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출신 등 ‘스펙 위주’ 채용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하고 있지만, 같은 전형으로 통합 채용을 하면 고졸 지원자가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어서다. 따라서 신규채용에서 고졸인재 비율을 유지하려면 별도의 절차로 채용할 수밖에 없다.
이는 곧 차별로 이어진다. 한 준정부기관의 실장급...
반면 한전은 종합평점이 '공기업·준정부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상 사업 타당성 기준치인 0.5를 넘겼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타조사 평가자 8명 모두 '사업타당성 있음, 사업시행'으로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또 한전은 두산중공업이 저가수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두산중공업 수주액과 국제경쟁입찰 당시 2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등 준정부기관 5개와 중소기업연구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산학연협회 등 기타 공공기관 7개다. 기보를 제외하면 금융정책기관은 없다.
행정부처는 소관 부서에 따라 영향력이 커지기...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인 최현선 명지대 교수는 "준정부기관은 사회적 가치나 공공성을 더 강조해서 국민에게 체감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돼야 한다"며 철도공단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최 교수는 "철도공단은 경영관리가 많이 개선됐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공간을 지속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감사평가에서는 최하위 등급인 '미흡'을 받았다.
기재부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13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가운데 중진공을 포함한 3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129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평가대상 129개 공기업ㆍ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등급 분포는 전반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종합등급 ‘우수(A)’는 21개(16.3%), ‘양호(B)’ 51개(39.5...
기획재정부가 19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예금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10개 준정부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12월 경영평가 제도를 전면개편한 뒤 실시한 두 번째 평가다. 안전, 윤리경영, 일자리,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 관련 평가 배점을 종전보다 50% 이상 대폭 확대됐다.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평가를 받은 128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대한석탄공사 1곳이 ‘아주 미흡’, 그리고 16곳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미흡’...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공공기관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 및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마련하고, 8일 340개 공공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먼저 조직 전체 및 중장기 관점의 인력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기인력운영계획 제도를 도입한다. 각 공공기관은 중장기 경영목표, 사업계획, 경영환경 등과 연계해 3년 단위...
이 밖에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비해 장애인 고용이 미흡한 기타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합컨설팅의 실시 근거를 경영지침(공기업·준정부기관에 적용)에 명시하고 이를 혁신지침(기타공공기관까지 적용)에서 준용하도록 해 기타공공기관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또 경영지침에 따라 공기업·준정부기관에 적용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초과현원...
올해 지정된 공공기관은 공기업 36곳, 준정부기관 95곳, 기타공공기관 209곳 등 총 340곳이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153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혁신도시 4만2000명을 비롯해 세종시 4000명과 개별이전 6000명 등 총 5만2000여 명이 기관을 따라 지방으로 이전했다.
공공기관이 새 둥지를 튼 지역들의 집값은 덩달아 상승했다. 정부청사가 자리한...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마련해 131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시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공공기관 간 경험과 전문성 등의 공유가 필요한 직위에 대해 소속 직원을 상호 파견하는 인사교류제도가 도입된다. 기재부는 안전 분야 등 전문성의 상호 활용을 통해 기술 개발이 가능한 직위, 복지·대외원조 등...
재단은 2018년부터 예산 낭비, 재정 누수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실천협의회 운영과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단은 행정안전부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1개 준정부기관의 평균점수인 81.8점을 크게 상회하는 94.2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성과와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결과를 평가해 우수, 양호, 보통, 개선 4단계 등급을 부여하며, 올해엔 총 58개(공기업형 28개, 준정부형 26개, 기타형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에너지공단을 포함해 총 8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판로확대 △역량강화...
이 같은 공공기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은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 반영될 계획이다.
중기부는 2020년도부터 평가 대상기관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상기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현재 상대평가 체계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점검결과는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2019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며,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은 다음연도 공시점검이 면제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공시기관 지정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