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전인 1월 31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국인 유학생(3839명)을 보유한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많은 대학이 개강을 1~2주 연기하기 시작했다. 교육부는 중국인 유학생 유입 및 캠퍼스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강을 연기하라는 지침을 전국 대학에 내렸고, 전국 대학은 모두 개강을 2주 연기했다....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조선족) 대학생들이며, 네이버의 베스트 댓글과 여성 위주의 카페에 올라오는 댓글도 모두 우리 손을 거친다”고 쓰여 있다. 다시 말해, 현 정권을 응원하는 게시글은 거의 100% 조선족과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주한 한족 유학생으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인터넷상에서 중국의 조종과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
해당 글은 ‘왜 정부가 중국인 입국...
특히 이날 확진자 가운데는 신생아와 처음으로 중국인 유학생도 포함됐다. 가톨릭관동대 유학생인 우 모(21)씨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곧바로 검체 채취를 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산에서는 45일 된 신생아도 감염돼 최연소 코로나19 확진자로 기록됐다. 이들 부모는 신천지 신도로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
특히 올해 2월 10일부터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법무부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우리 국민의 경우는 올해 1월 한 달간 32만 7110명이고 2월도 현재까지 3만 5144명이 입국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차 본부장은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올해는 1일 평균 700명대를 유지해오다 27일은 500명대로...
이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입국한 중국인 수는 지난달 13일 1만8743명까지 늘었다가, 이달 27일에는 1093명으로 줄었다. 후베이성 입국 제한이 시작된 4일부터 하루 입국자가 5000명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28일(870명)에는 처음으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차 본부장은 “이 중에 462명은 유학생이며 그 외 408명은 국내 입국이 불가피한 주된 생활 근거지가 국내인...
한국 교육부는 중국 대학 소속 한국인 유학생에게 출국 자제를 권고하고, 중국 교육부는 한국 대학 소속 중국인 유학생의 출국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국인 유학생은 학점 불이익이 없도록 한국 대학에서 온라인수업(원격수업) 활성화 조치를 실행할 예정"이라면서 "우리 한국 학생들 또한 불이익이 없도록...
박인숙 의원은 정부가 중국 유학생의 입국을 막는 대신 오히려 '과잉 환대'를 하고 있다며 "중국인 유학생이 우리 국민보다 우선이냐"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교육부는 대학들에 유학생들을 공항에서 전용 셔틀로 모셔와 2주간 격리하라고 한다, 1인실 기숙사를 주거나 캠핑카를 마련해주고 도시락, 간식에 넷플릭스도 깔아준다"며 "지금...
강 대변인은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하기 시작한 2월4일 이후 중국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는데, 입국을 전면봉쇄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라며 “특히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1만3436명에 대해선 대학이 2주간 집중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부와 함께 특별관리를 더했으나 지금까지 확진자는 한 명도...
전체 무역에서 중국 비중은 4분의 1에 육박하며 수출에서는 3분의 1에 달한다. 중국인은 외국인 유학생의 약 38%, 관광객의 1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시드니 소재 싱크탱크 로위인스티튜트의 리처드 맥그리거 선임 연구원은 “많은 사람이 우려했던 일에 대해 현재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치적 긴장이 아니라 공중보건 위기로 이런 일이 나타났다”고...
이어 “중국인 유학생 3600여 명 중 국내에 머물던 60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입국한 유학생은 1000여 명을 제외하면 2000여 명이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도 이날 기준 애초 기숙사에 격리 입소가 예정됐던 중국인 유학생 91명 중 12명만 입소했다. 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의 기숙사 입소 기간은 3월 1일까지다.
특히 최근...
중국유학생 가운데 학교 주변 오피스텔이나 원룸에 거주하는 자율격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전화로 발열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학사 일정 등을 알려준다. 중국어 가능 콜 요원이 1인당 학생 50~70명을 전담해 일일 동향 파악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의 목적으로 김인철 총장은 국내ㆍ외 학부모뿐만 아니라 중국인 학부모들에게도 코로나19 대비 주요...
또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을 격리조치 하는 대학에 관련 비용 4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예비비 지출안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2025년까지 일반고로 전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포함한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3건도 통과시켰다.
자사고·외고·국제고가 도입 취지와 달리...
정부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입국하는 중국유학생 관리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 등에 42억 원을 예비비로 투입한다.
정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및 국가직 공무원 시험장 방역 등 총 2건의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1억 원 지출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는 이달 18일 의결한 긴급방역 대응조치...
TF팀은 중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를 뽑는 등 지자체와 협력해 중국인 유학생을 24시간 관리한다.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 내 기숙사 건물 각 1개동을 중국인 유학생 격리 공간으로 만들었다. 학생 1명당 화장실이 갖춰진 기숙사 방 하나를 쓸 수 있게 배정했다. 기숙사 내부에는 학생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심 원내대표는 개강을 앞두고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유학생의 자가 격리 방안을 언급, "중국인 중 일반인은 마음대로 활보하고 유학생만 자가격리 시킨다는 것"이라며 "하나는 놔주고 하나는 격리하는 이런 우스꽝스러운 정책이 어딨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
중국 등 환자 발생지역으로부터 코로나19 유입 차단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중국인 유학생 관리와 관련해선 1학기 휴학 후에 입국하는 유학생을 위해 대학은 방학 중 집중이수제를 운영하고, 수강학점 제한을 완화해 휴학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체류하는 학생이 다른 대학의 원격수업을 수강해도 학점인정이 가능하도록...
대학가는 이번 주부터 대거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학들은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은 14일간 등교를 중지시킨다. 코로나19 잠복기로 알려진 2주 동안은 외부와의 접촉을 막겠다는 뜻인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대학들은 기숙사, 수련원을 활용해 중국인 유학생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유럽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중국인은 물론 일본, 한국인까지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어요. 이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홀로코스트도 처음은 유대인 차별이었습니다. 중국이라는 한 나라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나중에는 아시아 혐오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어요.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잡지사에서 인종차별을 조장해서는 안 되죠. 특히...
교육부와 서울시가 자치구, 대학과 함께 중국유학생의 부족한 거주 공간을 확보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불필요한 중국인 혐오에 대한 경계도 우려했다.
교육부와 서울시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주요 대학, 자치구와 ‘코로나19 관련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지원을 위한 교육부-서울시 대책회의’를 가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커지는...
심 원내대표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과 관련, "이들을 기숙사에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일반인은 놔두고 유학생만 관리한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다. 대학에 책임을 전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전국에 500곳 넘는 선별진료소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검체 채취조차 불가능한 곳이 105곳"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