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한다… 채용규모↑

입력 2017-08-10 2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근당은 올해 본사와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채용규모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본사와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채용 규모 또한 올해 하반기 200명, 내년에는 420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채용 시 출신 지역과 가족관계, 학력, 신체조건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도 도입한다.

최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운전기사에게 폭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에 휩싸여 공식사과한 가운데, 조직 쇄신 차원의 움직임으로 보인다.

종근당은 또 2018년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을 오는 10월부터 조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사내 어린이집 운영과 유연근무제 등 직원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대표이사 직속 사이버 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사내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95,000
    • -1.42%
    • 이더리움
    • 5,339,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3.69%
    • 리플
    • 733
    • -1.21%
    • 솔라나
    • 234,700
    • -0.84%
    • 에이다
    • 634
    • -1.86%
    • 이오스
    • 1,128
    • -3.18%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41%
    • 체인링크
    • 25,590
    • -0.89%
    • 샌드박스
    • 627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