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앞서 황 대표 등 참석자들은 천안함 피격 전사 46용사 등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다. 황 대표는 "10년 전 꽃다운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과 지금의 북한은 전혀 달라진 게 없다"며 "이 정권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외교안보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온라인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기준으로 해군 인터넷·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각각 개설된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와 제5회 서해수호의 날 사이버 추모관'에 총 1만3700여 송이가 헌화 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부 통신망인 인트라넷 추모관에는 1만3000여 송이가 헌화 됐고, 5300여 개의 추모글이 달렸다. 외부망인...
과거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은 북의 직접 공격이 없었으니 그게 평화라는 건가?
문 대통령의 평화경제 구상은 원대하다.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이 핵심이다. 환동해권과 환서해권, 남북 접경지역 등 3대 벨트를 중심으로 ‘하나의 시장’,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만든다는 꿈은 장밋빛이다. ‘전쟁불용, 상호 안전보장...
그러나 천안함 사건이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같은 안보위기가 발생했을 때 이런 매뉴얼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런 매뉴얼은 정치적 변수가 배제된 채 순수한 군사적 상황만을 고려했기 때문에 실제 상황에서는 써먹을 수가 없다.
그러나 합참의장 컴퓨터에 남한을 적화통일하려는 목적을 가진 가상의 북한이라는 존재를 장착한다면 어떨까? 북한에 충성하는...
'천안함 폭침'과 관련, 3종은 아예 언급하지 않았고, 다른 3종은 '침몰', '사건'이란 용어를 쓴 것도 문제 삼았다. 그는 "명백한 북한의 도발, 도발 주체인 북한의 책임을 은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또 "심지어 역사교과서의 불문율을 깨고 현 정권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실었다. 역사교과서를 정권의 홍보물로 전락시킨 것"이라며...
㈜한화는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와 천안함 희생용사 가족을 우선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예우증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한화가 2011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보훈 복지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가 방위력 증강을...
5·24조치는 천안함 폭침 직후인 2010년 5월 당시 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독자적인 대북제재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 중단 개성공단과 금강산 제외 방북 불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치에는 △북한 선박의 남측 해역 운항 및 입항 금지 △남북 간 일반교역 및 물품 반·출입 금지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및 북한 주민과의 접촉 제한 △대국 신규투자...
이 일뿐만 아니라 과거 천안함 사건, 경주 리조트 붕괴 사건 등이 있었을 때도 자식을 양육하지 않은 부모가 나타나 상속인이라는 이유로 보험금 등을 요구해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식을 키우는데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부모라도 상속인으로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양육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부모의 상속권을...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그의 부상을 전상으로 인정할 명확한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공상으로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 예비역 중사가 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보훈처를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거 천안함 폭침사건의 부상 장병에게 전상 판정이 내려졌던 전례에 비춰봐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비롯해 전사·순직한 해군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설립 이래 2018년 기준으로 유자녀 116명에게 총 1억94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해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정부는 1999년부터 쌀 265만5000톤을 지원했지만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 지원을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달 초 WFP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이 북한 식량난 해소를 위해 지원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하자 식량 원조 재개를 결정했다.
WFP는 현지 실사 후 낸 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의 쌀 수확량이 가뭄 피해 등으로 전년보다 12~14% 감소했다며 136만 톤가량의 원조가...
박 전 의원은 2013년 7월 인천시가 백령도에서 개최한 정전 60주년 예술작품 전시행사에 임 전 의원이 참석한 것을 두고 "천안함 46용사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백령도 청정해역에 종북의 상징인 임 모 국회의원을 대동해 행사를 치르는 시장"이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임 전 의원은 자신을 '종북의 상징'이라고 지칭해 명예가 훼손됐고...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을 직접 경험한 세대를 두고, 반공 교육 때문에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오히려 지금 20대들이 진보이기 때문에 현 정권에 등을 돌리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 정권 담당자들이야 스스로를 진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자신들을 ‘절대 선’이라고 스스로 규정하겠지만, 기득권화된 진보는 진보가 아니라 보수임을 자각해야...
김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 등과 관련해 제기된 '말 바꾸기' 지적에 대해선 "취지가 제대로 전달이 안 돼 송구하다"면서 입장을 바꾼 게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방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김 후보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발언에 대해 장관 자격 논란을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SNS 등을 통해 "박왕자 씨...
제2연평해전(2002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이상 2010년)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정부는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개최해왔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호국·안보 행사 홀대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 소령과 다섯 장병, 천안함 46용사와 연평도 폭격으로 전사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우리의 소중한 아들들을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다를 지키며 산화했지만...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인 2015년 천안함 폭침 5주년을 맞아 강화도 해병대를 방문한 것에 대해 “군복 입고 쇼나 하고 있다”며 조롱했다.
고위공무원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편법과 불미스러운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선 장관 후보자들이 버젓이 있는데도, 현 정부 2기 내각 진용이 사실상 완성됐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얼마 후면 이들...
최근에 세월호와 천안함 유족들을 비하한 사실이 밝혀져 문제가 된 유튜버도 있었잖아요. 인플루언서도 영향력만큼 책임감을 가져야하는 시대죠.”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났던 격동기의 인터넷 방송과 청춘을 함께 했고, 또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남자 데저트이글. 그가 철이 들어가는 과정은 인터넷 방송이라는 산업이 성숙하는 과정과 겹쳐 보인다. 34세의 철이 든...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그콘서트 결방한다고 천안함 장병을 모욕한 구독자 60만 유튜버를 처벌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앞서 윾튜브는 2010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풍동’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여러 글을 게재했다. 이 중에는 천안함 피해자와 생존자를 비하하거나 세월호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 대구 지하철 참사를 경시하고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