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M-SAM2) 수출계약 성사에 대해 "양국의 우정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두바이 왕실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UAE를 떠나며'라는 글을 올려 "UAE와 한국은 기적의 동반자"라며 이...
한화디펜스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 발사대를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 금액은 3900억 원 규모다.
이번에 UAE에 수출하는 천궁-II의 전체 계약 금액은 4조 원 이상으로 국내 방산 장비의 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한화디펜스가 발사대와 적재ㆍ수송 차량을,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체계를 제작하고 이를 공급받은...
한화시스템이 1조3000억 원 규모 천궁-Ⅱ무기 수출 계약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전날 대비 2.31%(400원)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05% 오른 1만8400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려온 상태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천궁-Ⅱ등 무기 수출 계약을 맺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결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UAE와 약...
한화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다. 국내 방산업계 사상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3사 ‘천궁-II’ UAE와 계약 성공…4조 규모중동 무기 시장 개편으로 국내 방산업체 수혜15일부터 문 대통령 중동 3국 순방…방산 협력 논의
최근 국내 방산 업체가 중동에 대규모 수출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중동에 방산 한류가 불고 있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천궁-II 수출에 참여한 방산기업 3사(LIG넥스원,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가 모두 UAE...
정부는 이미 UAE와 천궁-Ⅱ(중거리지대공미사일ㆍM-SAM)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18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및 '한ㆍ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수출입은행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간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문 대통령의...
이어 "12월 호주 K-9 자주포 9319억 원 수주, 상반기 5조 원 규모의 호주 장갑차사업 사업자 선정 대기, 이외 이집트 K-9, 사우디 비호복합 등의 수주도 기대된다"며 "천궁-II 수주의 경우 4조 원 기준, 자회사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체계 1조2000억 원, 한화디펜스의 발사대 4000억 원 수주가 가능하다. 방산 수출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고...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약 500억 원 규모의 ‘천궁 다기능레이다(MFR) 성과기반 군수지원(PB)’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천궁이란 국내 기술로 만든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체계로 ‘한국형 사드(K-THAAD)’, ‘한국형 패트리엇(K-Patriot)’으로 불린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천궁레이다의 △재고공급ㆍ유지ㆍ단종관리 등 운영 재고...
이 연구원은 “올해 공시된 수주 건의 합산 금액은 전날(27일) 기준 1조4000억 원 수준으로, 단일 건에 대한 수주 금액이 적어 공시되지 않는 프로젝트를 합산 시 연말까지 대략 2조 원 내외의 수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내 천궁-II 해외 수주가 확정된다면 지난해 말 수주 잔고 7조3000억 원에서 올해 말 잔고는 9조 원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정 연구원은 “UAE국방부에서 국내 중거리 지대공 대공미사일(M-SAM)인 ‘천궁-II'에 대한 구매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상태기 때문에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 천궁 미사일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라며 “계약 성사 시 동사는 미사일과 사격통제, 체계 종합부문에서 큰 폭의 수주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실적도 긍정적으로...
LIG넥스원은 '해성'의 중남미 수출 계약을 2012년도에 체결하고 천궁-II 또한 수출 성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처럼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생산ㆍ수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장사정포 요격체계를 비롯한 첨단 유도무기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이광열 한화시스템 감시정찰사업본부장은 "한화시스템은 KF-21 AESA레이다를 비롯해 △천궁 △L-SAM △FFX-B3 △KDDX의 다기능레이다 등의 사업을 통해 국내 다기능레이다 분야의 독보적인 우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앞으로도 지대공 방공무기체계의 핵심 센서인 교전용 다기능레이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
그는 "해외 사업 수주시 추가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며 "언론에서는 4조 원 규모의 UAE 천궁PIP 수주가 언급되고 있고 내년에는 국내사업만으로 2조2000억~2조5000억 원의 수주액 달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2018년부터 증가한 사상 최고치의 수주잔고가 2024년까지의 실적 성장을 담보한다"며 "올년 영업이익은...
현재 군은 하층 방어를 할 수 있는 천궁-II, 패트리엇을 운용 중이다. 상층방어를 담당할 L-SAM이 성공적으로 전력화돼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승모 ㈜한화/방산 대표는 "다양한 유도무기 체계의 개발과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가 완성됐다"며 "첨단 무기체계 제조를 위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자주국방...
국내산 요격 미사일인 '천궁'이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에 처음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사업 규모는 약 4조1500원에 달할 전망이다.
UAE 국방부는 16일(현지 시각) 공식 트위터에 "방어 역량을 질적으로 보충할 한국형 방공 체계 M-SAM(천궁)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약 규모는 129억 디르함(약 4조1500억 원)이라고 밝혔다.
'걸프투데이' 등 UAE 현지...
실외 전시장에서는 K-2전차, K-9자주포, 천궁 등 32종의 지상장비와 F-35A, F-15K, 수리온·마리온 헬기, MV-22(오스프리) 등 37종의 항공장비가 전시됐다.
올해는 다목적 무인헬기, 중고도 무인기(MUAV) 등 다양한 무인 무기체계도 실물크기로 전시돼 미래 전장 환경에서 활용될 무기체계를 더 현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1814개 부스가 들어선 실내 전시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