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공기관에 중기인력운용계획·재배치계획 수립제도 도입

입력 2020-06-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기관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 등 개정안 마련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공공기관에 중기인력운영계획 및 재배치계획 수립제도가 도입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공공기관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 및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마련하고, 8일 340개 공공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먼저 조직 전체 및 중장기 관점의 인력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기인력운영계획 제도를 도입한다. 각 공공기관은 중장기 경영목표, 사업계획, 경영환경 등과 연계해 3년 단위 인력수요전망 및 운영계획을 수립해 2월 말까지 주무부처 협의를 거쳐 기재부에 제출해야 한다. 기관은 이를 인력운영의 기초로 활용하고, 기재부는 증원 협의 등 공공기관 인력정책에 활용한다. 이 제도는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올해 시범사업, 내년 본사업으로 확대된다.

더불어 정부는 공공기관의 기능·업무량 변동에 대응해 기존 인력의 일부를 신규 수요 및 현장서비스 분야에 재배치하는 재배치계획 제도도 함께 도입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및 한국판 뉴딜 선도,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신규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전년도 말 기준 일반정규직 정원에서 ‘업무성격상 재배치가 곤란한 정원’을 제외한 인원 중 일정 비율 이상에 대해 재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증원요구서에 포함해 제출해야 한다.

이 밖에 인력운영의 비효율성이 우려되는 기관에 대해 외부 컨설팅 전문기관의 조직진단을 의무화해 인력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매년 정원 증가율이 공공기관 전체 평균 증가율의 200% 이상이면서 경영평가 결과 ‘조직·인사 일반’ 지표가 D0 이하인 기관 등이 대상이다. 기재부는 매년 7월 말까지 정기공시 및 경영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조직진단 의무 대상기관을 선정·통보한다. 조직진단을 수행한 대상기관은 그 결과를 기재부에 제출하고, 차년도 중기인력운영계획 등에 반영하게 된다. 이 제도는 공기업·준정부기관에 우선 적용된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에 따른 3대 핵심과제가 올해부터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에 반영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모니터링·보완하는 등 제도안착과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출마 선언..."당 지도부 무능…서울서 혁신 이끌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60,000
    • +0.85%
    • 이더리움
    • 3,412,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87%
    • 리플
    • 2,236
    • +3.14%
    • 솔라나
    • 138,400
    • +0.95%
    • 에이다
    • 419
    • -1.41%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5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1.87%
    • 체인링크
    • 14,350
    • +0.77%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