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A씨가 카카오 계열사에서 이사직을 맡는 곳은 단 한 곳도 없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카카오 본사 임원들을 후임 기타 비상무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6일 조계현 대표 임기 만료로 한상우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 내정자 역시 이달 주총을 통해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371개사가 다음주(18~22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20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천보 등 164개사, 코넥스시장에서 지슨 등 5개사가 정기 주총을 연다.
일별로 보면 목요일(21일)과 금요일(22일) 모두 142개사가 주주총회를 열고, 이어서 수(20일...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가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수 제약사 대표이사의 재선임 여부가 결정된다. 이 가운데 뚜렷한 성과를 낸 전문경영인들은 연임이 확정됐다.
김영주 종근당 사장은 4연임 기록을 쓴다. 종근당은 이달 28일 정기 주총에서 김 사장의 재선임을 의결한다.
김 사장은 2015년 종근당에 합류하면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두 차례 재선임되면서 9년...
현대차그룹, 15일 기아부터 주주총회 시즌 돌입재무통·미래 사업 전문가 영입으로 내실 다진다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이번 주 기아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각사는 재무통 또는 미래 사업 관련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외이사를...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분쟁 중인 기업들의 경영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주주들은 어수선한 회사 상황에 주가가 반등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지분싸움에 주가가 오르길 기대하고 들어갔던 개미들은 고점 대비 많게는 30% 이상 하락한 주가에 속앓이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송등의제기·신청(경영권분쟁소송)...
최종 후보는 11일 임시 이사회에서 선정된 뒤, 26일 열리는 주총에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내부에서도 최종 후보 선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유 전 부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자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자본시장 관련 경력이 전혀 없는 유 전 부회장이 선임될 경우 NH투자증권이 당분간 혼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 전 부회장은 농협중앙회...
리앤모어그룹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15일 개최되는 다올투자증권의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 배당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선임의 건에 찬성할 것을 권고하고, 2대 주주의 주주제안 핵심 내용인 2-1호 안건에 대해 반대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14.3% 지분의 2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 차등적 현금배당...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은 이달 28일로 예정된 J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 의결권 위임 권유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JB금융 2대 주주(지분율 14.04%)인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에 따라 이번 JB금융 정기주총에선 ‘비상임이사 1인 증원’과 ‘비상임이사 1인(이남우) 및 사외이사 3인(김기석·백준승·김동환)...
경기둔화 공포의 그늘은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나타난다. 상장사들은 3월 주총에서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올리며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눈 돌리는 조선사…키워드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삼성중공업은 3월 정기 주총에서 선박건조 임대, 선박연료공급업, 선박용 천연가스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그러나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시티오브런던 등은 15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5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과 주당 배당금 4500원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주총 소집 공고에서 “주주제안상 총 주주환원 규모는 1조2364억 원으로 2023년뿐 아니라 2024년 회사의 잉여현금흐름 100%를 초과하는 금액”이라며 “이런 규모의 현금 유출이 이뤄진다면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우울한 투자 전망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장사들이 내놓은 정관에 온전히 드러나고 있다. 치솟은 금리와 고환율,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찾기보다, 생존에 방점을 두는 모양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정기 주총 소집공고를 낸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680개...
전날 파라다이스는 주주총회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코스닥 조건부상장폐지 및 유가증권 이전상장 승인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올렸다. 주총은 이달 22일 열릴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전 상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22일 추총 결의, 4월 상장 예비심사 청구, 6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거쳐 7월 이전...
SK하이닉스는 27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 교수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손 교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반도체 및 메모리 소자·집적공정 전문가다. 2006년부터 연세대 공과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맡아왔다.
양동훈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는 SK하이닉스는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또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 배당 보통주 기준 2900원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차파트너스의 주주제안 등 당국과 시장의 주주환원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위임한 자산운용사 차파트너스는 △2년간 보유 자사주 100% 소각 △이사회 의결 없이 주총 결의로 자사주...
6일 SK증권은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박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전 대표는 2019년부터 KB증권 대표에 오르며 증권업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 기록을 썼다. 지난해 말 라임펀드 사태로 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중징계 처분을 받으면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의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대교체 바람거센 여의도
증권가의 맏형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정영채 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주총 때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 이젠...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대다수 증권사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 가운데,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증권사 대표들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주총을 앞둔 만큼, 다음 주 중에는 거취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임기가 만료되지만 아직 연임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증권사 CEO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건기식·태양광·연구개발업 등 신규 사업 목적 추가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신성장 사업 강화 '눈길'
올해 식품업계의 주주총회 주요 키워드는 '사내·사외이사 선임과 신사업'이 될 전망이다. 경기 둔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식품업계 오너와 전문 경영인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며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신사업에도 박차를...
한양증권은 이달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임재택 현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과 결산 배당안을 상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오는 정기주총에 임 대표와 진중신 한양증권 비즈조직 총괄 등 2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양증권은 임 대표의 재선임 배경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하며 풍부한 경영 경험을...
순익 증가에도 배당성향 오히려 줄어삼성화재 8.8%p↓…생명 소폭 증가"불확실성 고려 자본관리 강화 우선"
주요 보험사들이 이달 들어 잇따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주주환원 여력은 충분하지만, 구체적인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