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 결정도 함께 발표했다.
회사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16.5%에 해당하는 총 500억 원 규모의 소각 목적 자기주식을 6개월간 취득할 계획이다. 매입이 완료되면 이사회를 통한 세부적인 결의 및 공시를 거쳐 전량 소각한다.
이는 앞서 2021년 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별도 당기순이익의 5~10%의 자기주식 취득...
반면 주주환원에 무심한 건설사도 있어 온도차가 느껴진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은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현대건설은 지난달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74억9900만 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이달 26일이다.
DL이앤씨는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SK디스커버리가 중기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을 진행한다.
SK디스커버리는 이사회를 열고 지난 해 매입한 100억 원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올해 추가로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ㆍ매입은 지난해 7월 SK디스커버리가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것이다. 당시 회사...
순익 증가에도 배당성향 오히려 줄어삼성화재 8.8%p↓…생명 소폭 증가"불확실성 고려 자본관리 강화 우선"
주요 보험사들이 이달 들어 잇따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주주환원 여력은 충분하지만, 구체적인 방안...
특히, 지난해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에 이어 발행 주식 수의 3.07%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는 등 주주환원을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환원 방안을 여러모로 검토하여 주주 친화 기조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사회는 박영식 전 대우건설 대표이사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박영식 후보자는...
고려아연의 주주환원율을 두고도 양측의 의견이 엇갈린다.
영풍은 “배당 규모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시가 배당률을 참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고려아연은 “주주환원 규모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합친 주주환원율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영풍은 배당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주주환원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고려아연이...
하이투자증권은 "여기에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자사주 제도 개선 등의 핵심은 대주주의 사익추구를 근절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며 이런 기조가 결국에는 기업들의 고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며 "LS의 경우도 배당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등을 기대할...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중국 비중을 축소하고자 하는 일부 이머징 투자자들에게 한국 완성차 업체들은 매력적인 저평가 주식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차의 경우 인디아법인(HMI) 상장 시 유입될 현금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또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환원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전략이나 계획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제임스 스미스 팰리서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삼성물산이 만성적이고 심각한 저평가 문제와 자본 투자와 가치 창출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장기적인 솔루션을 실행하지 못함에 따라 계속해서 성장 잠재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는 기업...
정책 발표 이후 뉴스플로우를 통해 구체적인 세제 혜택 상반기 내 발표, 요건 미달 기업들의 퇴출 고려 등 정부의 주주환원의지를 엿볼 수 있는 후속 보도들이 등장함에 따라, 저 PBR 주들에게 주가 회복력을 부여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이들 또한 단기적인 재료 소강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여타 업종으로의 순환매 장세가 주중 전개될...
또 “CJ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70% 이상을 배당하는 주주 환원 정책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부분 지주회사가 별도 기준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별도 기준 비용 증가로 축소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같은 별도 기준 중 CJ 배당 성향은 높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CJ의 배당 서프라이즈로...
6% 증가 전망
올해 영업실적 대폭 성장 전망
3월과 6월, 10월이 주가의 중요 분기점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
◇CJ
주당 배당금 3000원, 지주사 중 유일하게 배당 서프라이즈
시가 배당률도 고려하는 주주환원정책, 지주 업종 내 양호한 수준
배당수익률 의미 있게 높아진 CJ 우선주에 관심 가져볼 만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
◇한국카본
4분기 매출...
방 후보가 차기 사장에 오르면, KT&G의 핵심 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는 동시에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 후보는 최근까지 총괄부문장으로서 KT&G의 3대 핵심사업인 전자담배(NGP), 글로벌궐련(글로벌CC), 건강기능식품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을 주도했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배당 확대 등 새로운 주주환원정책도 추진해왔다.
김정욱...
그는 “열 사업부는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고, 하반기 턴어라운드 규모가 클 것”이라며 “ 과거 배당성향 감안 시, 올해 주당배당금은 2600원으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주주환원 흐름에도 부합한다”고 했다.
한글과컴퓨터의 목표주가도 1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63.16% 올랐다. 지난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면서 신사업과...
주당 100만원 넘는 황제주 실종LG생건·엔씨·삼바 등 한 때 품절주 대접황제주 명성 되찾으려면 주주환원·실적 뒷받침돼야
한때 부러움의 대상이던 ‘황제주(주당 100만 원)’들의 주가가 실적부진의 무게에 짓눌려 곤두박질치고 있다. 주가가 싸 보이는 액면분할의 마법 등을 쓰는 곳도 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이에 고려아연도 “이미 주주환원율이 76.3%로 높은 수준”이라며 “영풍 경영진이 ‘독립경영 체제’라는 동업자 간 불문율을 깨뜨리고 경영에 간섭하는 등 신의를 져버렸다”고 맞섰다.
최근 영풍 측이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가 고려아연 사명이 표기된 명함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정부와 궤를 같이하는 주주환원정책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되는 흐름”이라며 “현대차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약 25%로 글로벌 평균 25~30%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3개년 중장기 주주 환원정책의 일환으로서 배당성향 25% 이상 유지와 함께 보유 자사주(3%)를 연 1%씩 소각하려는...
헥토파이낸셜이 주주환원정책의 일관성과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4개년 주주환원계획을 수립했다.
헥토파이낸셜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사업년도부터 2026사업년도까지 4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고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을 의결했다. 2023사업년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