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등교 수업 운영방안에 따르면 서울 지역 학생들은 △고3 20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27일 △고1·중2·초3∼4학년 6월 3일 △중1과 초5∼6학년 6월 8일에 각각 학교에 간다.
서울시교육청은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혼합 학습)하되 구체적 운영...
발굴하고 각 문해교육기관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평생교육기관에서 소외계층 및 고령 학습자 등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성적인 학구열로 수업을 받고 있다”면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의견을 지속해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만나 '학원 등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 다중이용시설 방역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이태원 클럽 방문 학원 강사 등을 통해 발생한 2차 감염 확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오늘...
집단감염이 확산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예정됐던 등교가 재차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3 등교를 일주일 미루자고 정부에 제안했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역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방영 당국은 교육부와 등교 연기 여부를 협의 중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달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을 일주일 미루자고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고3 등교수업을 일주일 미루고 최종판단하기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건의했다.
그는 "현재의 추이가 지속된다면 등교 수업...
교육청은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11일로 예정됐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등교수업 운영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은 "등교수업 운영방안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 대응에 맞춰 다시 시점을 정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각 교육청이 예정일보다 등교를 앞당기는 것은...
한편 이날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경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개학을 준비 중인 일선 학교의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동행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에게 "등교 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게 철저한 방역 준비와 이행에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오전 강서구 서울등원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등교는 고3이 가장 시급하고 그 다음 중3”이라며 “돌봄 문제 겹친 초 1, 2학년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게 교육감 다수 의견이다”고 밝혔다.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화상회의 자리에서 언급된 바를 전한 것이다.
조 교육감은 “5월...