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확정한 선거제 개혁안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각각 225석과 75석으로 배분하고, 준연동제·복합연동제·보정연동제 등 ‘한국식 연동형 비례제 세 모델’ 중 하나를 바탕으로 한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골자다.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협상안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분명하게 정리해 당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구현할 방식은 민주당이 제안한 준연동형, 복합연동형, 보정연동형 중에서 접점을 찾아보자"고 밝혔다.
야 3당은 민주당 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내내 신경전을 펼쳤다. 또 다른 야당 간사인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민주당이 제안한 의석 배분 방식은 기본적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연동성을...
그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지역구 의석을 줄이거나 전체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며 "어떤 것도 어렵다고 한다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지 말자는 것과 똑같다. 민주당이 이제 답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윤소하 원내대표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한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여 관련 메시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