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논평을 내고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이 10년 만에 상시법으로 전환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중견기업계가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강화하는 등 성장 사다리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특별법의 10년 한시법 규정을 삭제한 일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를 비롯한 경제 5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롯데호텔에서 외교부와 공동으로 ‘2023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대사 및 총영사를 초청해 기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찬 간담회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방안을...
올해는 총 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까지 정밀진단을 거쳐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실시하고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주강품 제작기업 ‘동주산업’은 목형 제작에 3D 프린터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화 컨설팅을 통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안전펜스와 발판 제조기업인 ‘인텔철강’은 포스코그룹 보유 특허를 이전받아 기술 문제를 해결해 매출 증대 효과를...
한 총리는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기후테크 기업인‧투자자의 의견을 들은 후 기후테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에너지(클린), 탄소포집‧산업‧물류(카본), 환경(에코)...
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과의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5G오픈랜 인빌딩(실내) 실증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연동 품질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인빌딩 실증망의 첫 실증 사례로 국내 중견 기업인 에치에프알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5G 오픈랜 기지국을 설치하고, 안정적인 5G 인빌딩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확인했다.
SKT는 이번 실증에서...
한 중소기업인은 “기대감을 갖고 단행했던 설비투자가 고금리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자 비용도 문제지만 SVB 파산으로 국내 자금줄도 막힐까 잠이 안 온다”고 밝혔다. 한 주부는 “물가가 오르니 장사는 안 되는데 대출이자는 눈덩이”라며 “신랑은 휴일도 반납했는데 남는 게 없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 주체들의 어려움이 커지며 한은...
있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는 어떤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중기부는 클라우드, 메타버스, 블록체인, 데이터 주권 등 디지털혁신과 관련된 주제로 매월 1회 특강을 진행한다. 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기업인을 강사로 섭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챗봇을 활용한...
하인크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주문·결제 서비스와 클라우드 POS를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주문·결제 시스템과 클라우드 POS를 직접 개발하는데 부담인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운영비용 절감, 관리 효율성 증대 및 보안 최적화를 위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 참석-"국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일본 기업 원천기술 필요해"-이번 순방과 함께 업종별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단도 파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지난 17일 일본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계와 일본과의 교류를 강조했다.
김...
이번 행사 외에도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 니카이 도시히로(자유민주당) 중의원 및 일본 중소기업청과 간담 일정을 갖는다. 양국 중소기업 간 인재·기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니카이 의원은 자민당 13선 중의원이다. 경제산업성 대신을 3차례 역임하면서 한‧일 양국 중소기업을 비롯한 경제계 교류협력...
이들이 참여한 토론 결과로 지역별 산업 여건에 맞춘 육성정책과 지역인재 양성책 등 지방 혁신역량 강화에 정부·기업·지방자치단체가 협력키로 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금융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이 같은 정부의 역할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선 규제완화와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환경규제는...
이외에도 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관악 중소벤처진흥원(가칭)’ 설립을 추진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벤처·창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관악구가 최근 기업인들 사이에서 창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관악S밸리 2.0을 구심점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위한 정책을 펼쳐...
전체 여성기업은 수익성이 4.7%로 일반 제조중소기업 4.1%보다 0.6%p 높게 나타났지만 안정성과 생산성은 낮게 나타났다.
성차별을 겪은 적이 있다는 여성기업인의 비중은 4.7%로 법인으로 한정할 경우 3.9%로 전년 수치인 1.6%보다 다소 증가했다.
여성법인기업으로 불리한 점은 ‘일‧가정 양립 부담(51.2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2020년도에 가장...
기재부는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팹 투자, 소재·부품 지출은 연쇄적으로 국내 소부장 수요를 창출한다"면서 "중소·중견기업 등 산업 생태계 전반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공제율 상한을 25%(대기업 기준)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은 반도체 투자에 25% 공제율과 낮은 법인세율(21%, 한국은 24%)로...
울산은 현대자동차와 효성의 공장뿐만 아니라 수많은 중소·중견 기업의 생산시설이 밀집해 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울산 지역의 소방관들을 기업의 숨은 영웅으로 꼽았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52억 원 규모의 재난 현장 소방관 회복버스 총 8대를 기부했다. 재난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전용 차량이다.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장비...
전기·수소·자율운항 선박 등 첨단산업 발전 지원을 밝히고 기업인들의 건의를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지역 경제인들의 민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하면 속도감 있게 점검토록 하겠다”며 “기업이 사업에서 느끼는 변화를 체감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사업하기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중기부 관계자는 “GBC를 개방형으로 운영, 네트워킹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편한다”며 “국내외 기업인의 연결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바이 GBC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5곳을 추가로 늘린 뒤 12개 국(20개 소)의 거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각 GBC는 해외진출에 처음 나서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당시 글로벌 면세 1위였던 듀프리가 한국법인을 세워 중소·중견 사업권을 따내자 ‘무늬만 중소기업’인 글로벌 자회사의 꼼수 진출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한 중견 면세업계 관계자는 “지난 입찰설명회에 참여했던 대한항공씨앤디처럼 대기업도 자회사를 만들어 얼마든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소·중견면세 입장에선 듀프리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는...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1998년 4월부터 2007년 2월까지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2007~2015년까지 8년 동안 제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중기중앙회장 임기는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지만, 중임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는 규정으로 제26대 회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김 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시행 △대형마트...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28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고려기술을 방문해 팩토링 이용기업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팩토링 사업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연쇄부도 걱정 없이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매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