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의 34%는 경영 실적에 별다른 영향은 없다고 했으나 주휴수당 폐지, 업종 및 내·외국인 차등적용을 전제로 한 합리적 최저임금제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5%가 동결 또는 인하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대외 변동성이 큰 업무 특성을 고려해 연장근로 시간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송유경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장은 “슈퍼마켓, 편의점, 주유소 등 서비스업의 경우 높은 최저임금 부담으로 영업시간 조정 등 서비스 축소로 소비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부담을 더욱 크게 하는 주휴수당을 감당하기 어려워 초단시간 근로자 활용이 늘고 있는데 기업은 인사관리 리스크, 근로자도 안정적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주휴수당 등 실제 지급액은 최저임금보다 더 많다. 최저임금이 노동계 요구대로 1만2000원에 도달하면 직원과 근로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다. 폐업 가능성은 주변에서 이미 많이 나오고 있다. 타격이 상당할 것이다”고 토로했다.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2000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지불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5만6100원, 만근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세전 134만6400원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문화·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통도 시도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5만6100 원, 만근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세전 134만6400원이다.
아울러 구는 대학생들의 금융 경제에 대한 이해와 취업 능력을 높이고자 근무기간 중 수강을 희망하는 아르바이트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기초 상식, 자산관리 방법 등 금융 교육을 시행한다.
박상준 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사회 경험을...
또 “코로나를 가까스로 견뎌낸 소상공인을 더 깊은 적자의 수렁에 빠지게 하고, 근로자는 일자리를 잃게 만드는 악순환을 유발하는 주휴수당은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현목 세종특별자치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늘고 그만큼 골목상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내가 지불하는 인건비만 늘고...
18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노동계, 내년 최저임금으로 1만2000원 요구소상공인업계 “이미 한계상황으로 지불능력 없다”최저임금 동결 및 구분적용, 주휴수당 폐지도 함께 촉구
#22년째 고깃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그동안 매출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내였지만 최근엔 35%까지 치솟았다. 고공행진 하는...
업종별 구분적용과 주휴수당 폐지 등도 함께 요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최저임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18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번째 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최저임금이 지난...
더불어 최저임금 인상을 전제로 주휴수당 폐지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 최저임금이 턱없이 낮은 상황이면 몰라도, 지금은 현장의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 합법적인 주휴수당 미지급을 목적으로 초단시간 근로자가 양산되는 문제도 있다. 방법은 다양하다. 연간 최저임금 인상률에 2%포인트(p)씩 가산하고, 8년 뒤 폐지하는 방식이 일례다. 중요한 건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다.
“주휴수당 녹여서요”라고 한다. 2023년 최저임금 기준 주휴수당을 포함한 시급은 9620원×1.2=1만1544원이다. 따라서 최저임금 위반은 아니다.
구태여 주휴수당을 포함해서 시급을 정해야 할 사정이 있다면, 최소한 근로계약서에 기본시급과 주휴수당을 구분하여 명시하고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연장/야간/휴일수당, 연차휴가수당을 얼마를...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일하고 월 최대 71만원 급여(주휴수당 포함)를 받는 일자리다. 돌봄·복지 시설 등에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며, 총 8402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매출이 늘어나면 추가 소득이 발생하는 '시장형' 일자리도 늘렸다. 카페 운영, 소규모 공산품·식품 제조, 지하철 택배 등 다양한...
서사원은 "최저임금 9160원에 주휴수당 등을 더한 민간 시급제로 환산하면 월 92만 원을 임금으로 받을 수 있다"며 "서사원 근로자는 223만 원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일평균 2.68시간 이하의 서비스를 제공한 종사자도 14%에 달한다. 민간 시급제 64만 원에 해당된다. 서사원은 "64만 원어치의 노동을 하고 223만 원의 임금을 받아간 셈...
정부의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가운데 주휴수당을 줄이기 위한 소위 '일자리 쪼개기'와 배달업 등 플랫폼 노동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취업자가 1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용의 '질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이투데이가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소공연은 최저임금법 전면개정 및 최저임금제도 개선 운동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최저임금법 시행령 제5조 1항 2호의 주휴수당 의무규정 폐지를 비롯해 △최저임금법에서 정한 결정기준에 지불능력 명시 △업종 및 규모의 구분적용 연구용역 근거 마련 및 관련 규정 신설 △최저임금법 위반 처벌 규정의 완화 등 법적, 제도적 개선 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르바이트 인원을 감축할 것(17.7%) △주휴수당, 휴게시간 등 알바생 복지를 제대로 챙겨주기 어려울 것(14.5%) △쪼개기 알바 구인이 늘어날 것(14.5%) △사업장 수익이 줄어들 것(13.9%) 등의 예상도 있었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개인회원 213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10명 중 9명(90.5%)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추후 알바 구직에 영향이 있을...
"주휴수당 고려 시 시급 1만1500원 넘어…고용에도 부정적"고용부에 '2023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 제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에 내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했다.
경총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를 힘겹게 버티는 우리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가중시키고, 취약계층...
가맹본부는 최저임금 인상 압박을 피하려는 방편이라지만, 일부 점주들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야간 영업 자율화, 주휴수당 폐지 등이 핵심 해결방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가맹점주협의회로 구성된 전편협은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를 요구하겠다고 의결했다. 심야할증제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