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종근당, 제일약품 등이 스티렌과 똑같은 쑥을 원료로 제조방법만 일부 바꾼 개량신약을 발매하고 빠른 속도로 스티렌의 시장을 잠식했고 2015년 80여개사가 스티렌의 제네릭을 내놓았다.
2011년 보건당국이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진행한 유용성 검증 지시 이후 6년간의 공방 끝에 스티렌은 적응증 중 ‘위염 예방’에 대한 급여가 삭제됐고, 그동안...
동아에스티,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강력한 영업력을 갖춘 업체들이 대거 바라크루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비리어드의 염 변경 약물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종근당,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대웅제약 9곳이 비리어드와 주 성분이 같은 테노피비르 성분 약물을 내놓았고 내달부터는 JW중외제약, 삼일제약 등...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큐’, 유한양행의 ‘코푸시럽’, 종근당의 ‘이모튼’, 동국제약의 ‘인사돌’,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등이 상반기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동일 제품명을 사용하는 브랜드별 매출을 살펴보면 ‘아로나민’의 위력은 더욱 커진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은 아로나민골드를 비롯해...
종근당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자회사 경보제약과 종근당바이오가 해외에서 두각을 보였다.
경보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965억원)의 51.6%인 498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거뒀다. 국내 상위제약사들에 비해 단연 높은 비중이며 종근당, 광동제약, JW중외제약, 한독, 보령제약 등보다 더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경보제약은 내수 시장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종근당은 올해 본사와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채용규모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본사와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채용 규모 또한 올해 하반기 200명, 내년에는 420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채용 시 출신 지역과 가족관계, 학력...
종근당이 비정규직 직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10일 종근당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직원 행복경영’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장한 회장의 폭언 사건 등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조직을 추스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임으로써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종근당은 올해 종근당과...
종근당의 당뇨신약 ‘듀비에’를 다른 2개의 당뇨치료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회에서 소개됐다.
14일 종근당에 따르면 임수 서울의대 교수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새로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계약
△종근당홀딩스 자회사 경보제약, 보르테조밉 관련 특허권 취득
△STX중공업 “M&A 매각주간사, 삼정회계법인 선정”
△동양네트웍스 “신보 정보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한국거래소 “STX중공업 상장 유지 … 25일 거래 재개”
△극동유화, 양산 시트공장 부동산 등 161억 원 처분
△GS건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신축공사 수주
△SK하이닉스...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등 상위제약사들은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수출의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주요 상위제약사 중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한미약품이 가장 높은 13.4%를 기록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종근당은 ‘로베글리타존을 함유하는 경구 투여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종근당에서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 정’의 활성 약물인 로베글리타존에 관한 것으로, 로베글리타존 또는 이의 약제학적으로 허용가능한 염을 함유하는 용해도와 용출율이 개선된 경구 투여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것이라고 회사는...
지난해 조순태 부회장은 사임하며 허은철 사장이 단독체제를 시작했는데 올해 이병건 사장도 종근당홀딩스로 자리를 옮긴 동시에 허 신입 대표의 선임 방침이 알려졌다.
이에 업계는 전문경영인로부터 경영 수업을 착실히 받아온 후계자들이 ‘예정된 수순’에 따라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녹십자 자회사 녹십자랩셀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녹십자홀딩스는 최근 이병건 사장이 임기만료 1년을 앞두고 종근당홀딩스로 자리를 옮기자 허용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 모두 전문경영인 없이 오너 일가가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 2007년 초까지 고 허영섭 회장과 허일섭 회장이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의 공동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