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추가적인 손실 반영은 없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종민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를 충분히 적립했고, 이는 3월 말 기준 지수를 고려해 일부 여력(버퍼)을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IBK투자증권은 2021년 탄소금융부를 설치해 녹색금융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후 더 적극적인 사업 발굴로 베트남 컨터시의 왕겨 바이오매스 발전과 소재화 사업에 참여해 탄소배출권 100만 톤(t) 확보 계약을 맺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모든 사회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모색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소아암...
금융상품수수료 수익도 17.7% 늘어난 146억 원을 기록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정부 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기대감에 따른 개인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WM(자산관리) 부문은 국내·해외 BK(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세가...
NH투자증권의 실적이 올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2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769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1% 늘었다. 다만 매출액은 3조1534억 원으로 15.3% 감소했다.
국내 시장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무려 8600억 원 가량을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 등으로 잡은 탓이다. 다만 은행을 제외한 주요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KB금융지주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5087억 원) 보다 30.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금감원,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 발표외국계 21개사·국내 78사 공매도 잔고 100% 전산화‘주문 전’과 ‘주문 후’ 교차 검증하는 이중 검증 시스템“국내 글로벌 빅 플레이어 20여 곳과 협의한 상태”
금융감독원이 국내에 들어온 외국계 ‘빅 플레이어’ 기관들을 비롯, 국내 기관·증권사들의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는 전산화 시스템 구축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개인 투자자들과 만나 불법 공매도를 원천 차단하는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은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전산화 시스템이 시행될 때까지 공매도 재개는 미뤄달라’고 요구했다.
이복현 원장은 25일 오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2차)’를 통해 “각...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 운용사를 제외한 부동산 펀드 순자산 총액 상위 10개 운용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1283억 원으로 2022년 2386억 원 대비 46.2% 감소했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공모주 시장 강세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이라며 "앞서 출시한 공모주 펀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공모주 펀드를 신규...
앞서 이 원장은 이달 16일 금감원 임원회의,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등에 불참했고,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오찬에도 돌연 참석하지 않아 총선 이후 거취 논란이 일었다.
이날 이 원장은 “다른 추가적인 공직으로 갈 생각은 없다. 금감원에서의 역할이 사회나 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고 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더는 총선이나 이후의...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버즈빌은 지난해 회기 중 대만 법인을 청산했다. 청산 직전 해인 2022년 대만 법인의 매출은 8억여 원이었다.
버즈빌은 2012년 설립된 보상형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이듬해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광고를 넣고, 이를 밀어서 해제할 때마다 리워드를 제공하는 형태의 ‘허니스크린’으로 업계의 주목 및 성장세를...
이 원장은 “이번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주요 이해관계자인 개인투자자, 증권업계 등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반영하여 방안을 확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활성화 및 증시 밸류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 카카오는 증권사와 협업하여 주식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서명 수단으로도 카카오 인증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 인증서의 사용처 다양화에 힘쓰며 이용자들의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5일 금감원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2차)’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을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공매도 잔고가 발행량의 0.01%이거나 10억 원 이상인 기관투자자의 모든 주문 처리과정을 전산화하는 것이다. 현재 기준에 해당하는 기관은 외국계 21사, 국내 78사로 이들의...
SK C&C는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별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AI 인턴’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기업 특화 AI 솔루션인 솔루어(Solur)와 종합 디지털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드리고(DREAGO) 등 AI DX 플랫폼을 결합했다.
금융 AI 인턴은 모바일 창구부터 자산 관리, 재무 관리와 같은 금융 공통 업무 영역뿐만...
1만원 유지, 과거와 같은 변동성이 아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제이알글로벌리츠
단기 접근 가능
금융비용 상승 불가피하지만, 임대료 인상은 견조할 것
주가 레벨 낮아져 단기 멀티플 플레이가 가능한 종목
이은상 NH투자
◇한솔아이원스
2024년부터 가시화되는 New Thing에 주목
New Customer, New Item
과거는 잊으세요
손세훈 NH투자
◇LG이노텍...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기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3.914%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3.57%를 기록했던 금리는 어느덧 4%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문제는 채권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는 점이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장기채권 보다는 단기채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24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13.73%에 달한다. 전 금융권에서 가장 높다. 전년 10.38% 대비 3.35%포인트(p), 2020년 3.37%보다 10.36%p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캐피털)의 부동산 PF 평균 연체율도 각각 6.90%, 4.65%다. 같은 기간 전 금융권의 부동산PF 연체율이 2.70%인 점을 고려하면...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다. 최근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한국포스증권 인수 절차도 물밑 추진 중이다.
이번 롯데손보 인수전에는 우리금융뿐 아니라 블랙록,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사모펀드 운용사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보험사와 증권사를 갖고 있지 않다. 이에 보험사 외에도 한국포스증권 인수 절차를 물 밑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가격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롯데손보 실사를 통해 가격 등이 우리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검토 결과에 따라 적정 가격 이상의 지출은 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