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상반기 중으로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자율제조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지역별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해 말 중국발 ‘요소수 사태’ 재발을 계기로 공급망 불안 우려가 커진 가운데 산업부는 올해부터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부는 첨단...
2포인트 오른 49.2로 집계됐다. 앞서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통상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그 아래면 위축을 뜻한다.
대기업 PMI는 전달보다 0.4포인트 오른 50.4를 기록했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PMI는 각각 48.9과 47.2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PMI는 전달보다 0.3포인트 오른 50.7을 기록했다.
안 장관은 "우리 제조업 공급망의 핵심인 뿌리산업에 50인 미만 사업장이 다수 분포돼 있고, 상당수의 사업장이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산업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장관은 "올해는 반도체 수요 회복 및 주력 품목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2%대를 회복할...
특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는 기본급의 평균 19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지급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코스맥스는 국내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성장세가 가팔라지면서 영업이익이 고공행진 중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전월 대비 0.5%p 하락했으며, 전년 같은 달보다 0.4%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68.6%)은 전월 대비 0.7%p 하락했으며, 중기업(76.6%)은 전월 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2%)은 전월 대비 0.8%p 하락했으며, 혁신형 제조업(75.7%)은 전월 대비 0.5%p 상승했다.
제조탱크 내부온도와 압력, 작업시간 등을 데이터로 축적해 불량품 생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한국콜마는 애초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삼았지만 색조 화장품 생산 수요 등을 자세히 검토해 완공 시점을 다소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OEM·ODM 업체들이 이처럼 색조 화장품 설비 증설에 공을 들이는 것은 국내 중소 화장품 업체가 만든 K뷰티 브랜드가...
관세, 인프라 투자, 보조금을 사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아야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다시 한번 강력한 중산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체평가다.
둘째로는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을 이야기한다. 특히 관세의 활용과 시장 접근 제한이 핵심이다. 더 이상 미국 시장에 대한 더 큰 접근이라는 당근을 제시하며 결코 오지 않을 것 같은 해외 진출을...
지원대상은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이 확인 가능한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내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신보는 온실가스 감축 약정 기업에 △최초 보증료율 0.3%p 차감 후 △최장 5년간 건물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0.5%p까지 차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을 통해...
국수·냉면 제조업은 생계형 적합업종이란 점도 변수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훨씬 더 중요하고 본질적인 질문을 내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반기업 프레임을 넘어 폭넓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핵심 쟁점을 간추리면 결국 ‘피터팬 증후군’으로 집약된다. 대기업·중견기업 규제가 과도한 탓에 더 클 수 있는데도 중소기업으로 남으려는 병리증상이 국내...
현행 법상 국수·냉면 제조업은 생계형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이 분야에서 새로 사업을 하거나 확장할 수 없다. 다만 기존에 사업을 해온 대기업의 중소기업 OEM만 예외다. 이 경우도 ‘최대 연간 OEM 출하량’의 130%까지 제품 생산과 판매를 승인했다. 이에 오뚜기도 면사랑과 연간 출하량 130% 한도 내에서 거래했으나, 면사랑이 최근 중견기업으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수 차례 컨설팅을 진행했는데, 설비가 많은 제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컨설팅인데도 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현장 감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 교육을 진행한다”며 “이런 컨설팅으로는 백발백중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호소했다.
노상철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장 사고에선...
제조업 업황BSI는 작년 11·12월 70으로 정체된 이후 석 달 만에 반등했지만 장기평균에는 한참 못 미친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75→76), 중소기업(65→66), 수출기업(70→71), 내수기업(70→71) 모두 상승했다. 이달 중 매출BSI는 전월보다 2p 상승한 78로, 채산성BSI는 같은 기간 3p 오른 81로 각각 집계됐다. 자금사정BSI는 1p 상승한 83을 기록했다.
한은은 제조업...
현행법상 국수 제조업은 생계형적합업종으로 분류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과만 거래할 수 있다. 그간 면사랑은 면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1993년부터 오뚜기에 '옛날국수' 등을 납품해 왔다. 그러나 면사랑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해 4월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전환됐고, 이에 따라 거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오뚜기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생계형...
한경협 조사 BSI, 1월 수치·2월 전망 모두 기준치 밑돌아…2년째 하회제조업·비제조업 동반 부진…“고금리 지속 이자 부담 크게 늘어”기업 대출 수요, 운전자금 중심으로 커져…한은 “신용위험 높은 수준 전망”
기업들이 경기 부진에 시름을 앓고 있다. 체감경기는 여전히 위축돼 있고, 투자할 돈은 필요한데 고금리에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23일...
두 번째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제가 어떻게 기여하고 성과를 낼지가 고민”이라고 했다.
또 “세 번째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 양성”이라면서 “대한민국은 하드웨어와 제조업이 강하다. 여기에 인공지능 시대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가 굉장히 중요하다. 제가 직장에서도 그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제조중소기업의 인력난이 특히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IBK경제연구소가 제조중소기업 인력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중소기업 인력난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중소기업의 39세 이하 인력 비중은 2021년 28.2%로, 코로나19이전인 2019년 32.0%에 비해 하락했다.
전체 경제활동인구는 2019년 대비 2022년 2.6% 증가했으나...
뉴로메카는 사용하기 쉽고 경제적인 협동로봇 공급으로 중소기업의 제조 자동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대표 협동로봇 모델인 Indy(인디)를 선보인다. 인디는 충돌방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인피던스 제어를 통해 직관적인 직접 교시를 지원하고, 태블릿 기반 티칭펜던트 앱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로봇...
김 지사는 17일 오전(현지시간) 다보스포럼 행사장 가운데 하나인 묀취 커크파크빌리지에서 열린 '넷제로의 가속화 : 제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발드후스호텔에서 열린 '책임 있는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했다.
두 세션 모두 채텀하우스 룰(Chatham House Rule)을 적용해 토론 내용만 공개될 뿐 발언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