, 새마을 62.5%, 무궁화 74.1%, 화물열차 50.6%를 나타낸...
◆ 철도-지하철 이틀째 파업…보건의료 노조 가세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이어갑니다. 어제(27일) 서울지하철 1-8호선의 경우 평시 대비 80%의 운행률을 보였고, 퇴근시간대에는 일부 역에서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와 지하철 노조는 성과연봉제가 결국 성과 만능주의를 불러와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부는 철도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고, 철도공사와 부산교통공사는 노조간부들을 직위해제했다.
회사 쪽에서 불법파업임을 주장하고 있는 부산교통공사는 27일 노조 간부와 파업참가자 844명을 직위해제 통보했다.
철도공사 역시 불법파업을 주도했다는 명분으로 노조 간부 23명을 이날 직위해제 통보했다.
파업 참여자 전원에...
코레일은 27일 철도 파업과 관련해 열차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평시 대비 90.9%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열차종별로 보면 KTX 100%, 새마을호 69.0%, 무궁화호 79.2%, 누리로 84.6%, 통근열차 100% 등 일반열차는 평시 341회 대비 300회 운행으로 88.8%를 기록했다.
전동열차(ITX-청춘 포함)는 1201회 운행으로 100%, 화물열차는 평시 152회 중 39회로 25.7%의...
철도, 지하철, 병원 등 교대근무 사업장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파업참여율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정부는 철도, 지하철, 병원, 가스공사 등에 대해 필수유지업무가 준수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필수유지업무인원은 철도 8543명, 서울지하철 3226명, 서울도시철도 1949명, 부산교통공사 959명이다.
고용부는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코레일은 철도파업 돌입 직후 파업에 동참해 직장을 이탈 중인 직원들에 대해 긴급업무 복귀 지시를 내리고, 각 소속 사업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 △KTX, 수도권전동열차 및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100% 정상 운행하고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평시 대비 60% 수준 △화물열차는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파업...
지하철 파업에 대해 서울시가 사실상 합법이라는 판단을 내린 가운데 국토부와 관련부처는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국민 불편을 담보한 불법적 파업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이 어렵다"며 "불법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조속히 본연의 자리로 돌아설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철도·지하철 노조가 성과 연봉제에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한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역에서 관계자가 열차시간 변경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파업 종료시까지 지하철은 낮 시간 배차간격이 늘어나며 KTX는 정상운행,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평시 60% 수준으로 운행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