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개인 투자자들과 만나 불법 공매도를 원천 차단하는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은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전산화 시스템이 시행될 때까지 공매도 재개는 미뤄달라’고 요구했다.
이복현 원장은 25일 오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2차)’를 통해 “각...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 운용사를 제외한 부동산 펀드 순자산 총액 상위 10개 운용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1283억 원으로 2022년 2386억 원 대비 46.2% 감소했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공모주 시장 강세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이라며 "앞서 출시한 공모주 펀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공모주 펀드를 신규...
앞서 이 원장은 이달 16일 금감원 임원회의,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등에 불참했고,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오찬에도 돌연 참석하지 않아 총선 이후 거취 논란이 일었다.
이날 이 원장은 “다른 추가적인 공직으로 갈 생각은 없다. 금감원에서의 역할이 사회나 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고 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더는 총선이나 이후의...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버즈빌은 지난해 회기 중 대만 법인을 청산했다. 청산 직전 해인 2022년 대만 법인의 매출은 8억여 원이었다.
버즈빌은 2012년 설립된 보상형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이듬해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광고를 넣고, 이를 밀어서 해제할 때마다 리워드를 제공하는 형태의 ‘허니스크린’으로 업계의 주목 및 성장세를...
이 원장은 “이번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주요 이해관계자인 개인투자자, 증권업계 등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반영하여 방안을 확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활성화 및 증시 밸류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 카카오는 증권사와 협업하여 주식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서명 수단으로도 카카오 인증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 인증서의 사용처 다양화에 힘쓰며 이용자들의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5일 금감원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2차)’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을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공매도 잔고가 발행량의 0.01%이거나 10억 원 이상인 기관투자자의 모든 주문 처리과정을 전산화하는 것이다. 현재 기준에 해당하는 기관은 외국계 21사, 국내 78사로 이들의...
SK C&C는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별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AI 인턴’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기업 특화 AI 솔루션인 솔루어(Solur)와 종합 디지털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드리고(DREAGO) 등 AI DX 플랫폼을 결합했다.
금융 AI 인턴은 모바일 창구부터 자산 관리, 재무 관리와 같은 금융 공통 업무 영역뿐만...
1만원 유지, 과거와 같은 변동성이 아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제이알글로벌리츠
단기 접근 가능
금융비용 상승 불가피하지만, 임대료 인상은 견조할 것
주가 레벨 낮아져 단기 멀티플 플레이가 가능한 종목
이은상 NH투자
◇한솔아이원스
2024년부터 가시화되는 New Thing에 주목
New Customer, New Item
과거는 잊으세요
손세훈 NH투자
◇LG이노텍...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기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3.914%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3.57%를 기록했던 금리는 어느덧 4%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문제는 채권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는 점이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장기채권 보다는 단기채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24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13.73%에 달한다. 전 금융권에서 가장 높다. 전년 10.38% 대비 3.35%포인트(p), 2020년 3.37%보다 10.36%p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캐피털)의 부동산 PF 평균 연체율도 각각 6.90%, 4.65%다. 같은 기간 전 금융권의 부동산PF 연체율이 2.70%인 점을 고려하면...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다. 최근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한국포스증권 인수 절차도 물밑 추진 중이다.
이번 롯데손보 인수전에는 우리금융뿐 아니라 블랙록,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사모펀드 운용사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보험사와 증권사를 갖고 있지 않다. 이에 보험사 외에도 한국포스증권 인수 절차를 물 밑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가격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롯데손보 실사를 통해 가격 등이 우리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검토 결과에 따라 적정 가격 이상의 지출은 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상품 투자자 보호 조치를 위해 전 금융권에 걸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불완전판매를 부추기는 금융사 판매 시스템이 문제라는 지적에서다.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경제연구소 주관 2024년 제1차 금융노동포럼...
차입금 출처별로 보면 증권금융대출이 지난해 말 기준 25조6065억 원으로 같은 기간 17.6% 증가했다.
은행에서 빌린 차입금이 9829억 원으로 32.4% 증가했으며 외화차입금이 387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기업어음(CP) 등 단기차입금을 포함한 기타차입금은 27조7846억 원으로 10.5% 늘었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의 차입금이 7조6860억 원으로 28.1...
“제도권에 편입된 조각투자에 대한 증권들은 STO를 통해 토큰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새로운 유통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조각투자에 대한 금융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증권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테사만이 보유한 혁신적 IT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해 대체투자의 많은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는 28일 서면금융센터 세미나홀에서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 분야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윤재성 연구위원, 김현수 연구위원, 박재경 연구위원, 김민경 연구위원이 줌(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해 화학·정유,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산업별 메가트렌드와...
유럽 증시의 캐리 자금 유출은 글로벌 증시 민감도가 높은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이다.
강민석·신윤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엔캐리 청산은 과거의 완만한 청산 사례보다 엔 절상 속도를 높이고, 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증시 하방 압력은 과거 대비 강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증권, 한국벤처투자,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증권 부산기업금융지점에서 VC IR데이를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VC IR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열렸다. 지난해 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