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왕세자는 비전 2030에 우리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에너지 분야는 수소에너지 개발·탄소포집기술·소형원자로(SMR) 개발·원전 인력양성 협력, 방산은 사우디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협력을 요청했다.
양측은 협력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지역 글로벌펀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관심 높은 양국 E-스포츠 및 게임 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도 추진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행사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 팔리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에서...
분과에서 중소기업정책 교류, 모태펀드 운영정책 전수 등을 진행해 왔다.
이 장관과 칼리드 장관은 한국벤처투자(KVIC), 사우디벤처캐피탈(SVC) 등 양국 모태펀드 기관 간 공동 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및 공동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심이 큰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중소형 VC들은 펀드결성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증시 하락으로 유망 기업들의 상장(IPO)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벤처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고리는 약화되고 있다.
VC업계 관계자는 “금리인상과 더불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초대형 기관들도 보수적인 스탠스로 돌아서 대규모 출자를 축소하고 있다”며 “내년에 적어도 2분기까지는 같은 기조가 계속될...
한국관 참여기업들은 석유가스 시추 단계부터 정제, 가공 처리, 운송까지 각 과정에서 필요한 기계ㆍ부품ㆍ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들이다.
UAE 등 중동지역에 수출한 경험이 있고 각종 글로벌 인증을 보유하거나 현지 벤더로 등록돼 있는 등 수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평균 수출액은 약 500만 달러이고 평균 매출액 125억...
-비상경제장관회의서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 발표-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벤처투자 활력 지원,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 글로벌 자본 유치 확대, 선진 벤처금융기법 도입 등 4가지 전략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민간 벤처모펀드가 활발히 조성되도록 법인 출자자에게 최대 8% 세액공제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민간 벤처모펀드...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에서 보고한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벤처투자 활력 지원을 비롯해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 △글로벌 자본 유치 확대 △선진 벤처금융기법 도입이다....
건설사에서는 10대 대형사를 비롯해 중견·중소사가 동행한다.
지영구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중동 지역은 세계 경제와 산유국의 정치 상황, 국제유가, 환율 및 금융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기업별로 특화된 공종 및 국가 등 주력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우크라이나, 이라크 등...
중기부는 롯데와 함께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120곳과 함께 미국 시장에 우리 제품을 알리는 'K브랜드 엑스포'도 열었다. 식료품, 화장품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브랜드를 알리는 유망 품목을 해외에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브랜드 홍보라는 것이 지금 당장 효과를 볼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예산을 꾸준히...
서울투자청은 △PIF Jada와의 MOU 체결 △서울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중동 진출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골자로 글로벌 투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서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촉진에 나선다.
PIF Jada는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공공투자기금으로 IT, 게임, 부동산 등의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SVC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샷의 직속...
정부가 중견·중소기업과 함께 해외건설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제1차관 주재로 ‘해외건설 중견·중소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적· 재무적 여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이 해외건설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에서는 각...
이 상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능형 ‘FitCloud’ 하이브리드 관리 플랫폼으로 선제적 장애예측, 자동 현황 분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란 보안과 관련한 민감한 업무 등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운영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도 가진...
지난달 19일 미코바이오메드 측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사우디 왕실과 정부, 국내 수소·바이오 중소기업 21개사가 참여하는 ‘사우디-한국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우디 비전 2030’의 규모가 커서 ‘사우디-한국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지는 사우디...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는 골목상권 보호 명목으로 제과점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베이커리는 인근 동네 빵집과 도보 500m 이내일 경우 새 점포를 열 수 없고, 점포 수 또한 전년 대비 2% 이상 늘릴 수 없다. 이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파라바게뜨 점포는 수년간 3400여 개, 뚜레쥬르는 1300여 개에 묶여 있다. 베이커리 업체들이 꽉...
전쟁에서 안보와 경제라는 이름으로 양국으로부터 한국은 더 많은 것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대사관 경제통상관 및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소장을 5년간 역임했다. 또한 미국 듀크대학에서 교환교수로 미중관계를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KOTRA는 올해 초 북미와 북유럽 3개 노선 선복에 이어 중동, 서남아, 동남아, 지중해 등 노선 확장까지 나선 바 있다.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이용하는 기업은 해외공동물류센터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센터는 KOTRA가 해외에 물류센터를 두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전 세계 79개국, 223곳에서 운영한다. 5월 기준으로 1238개사가 창고보관이나 포장, 배송...
기존 대기업의 자체 혁신도 필요하지만,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발전하는 성장의 사다리가 잘 작동해야 한다. 한국은 기존 재벌기업과 일부 플랫폼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성장 사다리를 타고 발전한 기업이 별로 없다. 한국 대기업들의 현재 경쟁력은 괜찮지만, 미래가 불확실한 이유이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 것도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