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이 교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도 출연해 “만약 제게 한동훈 지명자가 전화를 하셔도 거절하겠다”며 “(한 지명자와) 덕담 정도의 내용이 와전돼 공식적인 제안인 양 언론에 퍼지고 있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여의도 일에 관심을 당분간은 두지 않겠다는 게 제 결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한동훈 비대위’를 향해 “좋은 여성...
국민의힘이 26일 오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임명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에 들어갔다. 결과는 이날 오후 1시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제10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설치의 건’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서민과 약자 편에서 법무행정 확립해 온...
일각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독소조항 제거, 총선 이후 특검’이라는 조건부 수용안을 야당에 제시하면서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대통령실은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김 여사 특검법을 총선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야당의 정치 공세로 보고 있다.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해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특히, 비대위원장 지명 기준에 대해 “청년층과 중도층의 공감대를 이끌고 보수 지지층도 재결집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전 장관은 청년층을 위주로 비대위원 인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기존 정치인들이 아닌 789세대의 젊은, 잘 모르는 숨은 보석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치신인을 대거...
이번 조사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되는 과정에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법무부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도 추가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 내년 총선에 앞서 윤 대통령은 정치인 출신은 빼고, 정통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를 부처 장관 후보자로 내세우기도 했다. 집권 3년차 차질 없이 국민 삶과 밀접한 민생 경제 현안을 챙길 것이라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자는 오는 26일 열리는 당 전국위원회에서 추천안이 의결되면 공식 취임한다.
국민의힘은 22일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 명의로 제10차 전국위 소집을 공고했다. 전국위는 26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안건은 비대위원장 임명 및 비대위 설치 등이다.
당 지도부는 한동훈 비대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대해 “젊음과 새로움으로 수십 년 군림해 온 운동권 정치를 물리치고 탈진영 정치, 탈팬덤 정치 시대를 열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윤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정치는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출신이 주도하는 진영...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정국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 한 지명자는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의견을 종합해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내년 총선 정국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한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 한 지명자는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하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 지명자는 오는 26일 오전 전국위에서 비대면 ARS 투표를 통해 최종 의결되면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후 비대위원 인선을 거쳐 비대위가 연내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관을 지명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법무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수장을 맡아온 한 장관은 이제 여당의 비상 사령탑으로서 11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오 후보자는 이달 4일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납부 기한이 지난 5월 말까지였던 2022년도 종합소득세 약 22만 원을 냈다. 오 후보자는 “개인소득세 부분에 체납이 있는 건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알았다. 송구하다”고 해명했다.
오 후보의 자녀가 28세에 10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취득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오...
25일 예상 ‘전국委 추인’ 거쳐…다음 주 공식 선임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13일 김기현 대표가 ‘주류 희생’을 둘러싼 당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빚은 가운데 여권 지지율 답보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앞서 윤 대표 권한 대행은 14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의원총회, 18일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진 연석회의, 상임고문 간담회...
현재 야당은 오 후보자에 대해 소상공인 등 민생 경제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았다고 보고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인사청문회 역시 이 같은 부분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다음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해하기도 납득하기도 어렵다. 35년간...
창당준비위원회 등록을 한 뒤 시도당별 온라인 당원 가입 절차가 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한 뒤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당내 의견을 추가 수렴한 뒤 크리스마스인 25일을 전후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전망이다. 당내에서는 새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19일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전 외교부 제2차관은 다자(多者) 외교 경험이 풍부하고 경제 통상에 능통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1955년 경북 출생인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 외무고시 제13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외교통상부 통상2과장, 통상정책기획담당 심의관·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19일 신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베테랑 외교관 출신의 외교안보 전략가로 꼽힌다.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외무고시 제14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외교부에서는 주미대사관 1등 서기관, 외교통상부 북미국 북미2과장 및 1과장, 북미국 북미2심의관, 북핵 태스트포스(TF) 팀장, 북미국장 등을...
이 같은 분위기에 비대위원 인선 얘기까지 흘러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중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크리스마스인 25일을 전후로 비대위원장을 맡을 인물을 결정할 전망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후보를 지명하면 최고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 후보자 임명안을 안건으로 부친 뒤 최종 의결하는 절차를 밟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은 조태열 전 유엔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를 각각 지명했다. 경제 부처부터 시작한 개각이 외교·안보 라인까지 이어진 것이다. 다만 조태용 실장이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돼 공석이 되는 안보실장 인선은 추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또 후보자 지명 이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시 모친 땅 누락, 배우자 연말정산 시 기부금 공제 신청, 배우자 위장 전입, 학술지 박사 논문 자기 표절 의혹, 자택 근처 법인카드 사용 등의 논란이 제기됐다.
강도형 후보자는 폭력과 음주 전과에 대해 "우선은 젊은 시절에 하지 말았어야 할 부분에 대한 거는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를 드리고 사과를 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