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정도는 최근들어 부쩍 심해진 상황이다. 수익 지원을 통해 경영승계 작업에 도움을 주는 양상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정창선 회장이 지분 76.7%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가운데 장남 정원주 사장의 지분율도 10.9%에 달한다. 오너 일가의 개인 지분만 80%가 넘는 가운데 내부거래 비중은 2017년 기준...
7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은 지난해 10월 공정위가 발표한 ‘공시 대상 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서 사익편취가 심한 집단에 분류됐다. 공정위는 당시 중흥건설그룹(27.4%)을 셀트리온(43.3%), SK(26.8%) 등과 함께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으로 공개했다. 공정위는 중흥건설그룹에 대해 “시행사ㆍ시공사 간 내부거래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과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푸드, 한라 등 기업에 대한 벌금형도 확정됐다. 벌금액은 각각 1억 원이다.
함께 약식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부산롯데호텔,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롯데 계열사 9곳은 약식명령에 불복해 나란히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권성우 판사에게...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11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회장을 비롯해 김범수 카카오 의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에게 각각 벌금 1억 원의 약식명령을 결정했다.
약식명령이란 검사가 제출한 서면만 보고 공판 절차 없이 피고인에 대해 벌금·과료·몰수를 처하는 재판 절차다.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등 4명과 계열사 13곳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올해 6월부터 공정위가 대주주의 차명주식, 계열사 현황 등을 허위신고한 대기업에 '경고' 등으로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의심되는...
계열사 3~5개를 누락 허위 신고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등도 기소됐다.
이 회장의 차명주식 허위신고와 관련해 신세계 계열사 3곳과 16개 해외 계열사 주식을 허위로 신고한 롯데그룹 계열사 9곳, 채무보증 현황을 허위 신고한 한라 계열사 1곳 등 계열사 13곳도 기소됐다. 다만 검찰은 대주주 일가의 사익추구...
이어 유진·넷마블(21개), 중흥건설(19개), 호반건설(18개) 순이었다.
효성 계열 27개 회사는 사익편취규제 대상 회사가 50%를 초과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총수일가 지분율 20~30%미만 상장사의 자회사 포함)들이다.
해당사는 △세빛섬 △에프엠케이 △공덕경우개발 △그랜드제오차 △그랜드제육차 △그랜드제칠차 △그린파워제오차 △베스트레드...
총수 일가가 고작 4%의 지분 보유에도 불구하고 계열사 출자, 비영리법인, 임원 등을 통해 그룹(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수 일가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의 총수 일가 지분율은 평균 52%에 달했으며 사익편취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회사 수는 현대글로비스, 이노션, KCC건설 등 총...
중흥그룹 관련 건설사도 마찬가지다. 정창선 회장의 장남인 정원주 사장이 이끄는 중흥건설은 20단계이나 떨어진 59위를 기록한 반면 차남인 정원철 회장의 시티건설은 20단계가 상승한 51위를 기록했다.
일부 건설사들은 오너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고 순위가 떨어지기도 했다. 대표적인 곳이 이중근 회장의 부영주택이다. 이 회장은 횡령과 배임, 임대주택...
올해도 국토부가 시공능력 평가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그룹계열사들이 수년째 상위권을 휩쓸며 전체적인 자리바꿈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여기에 10위권에는 최근 수년동안 주택시장의 호황으로 전국구 건설사로 부각된 중견건설사들이 빠른 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7조3719억 원으로...
지주사가 아닌 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두산건설, 이마트, 삼성전자, 중흥토건, 세아제강 등 8곳의 상표권 사용료 수입을 제외해도 1조1154억 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LG그룹의 지주사인 (주)LG가 지난해 LG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로부터 가장 많은 2764억 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았다.
최근 총수 일가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간 신세계그룹은 인문학 중흥 프로그램인 지식향연을 매년 개최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별마당 도서관을 개관했다.
그 중 별마당 도서관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찾을 정도로 ‘세대간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코엑스몰은 지난해 개관 이후 매장 방문고객이 두 배까지 늘고 매출 효과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친족 평균 지분율은 중흥건설 79.8%, 호반건설 70.8%, SM 50.7%였다.
공정거래법은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총수일가가 일정 이상 지분(상장 30%, 비상장 20%)을 보유한 회사와 거래할 때 일감 몰아주기 행위(총수일가 사익편취)를 하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10대 그룹 전문 경영인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일 감몰아주기’...
정창선(76·사진) 중흥그룹 회장이 제23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상의는 20일 일반의원과 특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상의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을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회장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애초 상의회장 ‘추대 후보’로 거론된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가 경선 과열을 막고자 불출마를...
2017 시즌 치러진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와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카이도시리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가 없어진다.
하지만 ‘KB금융 챔피언스컵을 비롯해 KPGA 인비테이셔널(가칭),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신설됐다.
특히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최근에는 SK그룹이 구미산단에 반도체용 웨이퍼 산업 분야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판매시설’을 분양 중이다. 이곳은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국제여객터미널, 복합물류단지 등 주거·상업·관광이 결합된 개발들이 연달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경기 안양에서는...
신세계그룹의 ‘지식향연’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인문학 중흥사업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의 예비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전국 17개 대학교에서 총 28회 강연을 통해 2만500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 및 공연을 선사해왔다.
특히 ‘지식향연’은 지난 2015년 대학내일...
신규지정 업체는 동원, 삼라마이더스(SM)그룹, 호반건설, 네이버, 넥슨 등이다.
이로써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지난해 10월 현대(동일인 현정은)의 지정제외 이후 4곳이 늘어난 셈이다. 신규지정 집단 5곳의 계열사도 추가되면서 310개 계열사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수있는 집단은 45개에서 49개로 늘었다. 포스코, 농협, KT, 대우조선해양, S-오일, KT&G...
이번 대회는 카이도골프코리아와 동아회원권그룹이 한국프로골프의 중흥을 위해 합심한 대회로 부산지역 연고로 BNK금융지주, 넥센타이어, IS동서, 파크랜드, 대한제강, DIC, 스타자동차 등 기업들이 후원을 했다.
◆김홍택 주요 프로필
2017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한 신인 선수
2015년 7월 군(軍) 전역
2016 KPGA 챌린지투어(2부투어) 6회 대회 우승
2016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