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변인은 “외교 참사에 경제는 위기이고, 민생 경제는 파탄 상황”이라며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사진 놀이’가 아닌 대한민국 위기 극복에 진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민주당은 이날 윤 대통령을 향해 “불통 대통령 신기록을 쌓았다”고 비난했다. 취임 후 가장 오랫동안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은 대통령이란 것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9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희생자 가족, 일반 시민,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승환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여야는 일제히 추모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다만 여당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환기시킨 반면, 야당에서는 국가의 책임을 내세우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세월호 참사 이후 아홉 번째 봄이 찾아왔다"며 "자녀, 가족, 친구를 가슴에 묻고 9년의 세월을 견뎌오신...
한 총리는 "우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며 "정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도 여러 가지 안전사고와 재난으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유가족들의 외침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우리 모두의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제1의무"라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일을 포함해 나라가 나라다울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 그것이 살아남은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라고 밝혔다.
참사 발생 6개월, 이태원은 여전히 인적이 드물었다. 거리 곳곳 ‘임대’라고 씌어진 종이가 붙은 매장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약 20평 규모의 밥집을 7년간 운영해온 A씨는 가게 위쪽 볕이 잘 드는 골목에 그동안 썼던 불판과 테이블, 의자들을 내놓고 있었다. A 씨는 착잡한 표정으로 가게 자재 위에 ‘생활폐기물’ 딱지를 붙였다. A 씨는 “원래 주말 하루...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1당의 전당대회가 ‘쩐대’로 불리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흑역사로 남을 후진적 정당 참사이며, 민주당이라는 이름의 당명까지 사라져야 할 초유의 ‘돈 봉투 게이트’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의원은 마치 권리라도 되는 양 ”왜 나만 안 주냐“며 당당하게 돈 봉투를 요구했다고...
실탄 50발, 모의 권총 6정 등을 이삿짐에 숨겨 선박편으로 보내 같은 해 9월 부산항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과 총기를 함께 밀수했다가 적발된 첫 사례"라며 "마약의 국내 대량 유통을 차단하는 동시에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총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밀수품 압수 현장을 확인하시죠.
오 의원은 “사각지대에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화재 피해를 당했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나 이태원 참사에서 확인됐듯 112, 119 신고와 관련해 드러난 여러 문제점, 그리고 의정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등과 관련한 입법 과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갑 지역에서 민주당 최고의 후보가 선출, 당선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저의 마지막...
오비맥주는 5일 MZ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차 이벤트를 가졌으며 앞으로 운영되는 맥주 교육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진행 장소는 이태원세계음식거리 인근의 라운지 바에서 실시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이태원 참사로 아직 이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한 이태원의 상권을 도우려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사건을 회상하며 “재난 정쟁화를 지양하고 근본적인 재난 방지책을 마련하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며 “모두가 기억하는 일처럼 몹시도 힘든 일이었다. 이태원 참사가 완전한 마무리되지 못하고 마치는 것이 매우 아쉽고 마음 무겁다”고 말했다.
성과도 있었다. 주 원내대표는 “2023년 예산안 연내 합의 처리, 난항을 겪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